[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18일 ‘2025년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남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호현 의장과 박용화 부의장, 노소영 운영위원장, 신종혁 사회건설위원장, 황경아 의원 등이 함께하여 을지연습 훈련 상황 등을 청취하고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남호현 의장은 “유사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빈틈없는 대응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위기 대응과 지역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주민들이 생활체육 공간조차 없어 운동할 곳을 찾지 못하는 광산구 소촌동에서 건강 체조교실 개설을 위한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 주민들의 절실한 요구에 진보당 국강현 광산구의원이 직접 현장을 찾으면서 생활민원 해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5시, 소촌동 스위트밸리3차 경로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국강현 의원을 비롯해 백승선 진보당 광산구갑 공동위원장, 입주민대표회의 회장, 부녀회장, 지역통장 등을 비롯해 2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소촌동 내 생활체육 공간 전무 ▲스위트밸리3차~인재교육원 경계 철조망 철거 ▲버스 노선 개선 ▲잡초 방치 문제 ▲경로당·급식센터 건립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쏟아냈다. 이에 국강현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답을 찾아 생활환경을 바꾸는 정치가 진짜 정치”라며 “행정과 적극 협의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국 의원은 “소촌동은 광산구에서 보기 드물게 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공원이나 체육공간이 전혀 없는 지역”이라며 “건강 체조교실을 조성함으로서, 주민들의 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4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광주 사회복지종사자 폭력피해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의회, 광주시, (재)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폭력 피해 실태를 알리고, 회복과 예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사회서비스원 고정국 박사가 ‘광주 사회복지종사자의 클라이언트 폭력피해 실태와 회복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2.2%가 언어폭력, 47.2%가 신체폭력을 경험했으며, 30.8%는 이로 인해 이직을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 후 공식 대응보다 동료 간 비공식 공유(38.8%)나 무대응(10.7%)이 많았고, 가해자에 대한 조치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시된 대안으로는 ▲‘권익지원센터’ 설치 ▲CCTV 등 안전인프라 의무화 ▲폭력피해자 분리 및 유급휴가 보장 ▲대체인력 지원체계 구축 ▲심리상담 및 치료지원 확대 등이 제시됐다. 토론자에는 김경민 국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4일 제9대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석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명노 의원을 선임했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 조석호 위원장, 이명노 부위원장, 박필순, 박희율, 서용규, 심철의, 안평환, 홍기월 의원 본회의 직후 열린 사전간담회에서 예결특위 위원들은 다선 연장자인 조석호 의원이 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조석호 신임 예결특위위원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꼭 필요한 곳에는 아낌없는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예결특위 재구성을 통해 위원회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예산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서방천과 용봉천 인근의 상습침수 원인과 대책 마련을 위한 재난대응 릴레이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의 공동 주최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신안동 인근의 심각한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도시홍수의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광주시가 마련해야 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안평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고 ▲문종준 신안천 피해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박경희 광주전남녹색연합 생태보전위원장, ▲주진걸 동신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정현윤 광주광역시 기후환경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윤희철 센터장은 발제에서 “기후재난·지진·침수 등 재난 빈도 증가와 노후 기반시설의 결함으로 도시 안전 위협이 심화되고 있다”며, 도시 기반의 기후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정책목표와 실행전략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박경희 생태보전위원장은 “현재 도시의 배수 체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에 대처하는데 한계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의회 1층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그 시작을 알리는 첫 걸음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별 전시‘서구를 기록하다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 동호회 소속 작가 강지연 작가를 비롯한 20명이 참여해 서구의 다양한 풍경과 일상을 스케치와 드로잉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휴일 및 공휴일 제외 09시부터 18시까지 서구의회를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회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등 방문객과 직원에게 문화적 휴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의회가 단순한 행정·정치의 공간을 넘어 구민과 예술이 만나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친화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은 11일 “광주시가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과 전력 확보 전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광주는 AI·모빌리티·자동차산업 등 차세대 먹거리를 육성하고 있으나, 이 모든 산업의 기반은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라며 “그럼에도 광주시는 RE100 산업단지 대응에서 전남도에 비해 한발 늦은 소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도가 이미 RE100 산업단지 계획과 입지 구상에서 주도권을 확보한 상황에서, 광주가 기회를 잃을 우려가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정부가 범부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특별법 제정까지 추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는 가운데, 광주시는 정부의 1·2차 발표 모두에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나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준비해 내놓지 않았다”며 “이 같은 늦장 대응은 산업 경쟁력에서 치명적인 격차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시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로 ▲광주형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 수립 ▲마이크로그리드 및 차세대 전력망 실행계획 마련 ▲광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비상 상황 시 현장 근무자 응급 조치 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사 심폐소생술(CPR)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전동차 안에서 갑작스러운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 5개월 간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4명의 기관사가 참여해 위급 상황에서 발빠르게 시민의 생명을 구해내는 대응 역량을 겨뤘다. 이날 심사에는 조선간호대학교 김유정 교수가 외부 전문가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신속한 환자 상태 인지와 정확한 가슴 압박 자세로 높은 평가를 받은 김동인 과장이 최우수상을, 숙련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선보인 한상수 대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사 기관사들은 운행 중 발생 가능한 특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을 전원 수료했으며, 매년 전문가를 초청해 모의 훈련을 펼치는 등 현장 대응 능력 향상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폭염 등 각종 온열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례 상황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고객 접점 현장에서도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삼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59회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열린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로, 청소년들이 1일 구의원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주의 가치와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삼각초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 ▴삼각초 후문 안전 통학로 개선안 ▴삼각초 쪽문 육교 환경 개선안 등 스스로 발굴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발의부터 의결까지 의안 심사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모의의회 의장 역할을 맡은 이도겸 학생은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발언하고 의결하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마을활동가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5월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주민피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8일 입장문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주민과의 신뢰회복을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보상과 안전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화재 당시 발생한 유독가스는 광주 도심 전역으로 확산됐고, 공장 인근 주민들의 건강 악화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호타이어는 피해규모와 보상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등 적극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총 2만여건의 피해신고 중 실제 보상절차에 들어간 사례는 7천여건(35%)에 불과하다”며 “금호타이어는 책임있는 자세로 보상 절차를 재정비하고, 주민대표와 제3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보상 심의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또 “유해물질 노출에 따른 장기 건강영향을 고려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를 제외한 피해접수 자료를 지자체와 공유하고, 연령, 거리, 질환관계 등 피해의 객관적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