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부 소속 국승준 선수가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 제79회 전국선수권대회 겸 2026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2026아시아경기대회 3차 선발전)에서 남자 선발부 -70kg급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아시안게임 대비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과정으로 전국 각지의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수준의 경기가 진행됐다. 국승준 선수는 준결승까지 오르며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인 기술과 투지 있는 경기 운영으로 3위에 올랐으나, 최종 국가대표 선발에는 아쉽게 탈락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성과가 화순군청 복싱부의 저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제40회 봉화군수기 축구 대회가 11월 29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팀, 축구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승패를 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 결과' ㆍ 읍면부: 우승 소천면 / 준우승 춘양면 / 공동 3위 석포면, 명호면 ㆍ 직장부: 우승 봉화소방서 / 준우승 ㈜영풍 / 3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구는 팀워크와 열정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봉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해시가 12월 한 달 동안 굵직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한다. 김해시는 이달 4개 대회가 열려 5,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김해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말 김해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2025 경남 라인댄스 마라톤 축제’가 오는 6일 진영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 3층에서 열린다. 김해시지부를 비롯한 도내 9개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라인댄스연맹 경남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500명 라인댄스 동호인이 참가한다. 라인댄스 마라톤은 음악이 흐르는 동안 쉬지 않고 라인댄스를 이어가는 종목이다. 다음 날인 7일은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김해시 풋살연맹회장배 전국 풋살대회’가 개최된다. 여성부와 U-10, U-12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해시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며 김해시와 시의회, 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유소년·여성 대상 전국대회가 김해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풋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이 DP월드투어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이정환은 2026 시즌 DP월드투어 첫 출전 대회로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를 선택했다.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는 현지 시간으로 이번 달 4일부터 나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썬 시티의 게리플레이어CC에서 개최된다. 이정환은 “2026 시즌 첫 대회인 만큼 설레고 기대도 된다”며 “컷이 없는 대회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환은 올 시즌 10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시드 2년을 획득했다. 2027 시즌까지 DP월드투어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또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63위에 올랐다. 그로 인해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링크스GC에서 진행된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나섰다. 당시 7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KBO는 서울 권역을 시작으로 2025 KBO Academy (유소년 지도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소년 지도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초·중·고교, 대학 및 리틀야구 등 유소년 아마추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야구 훈련 트렌드 및 코칭 철학을 소개하여 지도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유소년 선수 육성 체계를 고도화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늘(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열리는 서울 권역 세미나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3일(수)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다섯 개 분야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에게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KBSA 차명주 경기력향상위원장의 ‘투구 (바이오메카닉스 활용)’ 분야 강연이 열린다. 이어 NC 최건용 코치가 '멘털'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클리블랜드 산하 ACL 가디언스 허일 코치가 '타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이후 LG 트윈스 김일경 코치가 '수비'에 대한 심층 교육을 이끌어간다. 마지막 강연으로는 LG 트윈스 김용일 코치가 '트레이닝'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천상무가 지난 시즌에 이어 3위로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1월 30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R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에 0대 3으로 패하며 2025시즌 K리그1 3위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2024시즌에 이어 상위권 성적을 올리며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특히 정정용 감독도 “내년은 시민구단 전환에 중요한 해”라며 감독으로서의 노력을 다짐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문현호가 꼈다. 백포는 박철우, 김민규, 이정택, 김태환이 구축했다. 중원은 박태준과 이수빈이 구성했다. 양쪽 날개에 김주찬과 고재현이 포진했고, 이건희와 박세진이 최전방에 포진했다. 실수로 인한 아쉬운 선제 실점 전반 0대 1 종료 김천상무는 2025시즌 한 해 동안 힘찬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Thanks Day’ 이벤트로 관중을 맞이했다. 홈팬들도 2위 탈환을 위해 힘찬 응원으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KBO는 11월 30일(일) 2026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5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597명이며,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해지, 군보류 선수, FA미계약 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29명이 제외돼 최종 568명이 2026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SSG와 키움이 6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LG와 롯데 59명, NC와 두산 58명, KIA 56명, 한화, 삼성, KT 52명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양레저스포츠의 거점인 제주에서 열린 ‘2025 제1회 제주컵 국제요트대회’가 7개국 12개팀 선수단의 치열한 승부와 도민과 관광객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주시 도두항 일원에서 열린 ‘2025 제1회 제주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요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7개국 12개팀 선수단이 참여해 제주 앞바다를 누비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또한 선수단 관계자와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요트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해상 퍼포먼스를 마음껏 즐겼다. ‘제주의 청정바다 위에서 세계가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퍼포먼스 요트인 중소형 킬보트 원디자인 J/70급 경기를 치렀다. 높은 수준의 기술과 전략이 어우러진 레이스를 펼쳐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람객이 대형 요트에 탑승해 경기를 해상에서 관람하는 관람정 운영과 무선 조종(RC‧Radio Control) 요트 체험 프로그램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양산시는 12월 6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하프, 10km, 5km의 3개 코스로 구성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00명의 러너들이 참가해 양산천과 황산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달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1일 온라인 접수 시작 후 단 4시간 만에 전 종목이 조기 마감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대회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매년 높은 참가자 만족도를 기반으로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대회임에도 전국 러너들의 참여 열기가 해마다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코스프레, 키즈런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대회 개최 요일이 기존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변경되면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양산시는 보다 촘촘한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사전 조사 결과 토요일 교통량은 일요일 대비 약 1.5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노범수 선수가 지난 28일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태백급 장사 결정전에서 우승해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꺾고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5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지난 10월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이어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25번째(태백 21회·금강 4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대회 16강에서 장현진(증평군청)을 2-1로 제압한 노범수는 각각 8강과 4강에서 만난 이은수(영암군민속씨름단), 윤필재(의성군청)를 상대로도 점수를 한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기세가 오른 노범수는 결승전 상대인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상대로 한 판도 내주지 않은 채 우승을 확정했다. 첫판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한 뒤 덧걸이와 잡채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3-0 완승을 확정했다. 노범수 선수는 “군 복무 전 마지막 대회라 훈련할 때 의욕이 나지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