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대공연장에서 ‘2025년 한국생활개선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과 회원 간 소통·결속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도농업기술원이 후원했으며, 도내 14개 시군 생활개선회원과 관계자 6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시군 단체기 입장, 생활개선회 활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농작업 안전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생활개선회원과 내빈이 함께 농촌 현장의 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어울한마당에서는 시군별로 구성된 14개 팀이 노래, 연극, 난타 등을 활용한 농작업 안전실천 다짐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창의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축하공연과 시상식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도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이행단 한국생활개선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라며,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민생 현안에 대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4개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5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도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과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먼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확대,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등 실질적인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민생경제 지원 차원에서는, 소비 위축 해소를 위한 도민 대상 소비쿠폰 지급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군에 가용 재원을 활용한 추경 편성을 요청하고, 지급 대상자 및 규모 파악,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와의 사전 협의 등 실행단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도-시군 공동결의문도 체결됐다. 지역 건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 사업 추진과 제도 개선을 함께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지난 6월 도와 14개 시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북사랑도민제와 고향사랑기부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농업 분야 폭염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열어 농업인과 농축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식량원예과, 축산정책과를 비롯한 도 농축산식품국 관계 부서, 전남도농업기술원, 시군 농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폭염 대응 분야별 중점 추진 대책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오후 12~18시 농작업 중단과 충분한 휴식 ▲나홀로 작업 금지(2인 1조 농작업 권장) 등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개국 언어로 폭염 대비 교육영상과 홍보전단을 제작·배부하고, 고용주에게 여름철 낮 시간대는 농작업 중단을 당부했다. 또한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을 위해 관정·저수지 등 대체 수원의 개발과 정비, 용·배수로 정비, 양수기와 스프링클러 등 관개시설 점검·확충을 추진하도록 했다. 폭염에 따른 작물 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왕인실에서 공직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도 홍보 아카데미를 열어 언론관계 정립, 정부광고 매체전략 수립, 누리소통망(SNS) 활용 등 실무에 필요한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은 도와 시군 홍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매체가 빠르게 확산하는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대도민 홍보 지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시군 홍보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로 다짐했다. 김규웅 전남도 대변인은 “홍보는 단순히 알리는 일을 넘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신뢰를 쌓아가는 전략적 활동”이라며 “홍보가 잘 이뤄져야 소통이 원활해지고, 중앙정부의 신뢰와 지원을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아카데미가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돼 도정 홍보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매년 시군 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해 대도민 소통과 홍보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10월 전남의 풍경, 맛과 멋, 문화를 스크린에 담아낼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올해 새로운 막을 올리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행사 추진 계획과 분야별 세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최수종 남도영화제 집행위원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 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 문화예술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남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이 행사 전반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공식행사 운영, 상영관별 관리계획, 홍보전략,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 대책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개막식과 부대행사 준비상황을 비롯해 교통·주차 대책, 안전관리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며 기관 간 역할과 협조 체계도 점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영화산업 생태계의 회복과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남도영화제가 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전남이 영상산업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평구는 갈산동에 본사를 둔 ㈜중원인더스트리가 ‘우리구 착한기업’ 제13호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중원인더스트리는 차량용 조명장치 및 전기장치 부품을 제조하며 무역을 병행하는 기업이다. 지역경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부터 매달 30만 원씩 이웃사랑 나눔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3년과 2023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하며 기부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서 이날 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전왕엽 ㈜중원인더스트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전왕엽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중원인더스트리는 오랜 시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돼 주셔서 감사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혁신 포럼에서 제도개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22개 시군이 지방재정 확충 및 불합리한 지방세입 제도 개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의 연찬회를 세미나, 기업설명회, 연구과제 발표대회까지 확대해 개최됐다. 무안군 세무과 박꽃 주무관은 ‘불난 전기차, 지역자원시설세에 답 있다.’를 주제로 발표해 주목받았다. 최근 탄소중립과 친환경 정책 확산으로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는 가운데,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에 비해 소방 활동에 필요한 비용 충당 대책이 부족한 현실을 짚고, 전기차 자동차세에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해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방세정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 군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세정 편의 향상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세정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3차 신청 접수를 오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사업은 총 150대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우편 제출해도 된다. 저소득층, 소상공인은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보조금 산정 시 반영되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폐차 차량의 기준가액에 차종별 지원율을 적용해 산정되며, 차량의 종류와 연식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이번 접수는 선착순이 아닌 1인 1대 우선 지원 후 예산 범위 내에서 다수 차량도 추가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8월 6일(수)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차 접수를 끝으로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는 7월 4일, 고촌읍 풍곡리 당산미산에 주민 쉼터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정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정자는 당산미산 정상에 위치해 있었으나, 지난 2월 '공항시설법'에 따라 장애물 제한표면 높이를 초과해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맑은물사업본부는 고촌읍 주민의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새로운 정자 설치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설치된 정자는 맑은물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고촌3배수지 및 정수지 신설사업'의 배수지를 우회하는 데크 산책로와 연계해 조성됐으며,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함께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정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산책로를 찾는 고촌읍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국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현장을 둘러본 자리에서 “이번 정자 설치는 주민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가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시민행복도시 부문 전국 3위, 혁신미래도시 부문 15위, 생명친화도시 부문 9위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전국 4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및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민 삶의 질 향상, 미래 성장 잠재력,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88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시민의 일상 행복과 안전을 높이는 생활환경 개선 정책, 미래 혁신을 위한 산업·교육 기반 확충, 환경과 생태를 고려한 정책 추진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중심의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과 미래 혁신, 생명친화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민 중심 도시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도시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