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청소년 그루터기재단이 후원하는‘같이도시락 지원사업(2차)’을 9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같이도시락 지원사업’은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된 3~4인분의 도시락을 제조·배달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그루터기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복지증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1차 사업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190여 명에게 총 10회에 걸쳐 1,352개의 도시락이 전달됐다. 9월부터 시작되는 2차 사업은 11월까지 한부모·조손가정 등 위기가정 청소년 가정에 도시락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가정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개선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같이도시락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흥군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촉식 및 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조대정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군의회 의원, 경제인협회장, 기업 대표 등 지역의 경제 분야와 관련된 민간위원 9명과 일자리 관련 부서장 5명 등 총 15명을 재편성하여 ‘고흥군 일자리 창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에 관한 협의 및 정책 자문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업 알선, 교육훈련 지원, 창업지원 등의 자문(심의) 및 발전방안 제안 등 일자리 창출 전반에 관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한 위원 회의에서는 현재 고흥군 일자리 시책의 개선·보완사항 및 인구증대와 관련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이 제안되는 등 일자리 창출 발전방안이 뜨겁게 논의됐다. 공영민 군수는 “일자리가 있어야 인구가 늘어가고, 인구가 늘어나야 우리군도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가공식품 전문 기업 ㈜우리식품과 글로벌 게임 기업 ㈜네오게임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 유자, 간척지 쌀, 취나물 등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고흥 유자떡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고흥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및 자원을 제공하고, ㈜우리식품은 고흥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흥 유자떡 등 가공 신제품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며, ㈜네오게임즈는 고흥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고흥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네오게임즈와의 협업으로 게임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하여 젊은 세대에게 고흥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농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최근 폭염 속에서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킨 종사자들에게 특별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고흥군은 수행기관 2곳에 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7명의 종사자가 2,881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지속된 폭염 속에서 노인돌봄 종사자들은 매일 2,881명의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선 및 직접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했다. 평소 주 2~3회 안부 확인을 주 7회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최선을 다했다. 이번 특별수당은 고흥군 노인복지관과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에 종사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전담 사회복지사 14명과 생활지원사 193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총 2,07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고흥군은 향후 극단적인 날씨 상황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립미술관과 상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수 집무실에서 공영민 군수와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문화, 예술, 관광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전시에는 천경자 화백이 전남여고 교사 시절 그린 작품 중 전통 동양화 기법의 ‘접시꽃’을 비롯한 총 21점의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천경자 화백의 작품이 고향인 고흥에서 전시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전시에 큰 도움을 주는 광주시립미술관에 감사를 표하며, 고흥군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오는 많은 관람객이 천경자 화백을 기억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는 오는 1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1일 고흥 드론센터·항공센터에서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대회’ 본선이 펼쳐졌다고 2일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고흥군을 비롯한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양·항공 분야(고흥군, 해군·공군), 공격 분야(포천시, 드론 작전사령부), 감시·정찰 분야(대전광역시, 육군)로 구성되어 3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흥의 드넓은 비행시험 공역(직경 22㎞)에서 실시한 해양·항공 분야 대회는 2개 종목 ▲함정용 다목적 드론 ▲ 활주로 이물질 탐지 드론에 12개 팀이 예선을 치른 가운데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드론을 활용한 임무 수행 능력과 기술력, 운용 능력을 겨뤘다. 경연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 팀은 ‘군(軍) 시범 운용(임차) 사업’ 추진 시 수상 실적에 대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국방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첨단기술의 자웅을 겨루는 대회가 지역에서 개최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드론 기업의 역량 강화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0일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자활사업단인 식물 카페 ‘플랜: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랜:페’는 식물(플랜트) 카페의 약자로,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천만 원 확보하고 군 자활기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3천만 원으로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소하게 됐다. 전문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4명의 자활근로자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단순 음료 제공을 넘어 반려 식물 판매, 원예 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근이 고흥지역자활센터장은 “이곳이 자활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일터가 아닌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구심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단을 발굴하여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신규 자활사업단의 힘찬 출발과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하며, 추후 탄탄한 자활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최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7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예타 면제 추진에 기여한 우주항공추진단 류상훈 팀장, 오대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예타 면제는 지난 3월 국토부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한 15개 산단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산단 조성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약 1년 이상 단축됐다. 2025년에는 산단 계획 승인과 인허가를 완료한 후, 2026년부터는 국가산단 조성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공무원으로는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이자수입 증대에 기여한 재무과 김요한 주무관과 ▲경로당의 지출 보험료를 절감하고 보장성을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 점암면 신은호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 공무원으로는 ▲나눔연수원 예산 확보와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의 정부포상 지원을 통해 상의 훈격과 가치 향상에 기여한 주민복지과 박미나 주무관, ▲남양 우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0일 경로당 지원 보조금의 투명성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16개 읍·면 맞춤형 복지팀장과 경로당 업무 담당자 32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보조금 제반 업무 수행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내용은 ▲2024년 경로당 보조금 지원현황 ▲보조금 집행기준 및 부적정 집행 사례 ▲보조금 집행 항목별 주의사항 ▲경로당 보조금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2025년 경로당 운영 지원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로 진행되었다. 교육장을 찾은 공영민 군수는 “최일선에서 노인복지에 애쓰는 공무원들이 있어 고흥군의 복지가 든든하고 걱정이 없다”며 참석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투명하고 내실있는 경로당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6개 읍·면 경로당 책임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보조금 정산 및 회계 교육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경로당 643개소에 ▲운영비, 냉난방, 부식비, 양곡 등 보조금 32억 6,300만 원 ▲안마의자 25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도전적 행동으로 기존 돌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에게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응을 돕고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이날 학계, 민간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사업 운영의 적합성, 프로그램 구성의 충실성, 협력기관 확보의 다양성, 장애인 대상 복지사업 수행 실적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심사했으며, 선정된 기관은 앞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장애인 가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