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7월 3일 제2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8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출해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선거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에 고용진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주재현 의원, 환경복지위원장에 강재헌 의원, 해양도시건설위원장에 구민호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위원장 고용진 의원, 부위원장 김철민 의원과 김채경, 민덕희, 박성미, 박영평, 이미경, 정신출, 정현주 의원이다. 고용진 신임 의회운영위원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의원 의정활동을 잘 지원할 수 있는 시의회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위원장 주재현 의원, 부위원장 정신출 의원과 김철민, 김행기, 문갑태, 박성미, 진명숙, 최정필 의원이다. 주재현 신임 기획행정위원장은 “후반기 의장님을 모시고 시민들에게 제8대 의회가 정말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위원장 강재헌 의원, 부위원장 김채경 의원과 강현태, 민덕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일 전남 여수시와 경남 김해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하며 영·호남 상생협력에 앞장섰다. 시에 따르면 1인 10만 원 기부를 희망하는 양 지자체 직원 10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 각 지자체에 500만 원 씩 상호기부하며 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상호 기부는 김해시의 직원들이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여수시에 상호기부를 먼저 제안하며 성사됐다. 앞으로 두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시책 및 성공사례 공유 등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양 도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활성화되고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누리집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지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비위 행위 제로화’에 적극 나선 가운데 지난달 28일 3대 비위행위 근절 캠페인을 펼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동현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 내 3대 비위행위 ZERO’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갑질․괴롭힘․성비위 문구가 적힌 상자를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통해 3대 비위행위의 강력한 타파와 제로 다짐 구호를 제창하며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저를 비롯한 우리 직원 모두는 여수시청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라며 “동료 간 소통과 배려는 조직의 건강한 성장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제로 캠페인이 3대 비위행위를 근절하고 우리 모두 상호 존중의 마음가짐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비위 행위 제로화’를 선언, 3대 비위행위 신고상담센터를 일원화해 감사담당관에서 통합 운영하는 등 조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1일 여수 미래 100년을 이끌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인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미래해양도시 여수’를 대내․외에 공식 선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여수 문화홀에서 정기명 시장, 백인숙 시의장, 국회의원, 도, 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수시는 여수 반도를 둘러싼 5개 만에 대해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보전과 균형개발을 목표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이를 통해 여수의 재도약과 부흥을 이끌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직접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인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해양도시 여수’와 핵심가치인 공존·균형·연결 그리고 5개 만별 주요 전략사업들에 대해 발표했다. 5개 만별 핵심 거점 전략으로 여자만)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 보전 거점, 장수만) 섬과 연계한 해양 치유 웰니스 거점, 가막만) 시민이 행복한 해양 레저문화 거점, 여수해만) 글로벌 해양 관광 컨벤션 거점, 광양만) 미래 신성장 녹색산업 거점을 제시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8일 (주)쌍방울·㈜비비안이 여수시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후원은 곽진영 여수시홍보대사가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2개의 민간기업의 후원을 연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물품은 여수시 사회복지시설연합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73개소에 전달됐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와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소소하지만 무더위에 대비해 팔토시, 마스크, 언더웨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도록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비비안·(주)쌍방울 기업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쌍방울은 밀알나눔재단에 21억에 달하는 기부를 하며 지역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비비안은 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내달 7월 1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지역사회의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소득기준 확대로 올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혜택을 받을 대상은 600여명이 추가 돼 총 2,9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여수시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하고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제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봉화산 산림욕장에 관내 최장 1.4㎞의 ‘황토맨발길’을 조성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요 산림과 공원, 녹지 곳곳에 맨발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조성된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황토맨발길은 1.4㎞로 완주 시 30분정도 소요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산림욕장과 어우러져 여수시 으뜸 맨발길로 손꼽힌다. 또한 고운 황토가 깔린 건식 황톳길과 촉촉한 흙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습식 황톳길로 구분되어 이용객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맨발걷기 체험이 가능하다. 맨발길 내 세족장과 벤치 등의 쉼터를 갖춰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으며, 이로써 봉화산 산림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토맨발길’은 1일 본격 개장됐으며, 맨발길 이용객과 산림객의 발길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려동물 출입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와 함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맨발로 황톳길을 새로운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다만 모든 시민을 위한 공간이니 서로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6월 28일에 열린 제2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여수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마쳤다. 선거 결과 의장 백인숙 의원(3선, 광림․여서․문수 지역구), 부의장 문갑태 의원(2선, 화양․쌍봉․주삼 지역구)이 각각 단독으로 출마하여 과반수 이상 득표로 선출됐다. 여수시의회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자문을 존중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원안을 가결(경고)했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선출될 후반기 의장단을 중심으로 제8대 남은 2년 동안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의원들 간 화합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바라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의 기대에 부응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는 오는 7월 2일 화요일 2차 본회의에서 추진되며 상설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은 7월 3일 3차 본회의에서 추진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6월 28일 의장실에서 언론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 퇴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6월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 의장은 언론인들과 함께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후반기 의회에 대한 기대 등을 소탈하게 이야기했다. 김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좋은 제도가 의회에 현실에 맞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오도 해상 교량 건설사업 에피소드를 말할 때는 ‘가장 뿌듯한 순간 중 하나’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좋은 일들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며 전반기 마지막에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영규 의장은 “시민 중심의 따뜻한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후반기 새로운 의장을 중심으로 잘 해낼 것”이라며 “저는 이번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의원으로서 역할에 매진해 여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함께 여순사건 바로 알리기를 위한 지역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앞서 모집된 5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다. ‘여순사건의 개요’를 시작으로 ‘여순사건이 미친 영향’, ‘여순사건 특별법과 향후과제’ 등 심도 있는 이론 강의와 참여자 발표수업 및 현장답사 교육이 15회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과 발표수업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여순사건 해설가증’이 수여되고, 향후 시민과 학생들에게 관련 강의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특별법 통과 이후 올해로 3년째인 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왜곡된 여순사건을 바로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여수의 아픈 역사인 여순사건에 대한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