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가 지난 6월 5일,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행복 나눔터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4년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누기’는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저장 음식인 김장김치가 떨어질 여름 무렵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위해 시 보조금(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환경에너지솔루션과 MG하남새마을금고에서도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을 사업비로 후원했다. 하남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 80명은 오전 8시부터 속을 버무리는 등 김치 3,600L를 직접 담궜고, 이날 만든 김치는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 및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시설 등 36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최광호 환경에너지솔루션(주) 본부장, 이점복 MG하남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참석했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31일, 오고가 미사점은 축하 화한 대신 하남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받은 쌀 화환과 첫날 매출 수익금 약 100만원 상당으로 구매한 쌀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오고가 미사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오픈 행사에 맞춰 기업과 단체로부터 꽃 화환을 대신해 쌀 화환을 받았으며,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를 실천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귀감이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이스한방유성산업, 미사생활안전협의회, 손지민, 엄동탁, 유병옥, 이경훈, 이민우, 이재필, 이정민, 이진아, 정명영, 최장문, 최지현, 하머니 회원 일동과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성제 대표는 “힘든 시기에 식당을 오픈하면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좋은 뜻으로 보내주신 쌀을 더 필요한 곳에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계획했다.“라며 ”오고가 미사점에 하남시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며, 주신 마음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대상에게 배추김치 5kg과 열무김치 1kg을 총 175가구에게 1,050kg을 전달했다. “여름愛 김치를 부탁해”사업은 겨울철 받으신 김치가 여름이 되면 모두 소진되어 드실 김치가 없다는 주민의 고충을 시작으로 시작됐고, 대상자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 김치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소상공인에게 김치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하남시에서 취약계층의 고충 해결을 위해 5,000,000원을 지원해 진행된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대상자를 선정한 미사1·2·3동 행정복지센터 팀장 및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새마을교통봉사대, 하남시새터민협의회, 만나플러스 바이크캠프 하남제휴본사에서 함께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배달봉사를 진행했다. 조혜연 관장은“계속해서 높아지는 물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자분들께 하남시의 지원으로 생활에 꼭 필요한 김치를 전달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한 도로점용료 25% 감면 시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남시의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로 올해 약 1천660건에 대해 8억 5천만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3년간 감면 금액은 4천8백건에 20억여원 이른다. 도로점용료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적용돼 6월 말 고지서가 일괄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를 설치해 도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도로사용료로, 공시지가에 따라 매년 산정한다. 일반적으로 건물주에게 부과하나, 대부분의 임차 소상공인이 대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최근 고금리 및 물가급등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4년 연속 도로점용료를 감면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감면 대상은 정기분 납부 대상인 소상공인·민간사업자·개인이며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은 제외된다. 이현재 시장은 “고금리·고물가 기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감면을 결정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검단산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조국을 위해 온몸을 던지신 순군선열과 호국영령이 존경받고, 그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충일 추념식에는 우승원 전몰군경유족회 회장 등 9개 보훈단체 회장과 회원, 이현재 시장과 추미애 국회의원, 김용만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과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추념사에서 이 시장이 밝혔듯, 조국을 위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예우받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3월 개관한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 보훈회관을 신축·이전해 지역 내 9개 보훈단체가 한곳에 모여 보훈 사업을 추진하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월 13만원에서 월 15만원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 4천여 가구에 20만원씩 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 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4개 도서관이 선정돼 각각 1천만원씩 총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전 국민이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각 지역 문화시설에서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며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문프로그램 총 700개를 지원하며 선정된 문화시설에는 프로그램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신청한 문화기반시설 1천188곳 중에서 하남 미사도서관·신장도서관·나룰도서관 등을 비롯한 508곳이 ‘길 위의 인문학’에, 하남 위례도서관 등 192곳이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미사도서관·신장도서관·나룰도서관·위례도서관 등 4개 시립도서관에는 1천만원씩 총 4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돼 진행될 도서관별 프로그램을 보면 먼저 미사도서관은 오는 이달 19일부터 총 13회에 걸쳐 ‘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장마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고 교통안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구밀집지역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옥외광고물 민간위탁 단체인 하남시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로프 노후도와 지지구조물의 변형 여부, 볼트 용접 접합부 확인 등 옥외광고물의 위험 요소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점검 기간에는 벽면이용간판과 돌출간판, 입간판 등 강풍에 날아가거나 물에 휩쓸릴 수 있는 간판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허가 광고물과 관련해선 업주에게 계도 또는 시정 조치를 내려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종이구입량 45% 감축을 목표로 ‘종이 없는 사무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회의 진행 시 회의자료 출력 대신 공용 태블릿PC를 활용하는 등의 ‘노 페이퍼’(No Paper) 캠페인을 시청 전반에 실현해 연간 종이구입량을 최근 3개년(2021~2023년) 평균인 약 1,233만장에서 2024년 950만장, 2025년 674만장으로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종이 없는 사무실’ 운영은 공공부문의 주체적인 에너지 절약과 사무실 내 지속적인 탄소배출 저감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하남시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공직사회에서 종이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2023년 방문 특강 이후 간부회의를 종이 없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이번에 이를 시청 전반으로 확장하는 ‘종이 없는 사무실’로 발전시켰다. 환경부 자료 등에 따르면 A4용지 한 장을 생산하고 인쇄하는 데에는 총 24.48g(생산 2.88g+인쇄 21.6g)의 탄소가 배출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가 KOTRA 베트남 현지 무역관과 연계한 베트남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총 2,7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만들었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4박 6일 일정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1,100만 달러(상담 93건), 하노이에서 1,630만 달러(상담 61건) 등 총 2,730만 달러(상담 154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KOTRA의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10개사의 열정적인 현지 활동과 KOTRA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무역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했기에 가능했다. 특히, 파견기업 중 ㈜파르팜은 하노이 수출상담회 중 현지 바이어와 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는데, 이달 중 바이어의 한국 방문이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수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네추럴 코스믹의 경우 베트남 바이어가 베트남 시장개척단의 국내 귀국 시점과 동시에 국내 사무실과 공장을 방문해 15만 달러 규모의 마스크팩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통을 강화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에 나섰다.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4일 오전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서하남테크노밸리(초광산단)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기업 경영활동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는 교통, 주차난 등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광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서하남테크노밸리 경영자협의회(대표 백일현·심기섭)’ 임원진, 회원사 기업인, 하남시청 기업지원과, 도시계획과, 도시전략과, 교통정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하남테크노밸리는 2009년 미사지구가 조성되면서 섬유, 전기, 전자 등 73개 업체가 초이·광암동 일원으로 이전해 21만6천㎡ 규모로 조성된 하남 유일한 공업지역으로, 하남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법령이 정한 업종 및 용도가 현실과 달라 입주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하남테크노밸리 내 도로 폭이 협소해 업무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주차장 및 대중교통 기반시설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