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 도마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창작연희극과 놀이 중심의 공연 활동을 하는 있는 공연 단체인‘광대생각’이 전통연희 중 ‘줄타기’ 장르에 집중하여 이번 연희극을 창작했다. 국악 음향에 맞춰 기쁨과 슬픔이 수시로 오가는 인생을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광대생각 관계자는 “풀리고 꼬이고 때론 매듭이 되기도 하는 줄의 모습은 변화무쌍한 우리 인생을 닮았다”며, “줄타기, 상모놀이 등을 사용한 연희, 현악기들을 활용한 창작국악 등으로 줄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폭넓은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지리산 역사문화관에서 세계 전통 놀이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구례・순천・광양・곡성・남원 등 20개 유아 기관의 어린이와 학부모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단심줄놀이, 강강술래, 쌍륙놀이, 중국의 접시돌리기, 일본의 캔다마, 미국의 콘홀, 영국의 대형 젠가, 핀란드의 몰키, 스웨덴의 쿠브, 러시아의 가블리트, 몽골의 샤가이, 베트남의 쭈온쭈온, 필리핀의 티니클링,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 프랑스의 페탕크, 독일의 미카도, 이집트의 세네트, 스코틀랜드의 컬링 등 다채로운 놀이 체험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전통 가면 놀이와 악기 놀이 등 색다른 전시·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깊어져 가는 가을날 지리산 역사문화관은 삼삼오오 짝지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체험객들로 활기가 넘쳤다. 김순호 군수는 “내년에도 세계 전통 놀이문화 체험, 절기별 세시풍속 체험, 전국 교원직무연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1조원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례군 최적의 입지를 검토했으며 7월 17일 문척면 일원이 최적의 입지로 검토된 후 24차례의 주민설명회와 견학을 실시해 문척면 전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견학을 마쳤다. 이러한 결과 문척면 주민 자발적으로 8월 29일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110명)를 출범시켰고 9월 25일에는 3,000여명의 구례양수발전소 유치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가졌다. 구례군의회 또한 구례군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9월 14일 유치결의문을 채택하였고 구례군은 지난 10월 4일 군민의 뜻을 담은 유치의향서를 한국중부발전에 제출했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은 그 어떤 지역보다 많은 설명회 및 견학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양수발전소에 대한 이해와 유치의사가 매우 높다”며, “많은 주민들이 양수발전소 공사 기간 동안 조금 불편하더라도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다고 하시면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