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부동산 민원을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부동산 민원 AI 자동응답 서비스’를 2026년 3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토지거래허가, 전세사기, 부동산거래신고, 부동산중개업 등록 등 증가하는 부동산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디지털 기반 민원 혁신 사업이다. 은평구는 주민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카카오톡 공식 채널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를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다. 구민들이 채널에 가입한 후 채팅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24시간 즉시 응답해 필요한 민원 정보를 단계별로 안내한다. "토지거래허가 신청절차 알려줘", "전세사기 지원은 어디서 받아?"처럼 일상어로 물어도 AI가 의도를 파악해 정확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는 바쁜 직장인이나 주말·야간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당 채널을 통해 주민들은 부동산중개업 개설·이전·폐업 관련 절차, 토지거래허가 절차, 부동산거래신고 및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방법, 전세사기 피해 접수 및 지원 등 실생활에 필요한 주요 민원에 대해 24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5일 오후 2시 강남씨어터(역삼로7길16)에서 ‘2025년 강남구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자원봉사 참여율 1위로, 올해도 약 16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수요처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다. 봉사자들은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불·수해 등 재난 피해 현장을 7차례 찾아 복구 지원과 구호물품 전달, 정서적 돌봄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쳤으며,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시니어 봉사자 45명은 요양원과 복지관 등에서 공연, 이미용, 법률 상담 등 재능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60명의 유공 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구청장 표창 43명,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4명, 강남구자원봉사센터장 표창 13명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등록면허세 부과를 위한 전국 최초의 ‘디지털 트윈 기반 인허가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을 10배 이상 높였다. 강남구는 매년 16만 건에 달하는 등록면허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영업이나 사업을 위해 발급받는 인허가 사항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으로, 이를 정확히 매기기 위해서는 구청 내 수많은 부서가 발급하는 허가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이전까지는 인허가 정보가 위생과, 지역경제과, 의약과 등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고, 부서마다 시스템도 달라 담당자가 각각의 대장을 요청하고 문서로 비교해야 했다. 200여 종에 달하는 업종을 일일이 대조해야 하는 만큼, 매달 엄청난 양의 문서 작업이 반복됐다. 이에 구는 공공데이터 API를 활용해 정부의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최신 정보를 매일 자동으로 가져오고,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자동 수집된 인허가 정보를 바탕으로 ‘할 일 목록(To-do list)’을 생성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목동1~3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12월 4일 고시됨에 따라, 14개 단지 정비구역 지정이 모두 완료되며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로 양천구는 연내 모든 단지 정비구역 지정 완료라는 당초 목표를 달성하며, 총 47,438세대 규모의 ‘신도시급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이라는 종착역을 향한 열차를 출발하게 됐다. 목동아파트 재건축 마지막 퍼즐이었던 목동 1~3단지는 14개 단지 중 유일하게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 문제로 갈등이 있었으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열린 녹지 ‘목동그린웨이 조성’ 제안으로 약 20년간 답보상태였던 종상향 문제가 해결되면서 정비계획에 탄력이 붙었다. 정비구역 지정으로 목동1~3단지는 1만 206가구 규모의 개발 청사진을 구체화하게 됐다. 목동 1단지는 기존 15층 1,882가구에서 최고 49층 3,500가구로 탈바꿈되며, 약 1만 500㎡ 규모 근린공원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목동 2단지는 기존 15층 1,640가구에서 최고 49층 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신정교에서 오금교에 이르는 약 500m 구간의 안양천 제방 산책로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안전하고 매력적인 장소로 재탄생시켰다고 4일 밝혔다. 안양천은 도심과 하천이 어우러진 양천구의 대표적인 자연명소로, 낮에는 물론 밤에도 많은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 등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더욱 활력있는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3년 신정교 하부 경관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안양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로 추진된 이번 경관개선사업은 구간별 특성과 계절의 변화를 고려한 특화된 조명 디자인을 적용해 감성적인 야경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산책로 초입에는 LED 보안등을 설치하여 바닥면을 고르게 밝히고 전체적인 조도를 보강해 보행자의 시야 확보와 안전성을 높였다. 왕벚나무가 양쪽으로 식재된 중앙구간에는 2m 높이의 폴 조명을 설치해 수목의 입체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4,000K(켈빈)의 중간 밝기 백색 조명으로 야간에도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당 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는 지난 12월 1일 금천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금천구 중소기업 ESG 도입 실태 및 대응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고성미 대표 의원을 비롯해 도병두, 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3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글로벌 공급망 규제 강화, EU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시행 등으로 ESG가 중소기업에도 필수 경영 요소가 된 상황에서 G밸리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ESG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행 ESG 가이드라인은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중소·벤처 기업에는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함을 확인하고, 연구회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ESG 기반으로 500점 만점의 ‘G-Valley CSM Index’(자가진단 모델)를 G밸리 특화형으로 재구성했다. 이 모델은 문서 중심 평가를 최소화하고 실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 소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일과 3일 이틀간 구청 종합민원실을 직접 찾아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야간 민원실 근무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2일 열린 ‘공감소통 간담회’에는 종합민원실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반복 민원, 과도한 감정노동, 개선이 필요한 행정 절차 등 실무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충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직원들은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 기준이 필요하다”, “근무 환경을 개선해달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을 모두 경청하며 “민원실은 행정의 최전선이자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며 “여러분이 안전하게,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민원창구 환경 개선과 민원 편의시설 확충 등 실질적 조치가 필요한 건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날인 3일에는 야간 연장근무를 이어온 직원들을 다시 찾아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동대문구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12월 2일 저녁 파리공원에서 ‘2025 비체나라 페스티벌’ 점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겨울빛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겨울 음악회와 점등식,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메인 아치조형물 ‘BicheNara’에 불이 밝혀지며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번 ‘비체나라 페스티벌’은 ‘빛의 동화, 환상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2026년 2월 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눈사람, 사슴 가족, 에펠탑, 양천구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등 다양한 테마형 조명 조형물을 비롯해 LED 은하수, 눈결정체 연출, 야외무대 고드름 LED 조명 등 공원 전체를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BicheNara’ 라이트 아치 게이트와 새해를 상징하는 붉은 말 조형물,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루미나리에 캐슬은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방문객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비체나라 축제를 즐기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12월 3일 오후 1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스위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뉴스1과 해피펫이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건국대학교·대한수의사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지자체·기업·단체·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마포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목표로 ▲반려동물캠핑장 조성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운영 ▲반려견 행동교정·예절교육 프로그램 ▲댕댕이 물놀이장 운영 등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러한 정책적 성과가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내 확산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석해, 마포구를 대표해 문화체육관광위위원장상을 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의 반려동물 정책은 단순한 보호와 관리를 넘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12월 3일 구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서울체력9988 군자체력인증센터’(군자로 151)를 정식 개소했다. 군자체력인증센터는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 정책에 따라 기존 군자건강센터를 문화체육관광부 체력인증기관 지정 요건에 맞게 정비해 조성했다. 시설은 314.16제곱미터의 총면적에 2층에는 ▲운동측정실과 ▲운동처방실, 3층에는 ▲체력증진교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윗몸일으키기, 왕복달리기, 악력측정기 등 각종 운동 장비와 혈압측정계, 체지방측정기, 체성분분석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군자체력인증센터의 ‘서울체력9988’은 과학적 체력 평가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압, 체중, 체지방률, 근력, 심폐지구력 등 연령대별 체력 수준을 측정한 뒤, 건강운동관리사가 맞춤형 운동처방을 안내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 1월 2일부터는 광진구체육회와 연계해 생활체조 등 건강·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