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했다. 완도군은 11월 24일 해양치유센터(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61번길 94) 개관식을 갖고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의 서막이 열렸음을 알렸다. 개관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재갑 국회의원,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정문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신의준 도의원, 완도군의회 전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기념 식수, 센터 건립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착공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7,740㎡) 규모로 1층에는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실 등 5개의 테라피실, 2층에는 건강 진단실과 머드·해조류 등을 활용하는 11개의 전문 테라피실(습식·건식)로 구성됐다. 테라피실에서 사용되는 제품은 황칠, 비파, 유자, 머드 등 완도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활용했다. 이외에도 필라테스, 요가 등 운동 요법을 이용한 치유 공간과 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전국에서 처음 개관한 해양치유센터와 함께 기후·문화치유센터, 바이오산업과 웰니스 관광산업의 융합으로 향후 3만 명 이상의 일자리와 4조 2천억 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가 전망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해양치유산업의 서막을 연 해양치유센터 개관은 완도군 역사의 중대한 날이 될 것”이라며 “완도 미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영록 지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더 큰 전남으로 발전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광폭행보를 통해 8조 6천억 원이 웃도는 경이로운 예산 확보로 전남 비상을 이끌고 있다”며 “민선 8기 들어 지금까지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힘찬 격려 박수를 유도했다. 완도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내 최초로 해수, 갯벌,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요법을 할 수 있는 해양치유센터가 11월 24일 문을 연다.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 위치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전체 면적 7,740㎡ 규모로 해수, 머드, 해조류 등 16개 치유 요법 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해수풀과 명상풀 등 5개의 테라피실, 2층에는 건강 측정실 포함 머드·해조류 등을 활용하는 11개 전문 테라피실이 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대표적인 시설 ‘딸라소풀’에서는 에어 버블 등 수압 마사지와 수중 노르딕 워킹 등을 통해 전신 이완과 통증 완화, 근육통을 해소할 수 있다. ‘머드 테라피’는 완도에서 채취한 천연 머드를 몸에 바르면 독소 배출, 피부 개선 등에 좋고, ‘해조류 거품 테라피’는 해조류의 영양 성분을 거품화 해 마사지하면 피부 재생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 2층에는 해수 풀, 스팀 샤워, 저주파 테라피, 해조류 머드 랩핑 등의 건식·습식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건강 측정실에서 체형 분석 및 피부 상태 측정 후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7일 광주전남지역암센터에서 개최하는 '2023년 암 관리 사업 평가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암 관리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 및 2024년 암 관리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388명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는 물론 한의사 방문 진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남지역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도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권역별로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교육을 추진하는 등 재가 암환자 관리에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 고금면에서는 유자 수확이 한창이다. 유자 수확은 12월 초까지 하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2,700톤이다. 고금면은 유자 주산지로 유자 재배 면적은 205ha로 전국 재배 면적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고금 유자 가격은 10kg당 일반 유자는 70,000원, 무농약 유자는 90,000원, 유기농 유자는 120,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완도 유자는 풍부한 일조량,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 유자보다 과피가 두껍고, 새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이다.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 이상 들어 있어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껍질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헤스페리딘’은 혈액 순환 촉진, 뇌혈관 질환 예방, 고혈압 예방 등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유자의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하려면 껍질이 포함된 유자청이나 샐러드 소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이복선 완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GAP) 인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오늘 20일 오전 03시 54분 무렵 전남 완도 어룡도 인근 해상 무인도에 A호(5000톤급, 모래운반선, 13명)가 충돌 후 전복,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복 사고 현장에는 해양경찰 경비함정 26척, 연안구조정 3척, 구조대, 서특대, 민간해양구조대 16척, 예인선 3척, 관공선 3척 등 총 52척이 공동 대응 중이다. 전복 선박에는 적재유 벙커A 90톤, 경유 30톤, 윤활유 2000리터가 적재되어있고, 전복 시 유출된 기름 등이 섞인 오염수가 사고해점 주변으로 분포되어 해양오염방제 활동을 위해 사무실 근무자를 현장에 지원하는 등 방제 작업 중이며, 전복 선박으로부터 추가적인 기름 확산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선사, 보험회사, 해경관계자 등과 협의 안전 여건 감안 유류 이적 작업 및 인양을 검토 중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20일 오전 03시 54분 무렵 완도VTS는 전남 완도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A호(5000톤급, 모래운반선, 13명)가 운항 중 섬에 충돌한 사항을 인지, 상황실에 신고 접수하여 긴급 출동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선박 A호는 모래 운반 차 진해로 이동 중 어룡도 인근 섬(무인도)에 충돌했다는 신고 접수와 동시에 경비함정 9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인근서 목포·여수 방제정 총 4척, 서특대, 여수항공대와 공동 현장 대응 중이다. 해경은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며 승선원 13명(내국인 10명, 인도네시아 3명) 전원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급속하게 기울어 전복된 선박 주변 해상으로 기름 유출 대비 방제대책본부를 가동, 전 직원 비상소집하는 등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당시 전복 선박에는 유류가 다수 적재되어 있어 파공부위 봉쇄작업을 위해 서특단, 완도구조대 동원 선저 파공 확인 및 해양오염 대비 오일펜스 설치 등 2차 피해 예방 중이다.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대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해양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20일 오전 03시 54분 무렵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충돌·침수되어 현장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완도 VTS는 선박 A호(5000톤급, 모래운반선)가 섬과 충돌한 사항을 자체 인지, 완도해경 상황실에 신고 접수되어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04시 24분 무렵 우현으로 기울어진 선박 A호의 승선원 전원을 경비함정에서 구조했으며, 사고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연면적 7,740㎡ 규모, 총 16개의 치유 요법시설을 갖춰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61번길 94)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이다. 센터 1층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해수 풀인 ‘딸라소풀’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딸라소풀’에서는 수중 노르딕 워킹 등 각종 수중운동과 에어 버블을 통해 수압 마사지를 할 수 있으며, 이는 전신 이완과 통증 완화, 근육통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해수 미스트’는 해수를 미세한 입자로 분사하여 해양 에어로졸을 흡입함으로써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며, ‘명상 풀’에서는 몸을 물 위에 띄운 상태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스트레칭을 하면 긴장 완화, 스트레스 및 불면증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 ‘머드 테라피’는 완도에서 채취한 천연 머드를 몸에 바르면 독소 배출, 피부 개선 등에 좋고, ‘해조류 거품 테라피’는 해조류의 영양 성분을 거품화 해 전신에 발라 마사지하면 피부 재생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 ‘명상 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완도군 보길면 예작도에서 도서지역 주민 고충해소 및 편익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섬마을 행복海 행정서비스’(이하, 이동민원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할 도서지역에 거주 중인 섬마을 주민들께 행정서비스 제공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예작도 주민을 위해 △해양수산 관련 법률 상담 △계류 어선 앵커 점검 △어선 정박지 인근 수중 정화활동(폐기물 수거) 진행 △항‧포구 정화 활동 등의 적극행정을 실시했다. 특히, 계류 어선 앵커 점검 및 수중 정화활동은 구조대가 직접 입수하여 겨울철 기상 악화 대비 어선 계류 상태를 점검했으며, 주민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형사요원 및 외사요원이 참여한 법률 상담 서비스를 통해 어민 대상으로 수산업법이나 외국인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예작도 주민 김씨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섬까지 와서 어업에 관련된 법률상담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신 종합 민원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