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는 17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개념을 설명하고, 발굴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교육 진행 전문가가 사업 제안 실습, 조별 발표 진행, 사업 제안·검토 과정을 체험하는 토의·참여형 수업 등을 진행했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면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와 시민 의견 수렴 ▲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참여 예산 확정 제출 ▲예산 집행 결과 점검 ▲교육·홍보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전체 흐름을 실습 기반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더 나은 예산 제안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는 17일 수원청년지원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5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수원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 2939명을 전수 조사했고, 결식 우려 아동 45명을 발굴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급식 지원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결식이 우려돼 급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 5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수원시는 G드림카드 이용 아동 1111명,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784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급식 지원 사업은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고 급식을 지원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구성된 아동급식위원회는 급식지원 대상 아동 조사·선정, 아동급식사업 추진 상황 점검·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당연직 3명, 위촉직 10명 등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토지 정보 주요 업무 종합 평가에서 ‘지적행정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공간정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 토지정보 주요 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동산, 지적, 지적재조사, 공간정보, 주소 정보 등 7개 분야의 업무 추진 실적, 홍보, 특수시책, 제도개선 건의, 도정 협력 기여도 등을 평가해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적행정 분야에서 전체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적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무 추진, 지적측량 경진대회와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 참여, 도정 협력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또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적·공간정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기반 공공시설물 위치 통합관리’ 사례를 제출해 참가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간정보 기반 공공시설물 위치 통합관리’는 공공 안내 시설물 위치정보를 위성항법시스템(GNSS)으로 측량해 디지털화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 기관 간 위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가 시민 체감도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2025 시정홍보 및 시정소식지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시민의 78.8%가 2025년 수원시 시정홍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수원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조사에는 시민 3347명이 참여했다. 분야별 만족도는 인터넷신문 ‘e수원뉴스’가 82.7%로 가장 높았고, 시정소식지 ‘와글와글 수원’ 78.1%,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77.0%, 전자책(e-book) 자료홍보관 74.7%였다. 수원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홍보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정홍보 문자 ‘짤막소식’을 발송하는 등 시민이 시책을 더 쉽게 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대형 쇼핑몰 등 민간업체와의 홍보 연계도 확대해 시민 접촉면을 넓혔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 ‘2025 올해의 SNS’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블로그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고 카카오채널 최우수상까지 2관왕을 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이 지난 12월 17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며 박람회 붐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인지도 제고와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홍보 캠페인으로, 정철 의원은 박원종 전라남도의원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응원에 참여했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섬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행사다. 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여수시 일원에서 열리며, 30개국 3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철 의원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섬은 주민의 삶의 터전이자 국가의 해양주권과 안보, 관광ㆍ자원 분야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전략 공간”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전남이 보유한 섬의 가치와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섬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람회의 성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25년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4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함으로써, 혁신기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2025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참여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약 25개의 기업 중 기술적합성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기업을 우수기술 보유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기술(제품)은 △AI 기반 공항 긴급 안내 맞춤형 서비스 △ 자율주행 쓰레기 수거·교체 로봇 △무용접 모듈화 배관시스템 △ 자율주행 보안·안전 로봇 솔루션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공항에서 본격적으로 시범운영 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내년 4월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개장하는 ‘인천공항 디지털 전시체험관’을 통해, 2년 간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기술(제품)들을 전시 및 홍보할 계획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2월 17일 여수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순신 역사자원의 문화·관광적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자원이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으로서 어떤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이를 관광·교육·콘텐츠 산업과 연계해 지역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만호 전남연구원 문화관광연구실장은 이순신 관련 유적과 자료의 현황을 소개하며, “역사자원의 체계적 조사와 콘텐츠 개발, 관광 자원화 전략이 함께 추진될 때 지역경제와 연계되는 실질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최정필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거북선 모형 설치, 야간 관광 콘텐츠 도입 등 체험 기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고, 정경성 전라남도 문화자원활용팀장은 도에서 추진 중인 이순신 관련 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오병종 여수여해재단 사무처장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 이미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해치&소울프렌즈’ 겨울 한정판 이모티콘 16종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이모티콘은 겨울 시즌에 자주 사용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초 인사가 필요한 순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에는 ▲‘메리크리스마스’, ‘언제 볼까?’, ‘수고 많았어’ 등 연말인사와 ▲‘행복한 새해 되세요’, ‘복 드려요!’, ‘잘 부탁합니다’, ‘올해는 해 낸다’ 등의 새해 인사, ▲‘너무 추워’, ‘따뜻한 하루 되세요’ 등 겨울 일상에 잘 어울리는 문구가 담겨있어 대화 중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치&소울프렌즈 연말 한정판 이모티콘은 “해치&소울프렌즈와 함께 따뜻한 겨울”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된다. 12월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추가한 구독자 선착순 5만 명에게 3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 제공되며, 채널을 통해 서울시의 주요 소식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카카오톡 앱을 실행해 오른쪽 상단 검색창에 ‘서울시’를 입력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세계가 직면한 도시 문제에 서울시의 노하우를 공유해 온 지 20년째, 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5 서울 국제개발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개발협력(ODA)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ODA 수원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해외도시 공무원 연수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울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서울시는 전 세계 도시가 직면한 기후위기, 교통혼잡, 도시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46개국 82개 해외도시를 대상으로 총 122건의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 ODA 챌린지, 민간 국제개발협력 지원사업, 해외도시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해외도시 수요에 맞춰 서울의 우수정책과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서울 ODA 챌린지는 서울시가 해외도시를 대상으로 서울시의 행정 경험과 도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 콜롬비아 보고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18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청년건강자립 지원 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료비 부담, 돌봄 책임, 정신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39세 이하 청년의 건강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의료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이 적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 마음건강 돌봄 프로그램 등과 연계될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안암병원은 가족돌봄청소년·청년과 그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이동진료, 마음건강 돌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치료·돌봄 부담으로 인해 제때 건강관리를 받기 어려운 가족돌봄청년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료·심리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공식 협력관계를 마련했다. 특히 건강검진, 치료비 지원, 심리상담, 이동진료 등 병원의 전문적 지원이 재단의 청년지원사업과 직접 연결되면서 가족돌봄청년이 겪는 신체·정신 건강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원 경로가 넓어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