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사업’에 최종선정됐다. 시는 이 사업으로 최소 100여 명의 디지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사업은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해 대중에 개방하는 국가사업이다. 고양시를 포함한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진행하며, 사업에는 국비 19억을 포함해 총 19억 7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자는‘종합 민원 이미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공공 데이터 분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은 비대면으로 일할 수 있는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취업준비 청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의 고용 취약계층의 참여가 기대된다.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무단투기 쓰레기, 불법 현수막, 무단 공사 현장 등의 민원 발생 요소를 자동으로 수집해 지도에 시각화해주는 종합 민원 알림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채용 접수는 7월 21일부터 사람인 홈페이지 또는 인사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컴퓨터 기초 지식을 보유한 20세 이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가 ‘로컬푸드의 메카’로의 입지를 활발히 다지고 있다. 작년 한해 ‘로컬푸드’ 매출이 737억 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한 고양시(이재준 시장)가 매장 한 곳을 추가해 전국 지자체중 최다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원당역에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소해 고양시는 현재까지 13개 ‘로컬푸드 직거래매장’을 보유 중이다. 내달 착공할 지도농협 3호점까지 더하면 총 14개다. ◆ 살림 좀 한다는 주부들에게 입소문…‘로컬푸드’인기몰이 ‘로컬푸드’란 장거리 수송 및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반경 50㎞ 내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생산자는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신선한 제품을 얻을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간 상생이 가능하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는 생산 농장의 위치와 농가의 이름이 찍혀있다. 매장 내부에는 잔류농약 검사 결과도 게시돼 있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살림 좀 한다는 주부들 중 로컬푸드 직매장을 모르는 주부는 거의 없는 편이라는 후문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가를 돕기 위해 고양시 맘카페인 ‘일산아지매’가 일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재산세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는 2020년 6월 2일부터 2021년 6월1일 기간 중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관내 중과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의 건축물과 토지에 대해 각각 93.75%와 90%를 경감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의 피해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오락장(유흥주점영업장)은 일반과세에 비해 최대 20배 이상 중과되는 등 세부담이 가중되는 점이 있어 중과세를 일반과세 수준으로 감면한다. 다만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 중 영업 등을 한 경우에는 감면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집합금지 조치로 많은 자영업자분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며, 특히 20배까지 재산세가 부과되는 중과세 유흥업소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감면안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 회천2동은 지난 21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코로나19 극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주민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생활하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미영 동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분야별 안전수칙과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홍보하며 폭염 시 낮 시간대 야외작업과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희망근로, 공공근로, 장애인·노인 등 회천2동에서 모집한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함께 부채, 쿨토시, 쿨스카프, 생수 등 맞춤형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홍미영 동장은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낮에 야외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2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기존 운영해온 관내 32개의 실내 무더위쉼터와 덕계근린공원 야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은 경기도・부천시의 지원을 받아『2021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로봇-사람-꿈 잇기 프로젝트]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 사람들’기획전을 2021년 7월 23일(금)부터 2021년 9월 23일(목)까지 개최한다. 본 전시는 부천시 특화산업의 하나인 ‘로봇’을 연구하는 지역 인프라인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와 연계한 아카이브전 형식의 전시이다. 4차 산업의 대표격인 ‘로봇’과 그것을 연구하고 만드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꿈’을 통하여 로봇과 함께 살아가야 할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하였다. 전시는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로봇산업연구단지-로봇’에서는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 역사와 특징, 주요 로봇 등을 전시한다. 2부 ‘로봇산업연구단지-사람’에서는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 입주 업체 및 기관들을 소개한다. 3부 ‘로봇산업연구단지-꿈’에서는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 사람들의 꿈 등을 작품화하여 전시한다. 4부에서는 로봇과 사람 그리고 꿈을 잇는 작가들의 회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마지막 코너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로봇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진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23일 ‘메타버스 심야 상영회’를 개최한다. SK텔레콤•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최로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8월 15일까지 갖는다(매주 월요일 제외). 3차원 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화제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상영회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디바이스에서 이프랜드(ifland)를 설치 후 가입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메타버스 심야 상영회’는 지난 18일 폐막한 제25회 BIFAN의 열기를 이어간다. BIFAN의 화제작과 수상작, 최신 괴담 등 다양한 작품이 포진돼 있다. 올해 초청작 '귀신친구'(감독 정혜연) '애타게 찾던 그대'(감독 이민섭) '딩크족'(감독 김승민) 등 ‘괴담 단편 제작지원작’9편과 지난해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작품•관객상을 받은 '그녀를 지우는 시간'(감독 홍성윤)을 상영한다. 이와 함께 칸 필름마켓(Marchédu Film) ‘판타스틱 7’진출작 '능력소녀'(감독 김수영), 4편의 연출작 모두 BIFAN에 초청받은 백승기 감독의 '오늘도 평화로운' 등 총 17편의 장•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가 관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처음으로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7월 1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1세~18세(2003.1.1~2010.12.31 출생) 여성청소년들이며, 이들에게 7월 말 이후 1인당 69,000원(매월 11,500원X올 하반기 6개월)을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군포시 관내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올해 안으로 생리용품 구입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해당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았다.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한 여성청소년은 12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후 11일 안에 IC카드를 배송받게 된다. 신청은 만 14세 이상 여성청소년은 본인 또는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가 할 수 있으며, 14세 미만 여성청소년은 본인이 아닌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 이번 생리용품 구입 지원(도비 30%, 시비 70%)은 경기도와의 신규 매칭 사업으로, 군포시 등 경기도내 14개 시·군이 실시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사각지대에서 이뤄지는 ‘야외술판’ 근절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최근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도 불구하고, 공원이나 편의점 야외테이블, 놀이터 등 야외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지는 야간음주를 근절하기 위해 이 같은 점검을 벌였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특별점검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공원이나 편의점 등이 밀집한 곳에서 진행됐으며, 공원음주와 3인 이상 사적모임, 방역수칙 위반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상대적으로 방역수칙 홍보가 잘 이뤄진 일반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방역 사각지대로 여겨지는 편의점 주변, 주차장, 놀이터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실시됐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만큼 시민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가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한 시는 ‘2021년 안산시 여름철 폭염대응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시민안전과장을 팀장으로 9개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대응 합동 T/F’는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농·축·수산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구조·구급반 5개 반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폭염대응 대책을 추진해 왔다. 우선 폭염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폭염재난도우미(783명) 운영 ▲독거노인 대상 냉방용품(쿨매트) 2천620개 배부 ▲방문건강관리 지원반(26명) 운영 등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또는 의료취약계층 등에 대한 안전 확인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또한 기존 350개소에 설치된 ‘생생그늘터(그늘막)’를 모두 500개소로 늘려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으며 ▲버스승강장 에어송풍기 206개 설치 ▲쉘터형 버스승강장(냉·난방기 포함) 3개소 설치 ▲살수차 5대(하루 2회) 운영을 통해 폭염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경우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저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지난 12일부터 ‘현장 점검의 날 확대 운영’을 시행 중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책임제로 주 1회 이상 다중이용시설에 지도·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3천여 명의 공직자가 투입됐다. 점검 대상은 43개 업종 2만9863개소다. 이 중에서도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등 방역취약시설, 종교시설 등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집중 홍보한다. 수원시는 현장 점검으로 방역 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원칙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밤 10시 이후에도 영업을 한 권선구 소재 노래연습장 2개소가 관할 경찰서에 형사 고발 조치됐다. 또 사적 모임 금지 등을 위반한 13개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기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수원시가 방역수칙 위반 신고에 경찰과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핫라인’도 인원을 보강했다.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