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광명 과학고’ 설립 추진에 광명시만의 차별성과 경쟁력 개발을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 및 과학 교육 다양성 확장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 과학고 설립 여건 및 교육 환경 분석 ▲시민 사회 의견 수렴 ▲광명 과학고 유치 타당성 및 차별성 발굴 등이 주요 과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시민 사회의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과학고 유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민과 교육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실수요자 중심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대응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시는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에 대비해 광명시 과학 인재 양성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KTX광명역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도넛 경제 모델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11일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에서 열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넛 도시 포럼’에서 ‘그린리모델링으로 주민 삶의 기초를 높이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녹색전환연구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등 주최로 생태적 한계를 지키며 사회적 기초를 강화하는 도넛 경제 모델을 바탕으로, 도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팀장과 Doughnut Economics Action Lab의 레오노라 그레체바가 ‘도넛 모델과 1.5도 세계를 지키는 도넛 도시’ 국내외 사례를 발표했다. 도넛 도시는 도넛의 작은 원과 큰 원 사이 공간의 조화와 균형에서 착안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갖추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뜻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광명시의 그린리모델링 정책을 소개하며, 건물의 에너지 효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의회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시의회는 11일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및 광명동에 위치한 그룹홈 등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한 의원들은 명절 연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연휴에도 현장을 지켜야 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들은 그룹홈을 찾아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지석 의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의회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공공기관과 관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할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11일 광명시는 ‘광명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288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글로벌경제에서 ESG 경영이 필수 전략으로 자리매김하는 흐름에 맞춰,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ESG 경영을 원활하게 도입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는 ▲ESG 경영 지원 계획 수립 ▲ESG 경영 현황 실태조사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ESG 경영 교육 및 홍보 ▲정부 및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과의 협력 등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ESG 경영을 도입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에 ESG 중심의 엄격한 평가와 경영지침을 먼저 적용해, 대국민 서비스 질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앞으로 광명시는 지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민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오랜 노력이 작지만 큰 결실을 맺었다. 시는 서울시, 서울시내버스 운수업체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오는 19일부터 504번 버스가 ‘모세로삼거리 광명시보훈회관(정류소번호 14095)’ 정류소에 추가 정차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내버스 504번은 하안동에서 광명시청을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광명시민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다. 이 버스는 그간 ‘모세로삼거리 광명시보훈회관’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아 인근 이용 시민들의 추가 정차 민원이 계속돼 왔다. 특히 철산2동 단독필지 주민과 보훈회관 이용객들은 가까운 정류소가 아닌 ‘모세로삼거리(38085)’ 또는 ‘광명시청(14088)’ 정류소에서 버스를 타야 해 200~250미터를 더 걸어야 했다. 이번 정류소 추가 정차로 도보거리를 단축해 정류소가 멀어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과 광명시보훈회관에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의 편의가 높아졌다. 시는 504번 버스가 정류소에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버스 노면표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이달 정기분 재산세 682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재산세는 9월에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부과된다. 올해는 공동주택가격과 토지 공시지가 상승으로 전년 부과액 650억 원 대비 4.9% 증가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전자 송달 신청자는 앱이나 이메일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자동 납부 신청자는 통장 잔액이나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제4회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0여 명의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법인 천지 김정순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2024년 노동관계법, 근로시간, 연차유급휴가, 퇴직급여 등 핵심 노무관리 실무를 주제로 강의했다.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민선8기 역점사업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역량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챗GPT로 대화하기 ▲나를 빛내는 말하기 ▲쉽게 이해하는 사회복지 실무회계 ▲2024 사회복지 노무핵심 쟁점 ▲소진, 사회복지사 자기돌봄에 관하여 등을 주제로 실시하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 실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강의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오는 14~15일 오리서원에서 추석 명절 맞이 ‘광명은 내 고향, 오리 대감과 보내는 추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강강술래, 송편빚기, 윷놀이 대회, 오리 이원익 대감 유적지 답사, OX퀴즈,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새끼꼬기, 자리짜기, 국궁 체험, 전래놀이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전통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메인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국궁 체험, 윷놀이대회, 송편빚기는 사전 신청 마감했으며, 오리 이원익 대감 유적지 답사는 오리서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 받고 있다. 짚풀공예, 자리짜기, 새끼꼬기, 전통소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 가능하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추석날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일과를 마친 시민에게 휴식과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관내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기회를 주고자 진행하는 2024 시민예술제 시즌 가을‘플러스 버스킹’ 참여자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는 소정의 공연비와 공연에 필요한 기본 시스템을 지원하고,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최대 3팀씩 광명시 철산역 부근 인생플러스 센터 앞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신청 자격은 광명시에 거주 및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로, 대표 신청자의 경우 광명시 거주 또는 생활권자로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음악 △댄스 △마술 △서커스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이며, 접수 마감 후 심사를 통해 10월 초 8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재)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10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광명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축구조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펼쳤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아케이드 내·외부 마감재 적정성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과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와 소화전·방화셔터 작동 여부 등이었다. 점검에 참여한 정순욱 부시장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소방, 전기 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