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일 군청, 소방서, 경찰서 등 13개 기관과 민간 기업의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부터 초기 대응, 비상 대응, 수습 복구 단계까지 재난종합상황실과 공설운동장에서 동시에 연계하여 실시하는 통합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례군 구례읍에 규모 5.2의 강진으로 공설운동장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협업 기관 및 단체 간 공조 체제와 행동 요령을 점검하고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사고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이를 통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2023년 동절기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사랑의 땔감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된 저소득 취약계층 등 56세대로 세대 당 2입방미터(㎥)씩 총 112입방미터(㎥)의 난방용 땔감을 10일까지 대상 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난방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도 함께 배달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구례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 산불 등 산림재해를 예방, 이웃 사랑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기대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은 ‘산홍(山紅) 수홍(水紅) 인홍(人紅)’이라고 하여 삼홍(三紅)으로 유명한 지리산피아골에서 11월 4일 ~ 5일 2일간 ‘제4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도 물도 그대도 단풍이어라!’란 주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4일 오전 9시 30분에 단풍길따라 힐링 걷기 행사(직전마을 ~ 표고막터)와 연계하여 피아골 표고막터에서 지리산 산신에게 제를 지내는 ‘단풍제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제례 음식과 막걸리를 참관객과 나누어먹는 음복행사도 갖는다. 주 무대인 연곡사 대형주차장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공연, 플리마켓, 홍보부스 등을 준비했으며, 연곡사에서도 만개한 국화를 전시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피아골 단풍 랠리, 단풍 SNS 인증행사, 농촌 추수체험, 전통 떡 만들기 체험, 짚공예체험, 소원리본 달기, 단풍 보고 행운 잡고 추첨 등 추억에 남을 다양한 체험거리가 운영된다. 축제장 구간인 평도마을에서부터 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수목원이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구례수목원은 지리산 끝자락의 지초봉 아래 조성된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이다. 가을이 되면 수목원에서 자라고 있는 서어나무, 목서, 다양한 종류의 단풍나무 등 700여 종의 수목들이 가을향기와 단풍으로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여름철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수국 길을 따라 걸으면 우람한 서어나무의 샛노란 단풍이 가을의 정취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기후변화테마원의 금목서, 은목서는 가을향기를 물씬 풍기며 매력적인 가을의 모습을 더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수목원의 전경은 다양한 수목의 잎이 오색 단풍 물결을 연출하고 있어 구례 제3경인 피아골 단풍만큼이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색 단풍과 가을 향기 가득한 구례수목원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늦기 전에 구례수목원으로 가을 감성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싶다. 한편, 구례수목원은 54ha의 면적에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하반기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대상자 48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78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30일 개최한 인재육성기금 심의회에서 대학생 42명과 FFK대회(한국영농학생 전진대회)입상자 6명을 하반기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장학금은 대학생은 등록금 실 납부액 범위 내에서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고등학생은 대회 입상자에게 금 150만 원, 은 100만 원, 동 7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대학생 분야는 당초 계획 인원 36명 보다 많은 42명을 선발했다. 김순호 군수는 “군에서 지원하는 인재육성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례군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가 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군 인재육성장학금 외에도 새마을지도자자녀 장학금, 이장자녀장학금 등 매년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자연과 함께하는 음악 축제 ‘2023 구례자연드림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8일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친환경적 이미지와 함께 지역민과 기업의 상생을 강조해 온 ‘구례자연드림 뮤직페스티벌’은 어느덧 구례군과 아아쿱의 상생을 상징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는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와 ‘사람은 힐링, 지구는 쿨링’ 아이쿱자연드림이 서로 협력하여 치유․힐링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구례군민 3만 명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비전을 선포하며 시작됐다. 또한 초청 가수인 이석훈, 진해성, HYNN(박해원), 데이브레이크, 노라조, 신현희, SEMA(세마)가 출연하여 축제 참여자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병행하여 생애 주기에 맞춘 ‘라이프케어’ 캠페인 진행, 항암․치유․힐링․몸살림 체험빌리지 및 수제 맥주, 와인을 포함한 자연드림 공방 매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 구례는 흙살리기 운동 등 생태적 토대를 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동절기에 대비하여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개발된 새로운 백신으로 접종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생후 6개월 이상 주민은 11월 1일부터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의료원, 구례병원, 세브란스의원, 이정회내과의원, 구례서울의원, 삼성의원, 최재활의학과의원, 한양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할 때는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실제 접종 시간보다 30분 일찍 방문하여야 한다. 또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접종 업무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구례군은 의료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업을 이루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콜센터를 운영하여 사전예약 및 접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치매파트너(플러스)와 함께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플러스’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친구처럼 도와주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10여 명의 치매파트너(플러스)와 함께 구례읍 테니스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치매파트너 중 한 주민은 “내가 하는 일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치매를 극복해 가는 큰 힘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며, “아직 남아있는 치매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들이 사라지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치매안심센터장인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치매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일로써 치매 환자의 동반자인 치매파트너(플러스)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파트너(플러스)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이 오는 11월 4일 개최하는 제4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위해 적극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3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의 안전한 추진을 위한 사전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한 사전 준비를 당부하고, 이어서 관광객들을 위한 공중화장실 환경 정비 철저, 진행 중인 각종 현안사업 마무리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 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오는 3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표에 따라 가스, 전기, 소방, 교통・질서, 시설별로 관리자 입회하에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례군은 축제 기간 동안 주행사장(연곡사 주차장) 운영본부에서 종합상황실, 경찰, 소방, 의료 총 4개의 부스로 안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장 및 공연행사 안전 관리 상황을 유지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 확립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례경찰서, 토지면청년회 등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고자 하는 구례군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출연한 홍보영상이 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인 문척면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 이번 영상은 양수발전소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유치 염원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와 마을 어르신들의 연기가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영상은‘양수리’라는 가상의 마을에서 양수발전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기후 온난화에 따른 양수발전소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유치 염원을 담아냈다. 영상에 직접 출연한 정만수 유치위원장은 “양수발전소는 저탄소 에너지 정책에 따른 재생에너지 저장장치로서 기후 온난화 대응과 구례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며, “완공까지 10년이 걸리지만 문척면 주민들은 우리의 자녀들, 그리고 손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어르신들이 영상까지 찍다니 구례에 꼭 유치됐으면 좋겠다”, “배우해도 될 정도로 너무 연기 잘하신다”, “어르신들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