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업단지 2개소, 총 26만평이 정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에는 앞으로 데이터센터파크와 해상풍력기자재 생산단지가 조성된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로, 지방정부가 신청한 지역을 특구로 지정, 특구 지정 지역에 이전·투자 기업에 취득세·재산세 100% 감면 등 세제와 재정지원, 규제특례 등 파격적인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해 비수도권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직접 비교우위 산업을 정해 기업을 유치하고, 기회발전특구 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는 상향식 특구이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것도 특징이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양대특구인 교육발전특구와 연계를 통해 투자기업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해남군 기회발전특구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데이터센터 조성 66만㎡(20만평)와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20만㎡(6만평) 등 총 86만㎡(26만평)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첨단전략산업이 육성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탄소중립 1번지 해남만들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계획 착수보고회를 갖고,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자체 선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환경부, 전라남도, 해남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주관하여 각 부처와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계획이 내실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녹색융합 클러스터는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의 재처리 기술 연구개발과 실증화, 판로 개척 등 전주기 지원시설이다. 환경부에서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3만4,000㎡ 면적에 조성할 계획이다. 클러스터내에는 연구개발(R&D) 시설과 실증 성능시험장, 시험·인증센터, 기업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기본구상계획 용역 실시를 시작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보급이 증가하면서 사용 후 패널 발생량 또한 급증하는 추세로 2029년에는 전국적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문내면 동외리 일원‘우수영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일정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구역의 특성, 상가의 규모 등을 심의해 지정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영 골목형상점가는 5,751㎡ 면적에 59개소 점포가 밀집된 곳으로, 우수영 5일시장과 연접하여 휴게·일반음식점, 미용실, 도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경영환경 개선·마케팅 지원 등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영 골목형상점가는 올해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우수영만의 특화된 콘텐츠 제작 및 매출 향상을 위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경증 정신질환자가 중증 상태로 악화되거나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120일간 8회분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고, 국가·민간 자격을 갖춘 상담기관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소견소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바우처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7월부터 시작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군민의 정신 건강 돌봄 지원을 통해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한 해남을 만들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중소농 농자재 반값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산물 생산물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농자재 구입시 50%를 군비로 지원하게 된다. 1차 신청 접수·접수 결과 2,633명, 5억 800만원을 지원 확정했다. 대상농가는 0.1~1ha 면적의 영농규모가 적은 중소농으로, 경지면적을 기준으로 5~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4억원이다. 추가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원기준 및 제외요건은 기존 신청과 동일하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이다.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자재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농업인은 사업 참여 농자재 업체(50개소)를 직접 방문해 자부담금을 납부한 후, 농자재를 구매하면 된다. 구입할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군정 전 분야에 걸쳐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주력산업인 농어업과 관광, 경제, 스포츠마케팅, 복지 등 전 부서들로 지역 맞춤형 경제활성화 과제를 발굴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17일 열린 정례회의에서는 각 실과소·읍면별 발굴된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을 논의하고, 민간의 경기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조기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대상액의 65%인 3,363억원까지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속집행은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 단축, 수의계약 대상 확대, 선금지급 상한 확대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민간으로의 자금을 조기 공급하고, 예산이월 등을 사전에 방지해 효율적인 재정 집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해남군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민간경제 활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든 농가들에는 중소농 농자재 반값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17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HERO BAG 대여 서비스 운영‘을 추진 한다고 나섰다. ’HERO BAG 대여 서비스‘는 행사를 주최하는 단체 및 기관에서 응급처치 장비를 대여하여 자체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함으로써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됐다. HERO BAG 구급 장비 구성으로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총 12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본 응급처치에 활용될 수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여 대상으로는 회사 야유회, 체육대회, 소규모 행사 등 구급대가 배치되지 않는 곳이면 어디서든 가능하며 해남소방서 대응구조과를 방문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요즘 구급차가 배치되지 않는 소규모 행사가 많은 만큼 응급처치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HERO BAG 대여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판 해남생활안내서‘지혜로운 해남생활’을 제작했다. 지혜로운 해남생활 책자는 결혼과 취업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생활방식이나 문화의 차이로 겪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해에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동남아 출신 거주민들을 위한 베트남어 안내서가 제작됐으며, 올해는 영어판으로 500부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해남군 소개를 비롯해 해남군내 외국인 주민현황, 체류안내, 생활 쓰레기처리방식, 지방세 안내, 생활민원 서비스 안내, 사회보장제도, 생활법규, 가족센터지원사업, 해남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이주민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수록 했다 생활안내서는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하고, 해남군 누리집 해남군청 ' 민원해남 '민원사무편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외국인 생활안내서가 외국인들의 새로운 주거지 정착에 도움되어 군정 정보 및 생활민원 정보를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장립종 쌀의 국내 재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14일 해남군 현산면 고현리 일원에서 장립종 쌀 벼 모내기 현장 연시회가 열렸다. 연시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세종대학교, CJ제일제당,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해 해남군의 장립종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장립종 벼는 태국, 인도 등 동남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쌀알이 길쭉하고 가늘며 찰기가 적은 특징이 있다. 세계 쌀 유통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안 푸드 확산과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의 인구 증가로 해마다 10% 이상씩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해남군은 매년 20만톤 가량이 과잉 생산되고 있는 밥쌀의 수급조절을 위해 기존 밥쌀용 벼인 단립종 대신 장립종을 재배하는 수출용 전문단지를 조성해 국내 쌀 산업의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월에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CJ제일제당, 옥천농협,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 등 5개 기관·생산자단체·기업과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가구에게 희망하우스를 지원한다. 희망하우스 지원은 화재 피해주민이 복구기간 동안 거주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 모듈주택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게 된다. 그동안 화재 발생시 피해가구에 피해지원금은 지원하였으나 거주지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아 마을회관이나 빈집, 지인의 주거지 등 임시 거처를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희망하우스는 원룸형 주거 공간으로 19.8㎡(6평) 2동과 23.1㎡(7평) 1동으로, 내부는 침실, 주방, 화장실 등이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주택화재 피해로 주거지를 상실한 가구이다. 지원기간은 사용일로부터 1년 이내이고 심의를 거쳐 1년 사용 연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며,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