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의회는 지난 5월 31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기 신안군 청소년의회 본회의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청소년의회는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2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대표 청소년 의원이 정책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을 설명 후 이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의료시설 개편 정책 △이동 보건 서비스 확대 정책 △버스정류장 개선, 노선 개편 등,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버스 배차시간 등하교 시간 수요에 맞게 조정 △신안군 도로 포트홀 해결 △공공도서관(독서실 개념) 설치 등 총 6개의 정책 제안을 본회의에 상정 심의·의결하여 모두 가결됐다. 청소년의회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의회에서 하는 일을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군의회가 군민들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의회에서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본회의 폐회 후에는 과정을 수료한 18명의 청소년 의원 대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김혁성 의장은 청소년 의원에 활동 수료를 축하하며 수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3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3개 농기계임대사업소 25명의 근무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 중인 중대재해 처벌법을 알리고, 임대사업소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사업장 근무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 처벌법, 중대재해 사례, 위험성 평가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법 등에 관한 사항으로 상세하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근로자는 “어렵고 복잡한 중대재해 처벌법에 관한 내용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교육해 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이 찾아오고 다양한 농기계를 다루고 배달서비스를 하는 근무자들이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사업장 위험성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총 1,21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올해 현재까지 농기계 임대 실적은 3,658건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섬 수국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신안군 도초도에서 열린다. 섬 수국축제는 도초도 여객선이 닿는 화도에서 시작하는 팽나무 10리 숲길을 지나 이르는 수국정원에서 한다. 축제가 열리는 수국정원에는 50여 종의 수국 백만 그루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축제 기간 절정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수국축제 기간 성인 6,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그중 5,000원은 신안상품권을 지급하고, 파란색 옷을 입고 오는 방문객은 입장료 3,000원을 받고 전액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축제 기간에는 문순득 국제페스티발, 안해경 작가의 수국화 전시회, 환상의 정원 탐방을 위한 전동차 운행, 수국 포토존, 향토음식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에는 날씨가 좋아서 수국이 작년보다 더욱 아름답게 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종류의 수국을 마음껏 관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축제장을 찾을 관람객은 신안군 남강선착장에서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여객선을 이용 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 그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 약 25명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주 2회(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자은면 대율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쉼터, 가족힐링 및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들의 인지능력 저하와 신체적 불편함으로 인한 활동 제한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초래해 치매 진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인지 재활 활동, 편백공예, 압화공예, 원예치료, 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취미와 관심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OO 씨는 “프로그램이 있는 날이면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마음이 설레었다. 자녀들에게 사진도 보내고 자랑도 했다. 내 평생 이런 귀한 대접을 받은 적이 처음이다. 수료증까지 받아서 정말 학교를 졸업하는 것 같다”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풍부한 사회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농기계임대사업의 탄력적 운영과 농업인 편의제공을 위해 농기계임대 사전예약제를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제 실시를 위해 관내 13개 임대 사업소에 41종 157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올해 1월 스마트 임대시스템 도입과 사전예약 대표 휴대전화를 개설했다. 농기계는 트랙터 부착형 소형농기계에서부터 트랙터, 콤바인과 같은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대형 농기계, 논두렁조성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임대 사전예약은 사용일 기준 최소 하루 전 전화나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스마트 농기계 임대)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예약 가능 시간은 09:00~18:00까지이다. 예약한 임대 농기계는 사용 전인 오후 4~5시까지 또는 당일 9시에 출고하여 사용하고, 지정된 입고 시간까지 반납하면 된다. 출고된 농기계의 고장 등으로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어 출고 전 사전 정비를 강화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농번기 철 일정한 시기에 수요가 집중되므로 반드시 최소 사용 1일 전 사전예약을 하여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전해변으로 유명한 신안군 증도에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14회 밴댕이축제가 열린다. 인구에 회자되는‘오뉴월 밴댕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회, 무침, 구이를 맛볼 수 있다. 증도 설레미마을체험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갯벌 바지락잡기체험, 맨손장어잡기, 갯벌페인팅 미인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은 설레미체험장 인근에 위치한 엘도라도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전국 최초의 갯벌 도립공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로 공식 인증받은 곳으로, 최근에는 람사르센터 소속 갯벌전문가와 일본의 갯벌전문가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할 정도로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인 태평염전과 근대 문화유산인 소금박물관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신안군은 매년 10여 종의 제철 수산물축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5월에는 낙지, 홍어, 강달어(깡다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월 중에는 병어와 밴댕이 축제를 예정하고 있으며 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004섬 정원도시 조성과 주민참여형 양묘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안군,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대림묘목농원(JB가든센터), 전남대학교(원예생명공학과), 네덜란드의 Plantipp B.V.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정원수협동조합원 교육, 컨설팅 및 현장실습 제공 협력, 정원 산업 육성을 위한 정원식물의 개발, 도입 및 가공 등 지원, 1004섬 정원과 정원도시 조성 협력,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등이다. 네덜란드의 유한회사 Plantipp의 대표 Peter는 “정원수협동조합의 양묘소득사업에 적극 지원하고 해외판로개척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JB가든센터의 김정범 대표와 전남대학교 한태호 교수는 “해외시장에 우리나라 품종이 적극 진출해야 한국 정원산업과 기업의 입지도 커진다”라며 “정원수협동조합에 새로운 신품종 개발지원과 함께 더 많은 정원식물을 전 세계로 수출하고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오는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비금면 용소마을 경로당 등 7개소에서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한다. ‘올바른 분리배출,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실시되는 이 교육은 자원의 절약과 순환이용을 촉진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며, 분리선별에 소요되는 공공인력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의 확산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실물 위주의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주민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사)목포환경운동연합과 협업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초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분리배출 등 실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박우량 군수는 “전국적인 폐기물처리시설의 부족과 신규시설 설치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신안군의 이러한 활동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적인 단계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 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 일간 세계유산 신안갯벌 보전과 관리 노하우 등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갯벌 관리 지자체(사가시, 가시마시, 아라오시)와 람사르센터 소속 갯벌 전문가들이 신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국제적 보호종인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비롯한 해양성 조류의 중간 기착지로 지난 2021년 1,1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또한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이동성 물새의 국제적 서식지로 인정받아 동아시아-대양주 이동 경로 서식지(EAAFP), 생물권보전지역이자, 갯벌도립공원 등 다중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일본 방문단은 갯벌 습지보호지역을 관리하는 사가시, 가시마시, 아라오시 등 3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 4명과 람사르센터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신안군을 방문했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일본 규슈 최대의 만인 아리아케 갯벌은 한국의 갯벌 유산처럼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신안갯벌과 아리아케 갯벌은 자연 생태계가 유사하고 김, 어패류 양식 등 지역민의 생활 터전이자 보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한 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제10회 섬 병어 축제가 열린다. 섬 병어축제추진위원회와 주최(관)하며, 전년도에 이어 이번에도 5,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는 신안 병어의 풍미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식전 행사로 성악과 트로트 공연 등이 열리고, 지역민이 준비한 난타 공연, 줌바 댄스,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병어 회무침 만들기와 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방문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는 위판장과 연접한 복합회타운에서 병어 외 갑오징어, 꽃게, 광어 등의 제철회를 맛볼 수 있으며, ‘신안 보물선의 섬’ 증도에서 열리는 밴댕이 축제장을 방문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신안 병어는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 알려졌으며 칠발도-임자도-낙월도에 이르는 해역에서 안강망 조업을 통해 주로 어획하며 2023년 신안군 수협북부지점의 병어위판액은 122.7억 원에 달했다. 이번 제10회 섬 병어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