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민선8기 후반기가 힘차게 시작됐다. 명현관 군수는 1일 민선8기 후반기 첫 정례회의를 통해“민선8기 2년이 지나고, 새로운 2년의 시작을 맞아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매년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거듭해온 저력을 살려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해남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앞으로 민선7~8기 그동안의 성과를 결집해 더 큰 해남의 미래를 구상하고 장기발전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데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해남군은 민선8기 후반기 역점사업으로, 이미 지정이 완료된 기회발전특구를 비롯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점 조성, 고속철도(KTX) 해남노선 국가계획 반영 등 3대 역점사업과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및 농업연구단지 조성, 탄소중립 에듀센터 및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수산양식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해남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주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해남의 20년, 30년을 좌우할 장기성장동력을 육성하는‘해남 2030 프로젝트’를 통해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29~30일 집중호우가 이어진 관내 농경지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대처 사항을 살피는 한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시간 대응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명군수는 30일 저지대에 위치해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해남읍 고수마을 들녘을 찾아 배수 현황을 살피고, 상습침수지구인 문내면 선두리를 방문해 배수펌프장 가동현황을 점검했다. 해남군에는 29일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된 가운데 지금까지(30일 오전 9시 기준) 마산면 158㎜ 등 평균 121㎜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29일 하루에만 144mm의 많은 비가 내린 산이면 초당리 일원 농경지 4ha와 마산면 연구리 1.6ha가 일시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화산면 관동리 급경사지 위험지구의 2가구에 대해서는 사전 대피조치가 취해졌다. 다만 30일 오후부터 비가 그치면서 농경지의 배수가 빠르게 진행되고, 읍면별 현장점검에 따른 실시간 응급복구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군은 28일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주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8일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여름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와 실과소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호우피해 예방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등 현장점검 현황을 살폈다. 명현관 군수는“본격적인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고, 주말부터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실과소에서는 진행중인 공사현장과 주민 생활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고, 읍면에서도 다시한번 현장점검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산사태와 하천재해 등 취약지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위험 발생시 통제 및 사전 대피 할 수 있는 장소 확보 등 안전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주말 이전에 읍면별 현장점검을 마무리하고, 위험 지역 및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조치를 실시해 주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상특보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비상단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7월 1일부터‘농지법 시행령’개정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밖 지역의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요율이 인하되는 한편 관광지, 관광단지, 전통사찰의 감면 기한이 연장된다. 우선 농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허가를 받으려는 자에게 부과하는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요율을 농업진흥지역 밖에 한 해 개별공시가의 30%에서 20%로 인하한다. 부과 상한액은 ㎡당 5만원이다. 농지보전부담금은 식량자급기반 유지 및 우량 농지의 보전을 위해 농지를 전용하는 자에게 농지를 보전·관리 및 조성에 소용되는 비용을 부과해 농지관리기금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읍면지역에 설치하는 관광지·관광단지와 전통사찰의 농지보전부담금 감면도 2025년까지 연장됐다. 유형문화유산을 보존·관리·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추천을 받아 설치하는 시설과 진입로 등 부대시설을 농지전용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군민의 부담금 경감효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안을 7월 1일부터 차질 없이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 맨발걷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우슬산책로에 가로등이 설치돼 군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맨발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맨발산책로 구간 전체에 가로등 11개소를 설치해 야간 운동에 편의를 더하고 있다. 가로등 점멸 시간은 오전에는 해뜨기 1시간 30분 전, 오후에는 해가 진후 5시간 가량으로, 당일 일출일몰 시간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맨발 산책로 구간에 화장실이 없는 점을 감안, 산책로와 제일 가까운 인근 궁도장(만수정)의 화장실을 개방해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안내판도 설치하고 보행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조성된 우슬산책로는 해남읍 해리의 해남군 보건소 뒷편 우슬저수지에서부터 시작해 우슬체육공원내 우슬체육관까지 이어진 길이다. 기존 크로스컨트리장을 리모델링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을 조성했다. 또한 꾸준한 시설 확충을 통해 90㎡ 규모의 습식 황토 체험장과 우천시에도 걸을 수 있는 야자매트, 세족장과 신발장, 에어건 등을 갖추고 있다. 개장이후 하루에도 수백명의 군민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전통 연 현재와 미래전’을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다음달 14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수십 년간 연 제작과 연 날리기 시범을 보이고 있는 이재송 명인이 제작한 150점의 연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 고유의 전통 연인 방패연과 가오리연,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명령을 내리는 용도로 사용했던 신호연, 전통 방패연과 가오리연에 수묵화를 그린 작품연, 우산을 사용하여 현대적으로 만든 우산연 등 다양한 연을 만나볼 수 있다. 연을 만드는 과정이 보기에는 간단한 것 같지만 섬세한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 연 종이의 꼭짓점은 한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고, 연을 지탱하는 살대는 각각의 역할이 있고, 역할에 따라 장력도 각자 다르다. 연 살 또한 일반 신우대가 아닌 늙은 왕대를 사용하는 것도 이재송 작가 연의 특징이다. 또한 한지와 대나무를 사용한 전통 연을 비롯해 현대적 재료를 사용한 우산연, 연에 수묵화를 접목하거나, 그림을 그린 다양하고 독특한 연들로 연이 하나의 놀이기구가 아닌 예술로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로 관심을 끌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명현관 군수는 26일“민선8기 지난 2년은 민선7기에 이어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거두며, 으뜸해남의 비전을 구체화해 온 시간이었다”며“후반기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결집해 더 큰 해남의 미래를 구상하고 장기발전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데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해남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전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군정발전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은 민선8기 출범이후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군정의 전 분야에 도입하고,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6년연속 달성하는 등 신뢰받고 일 잘하는 군정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6년연속 전국 군단위 최대 규모 예산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집행 평가 2년연속 전국 시군 지자체 1위, 국도비 6,659억원·공모사업 3,092억원 확보 등 역대 최대 재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수치상으로 확인해 보면 민선7기가 시작되던 지난 2017년 본예산 기준 4,630억원에서 2024년 8,82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비용을 인하한다. ‘한국제교류재단법’시행령 개정으로 여권 발급 시 수수료와 함께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복수여권은 3,000원 인하, 단수여권과 여행증명서는 면제된다. 이에 따라 여권발급 비용이 유효기간 10년의 전자여권 58면은 현행 5만 3,000원에서 5만원으로, 26면은 현행 5만원에서 4만 7,0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또 단수여권은 기여금 5,000원이 면제되어 현행 2만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여행증명서는 기여금 2,000원이 면제되어 2만 5,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인하된다. 만8세이상 미성년자의 여권도 기여금 3,000원이 인하되어 유효기간 5년의 전자여권 58면은 현행 4만 5,000원에서 4만 2,000원으로, 26면은 4만 2,000원에서 3만 9,000원으로 인하된다. 여권 발급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구여권, 발급 비용 등을 지참해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 여권 대행기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재발급의 경우 정부24 누리집 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계곡면 방춘마을. 이제 막 이앙을 끝낸 어린 모가 자라는 논둑길을 따라 메탄가스 포집기구인 챔버가 길게 늘어서 있다. 이곳은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지로, 논물을‘걸러대고, 얕게 대는’재배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곳이다. 새로운 재배법을 통해 탄소발생이 얼마나 줄어드는지에 대한 계측기인 셈이다. 농업분야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발생 줄이기가 본격 시작된 것이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 올해는 계곡면과 마산면 등 381.2ha에서 논물관리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재배결과 메탄가스 발생량은 63% 줄어들고, 농업용수 또한 30% 가량 절감하면서 논물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은 총 400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탄소 농업이란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 방법 및 기술로서, 농업부문 탄소중립 실천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해남군의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매년 늘어나 지난해에는 227농가, 16개 품목, 507.1ha로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1~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해남의 매력적인 로컬 콘텐츠를 알리는 데 발벗고 나섰다.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전국지자체, 기업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로컬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번째로 개최됐다. 올해는‘새로운 로컬(Creat The Local)’을 주제로 전국에서 광역3개팀, 기초 23개 팀 등 26개 지자체와 기업의 다양한 콘텐츠 홍보관이 운영됐다. 해남군은 땅끝해남만이 가진 지역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가고 싶은 해남을 만길기 위한 관광·축제 홍보 부스관을 운영했다. 해남군 농수특산물의 수도권 홍보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해남군 수협과 함께 농수특산물 홍보관을 운영, 쌀, 고구마 가공식품, 밤호박, 초당옥수수, 김 등 40여 개의 품목을 선보여 수도권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페스타 기간에는 홍보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21일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해남 향우들이 행사장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