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간 구례군은 구례사랑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사항은 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사행산업, 대형마트, 복권판매점 등) 여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구례군은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권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가맹점 상품권 환전 내역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후 불법환전을 하는 행위는 위반빈도가 높은 사항으로 집중 단속 대상이다. 군은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법률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가맹점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하고, 위반 행위가 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스마트 국토 엑스포 지적 세미나 연구과제 발표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적 세미나는 국토의 디지털 전환, 대국민 지적 서비스 혁신, 지적측량 기술 분야 등 지적 행정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지적 세미나에서 한국 국토정보공사 사장상을 받은 종합민원과 양다원 주무관은 ‘드론을 활용한 지목변경 업무 처리 방안’을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하여 측량 없이 지적의 경계를 확인하는 방법 소개와 드론을 통한 효율적인 국공유지 관리 사례 공유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다원 주무관은 “향후 지적측량 성과 검사 및 지적 재조사 업무에 드론을 접목시켜 고품질의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일시장에서 열린 '구례 감'특별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84여 농가가 참여해 새벽부터 손님을 맞았다. 5회에 걸쳐 열린 장터의 판매 실적은 단감․대봉 3,900박스, 1억 4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에 사는 A씨는 “구례 감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해마다 내려와서 감을 산다”며, “올해에도 맛있는 구례 감을 저렴하게 살 수 있게 직거래 장터를 열어준 농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구례 감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1일 지리산 역사문화관에서 입동을 맞이하여 전통 메주 만들기와 박 터트리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옹기종기 둘러앉아 푹 삶아진 메주콩을 손으로 주무르고 빚어 보며 메주를 만드는 아이들의 표정은 호기심과 활기로 가득했다. 또한 예전 학교 운동회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박 터트리기에 참여한 가족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팀을 나눠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행사에서 만들어진 메주는 지리산역사문화관에 전시하여 발효의 시간을 거친 뒤 내년 2월에 열릴 장 담그기 체험행사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내년에도 정월대보름, 삼월삼짇날 등 절기마다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선조들의 발자취와 지혜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21일까지 하반기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본격적인‘지방시대’를 준비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례만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특색 있는 지역자원 발굴 및 활용 방안, 군 축제․행사 차별화 방안, 군정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 3개 분야다. 구례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구례군 온라인 소통 플랫폼 ‘구례 소통 마루’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말 시상할 예정이며, 시상규 모는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등 최대 9명, 총상금 420만 원이다. 또한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해 치킨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순호 군수는 “생각이 에너지라는 말이 있듯이 작은 아이디어도 구례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구례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목공 교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목재 문화를 확산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174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목공 교실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다양한 현장으로 직접 가서 실시되며, 참여자들은 원하는 목제품을 사전에 협의하여 결정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전남 동부권, 전북 남부권 지역의 학교에서는 체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구례 목재문화체험장의 '찾아가는 목공 교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체험장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2020년에 개최된 산림청 주관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및 체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운영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순호 군수는 "많은 사람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목공 체험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목공 교실을 더욱 강화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우호 교류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상호결연 도시인 중국 안휘성 지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례군과 지주시의 상호결연 20주년을 맞아 지주시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구례군에서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유시문 군의회 의장 등 16명의 대표단이 지주시를 방문했다. 지주시 평천호 일원에서 개최된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두 도시의 지난 20년간의 교류 성과를 영상으로 돌아보고, 계속해서 상호 우호를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기념품을 교환하고 우정 나무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 지주시 주호동 시장은 기념식에서 지주시와 구례군이 2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한중 우호의 항로를 따라 산업 협력을 강조하고 과학기술 혁신, 현대농업,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여 상호이익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순호 군수는 양 도시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각 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더 높은 수준의 상호이익과 공동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에 두 도시는 청소년 교류 등 그동안 코로나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고 있다. 구례군은 도로명주소의 원활한 사용과 도시미관의 개선을 위해 구례군은 2,371개의 건물번호판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2011년부터 건물번호판을 일괄 설치했으나, 장기간 햇빛 노출로 인해 탈색과 훼손이 많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번호판이 많이 발견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올해 초 일제 조사를 통해 훼손 정도가 심한 2,371개의 번호판을 우선 정비했다. 나머지 지역도 연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이제 정착 단계에 들어간 상태이지만,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고향의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대학생에게 월 5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구례군은 2023년 12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을 통해 하반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기간 중 접수된 신청 서류를 검토하여 하반기 6개월분을 12월 말에 개인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2023년 상반기에는 276명에게 75,900,000원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대학교 이상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주민등록상 주소를 구례군에 유지할 경우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의 주거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16 목요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작품‘칸타타 강감찬’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창작공연‘칸타타 강감찬’은 강감찬 장군에 대한 구례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 공연은 성악과 악기가 합쳐진 칸타타 형식의 공연으로, 극 초반부에서는 강감찬 삶의 이야기를, 후반부에서는 귀주대첩 이야기를 들려주며 구례 전통 설화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공연을 맡은 ‘앙상블 힐러스’는 2013년 창단된 단체로 2021년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됐다. 주로 지역자원을 소재로 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창작 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앙상블 힐러스’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으로 지난 8월과 9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와 상주단체 교류 공연인 ‘도깨비와 내기 한 판 할래?’를 공연했다. 김순호 군수는 “예술단체의 협력을 통하여 구례군민이 폭넓은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