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일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완도군 수산 가공 히트상품 개발비 지원사업'의 최종 평가회를 갖고, 다음날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수출 계약식을 진행했다. 최종 평가회에는 평가 위원 4인이 참여하여 완도바다식품의 해조 비빔면과 해조 크림파스타,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의 전복 꼬치, ㈜제이에스코리아의 순살 크림 전복 등에 대한 제품 개발 실적, 매출 증대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회가 끝난 후에는 완도바다식품의 해조 비빔면과 해조 크림파스타 제품이 미국 수출(30만 불) 계약을 체결했다.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의 전복 꼬치 제품도 미국 수출(10만 불) 협약을 체결했으며, 제이에스코리아의 순살 크림 전복은 국내 시장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밝은 전망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수혜 업체 관계자는 “완도군의 수산 가공 히트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제품 개발 및 신시장 진출까지 가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개발된 제품이 히트상품까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리고 말했다. 한편 '수산 가공 히트상품 개발비 지원사업'은 완도군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3 부산 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일본, 미국 등 6개국 바이어와 총 39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수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관내 11개 기업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완도군 수산 식품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참가 업체들은 온·오프 수출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에도 참가해 다양한 완도 수산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바다식품, 해성인터내셔널, 더풀문 주식회사 등 4개 사는 일본과 미국 등 소재 기업과 10건(총 39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전복, 광어, 해조류 가공품 등 완도 수산물의 수출길을 넓혔다. 이번 완도군 수산 식품 공동 홍보관 운영에 참가한 11개 기업은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사랑S&F, 해성인터내셔널, 해청정, 제이에스코리아, 완도바다식품, 완도다어업회사법인, 대한물산, 완도전복주식회사, 우성물산영어조합법인, ㈜더풀문 등이다 업체들은 해초 국수와 전복 볶음밥, 광어 죽, 전복 차우더, 전복장, 암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11월 6일 자정을 기점으로 2019년 6월 이후 4년 만에 중형 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3,500원에서 4,700원으로 1,200원을 인상했다. 인상 요금 체계에 따르면 중형 택시 기준 기본요금(2㎞ 기준)이 4,700원으로 조정되며, 이후 운임은 134m당 169원에서 130m당 160원으로, 시간 요금은(15㎞/h 이하 시) 32초당 169원에서 30초당 160원으로 조정된다. 할증 요금은 현행과 동일하고, 사업 구역 외 운행 시 할증은 20%에서 35%(심야+시계 외 적용, 합산 할증)로 상향되며, 기존에 있던 호출료 1,000원은 없어졌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8월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의결된 택시 운임 인상안을 토대로 택시 운임 조정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완도군 물가대책위원회 안건 상정 및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인근 시군 택시요금 동향과 지역 운수업 상황, 고물가 등 제반 여건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인상이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미국 항공우주청(NASA·나사)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4월, 미국 항공우주청에서 완도군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 공개와 함께 해조류 양식장의 우수성을 언급해 화제가 되면서 완도산 해조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완도 해조류 양식장은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 차로 다시마와 김, 미역을 양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양식 방법과 해조류의 효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에 군은 완도산 해조류 이미지 제고에 큰 영향을 준 미국 항공우주청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나사에서 완도의 해조류 양식 방법, 해조류의 가치에 대해 주목한 점은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국내 최대 해조류 중심지인 우리 군 해조류 산업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됐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국 항공우주청 Meredith Mckay 부국장은 “완도군의 친환경적 양식 방법은 매력적이며 특히 해조류는 미래 식량 및 바이오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다”면서 해조류의 가치에 대해 강조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0월 31일 급변하는 시대 대내외적 상황을 분석·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할 ‘완도형 지속 가능 발전 ESG 행정 전략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의 위기 속에서 친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을 아우르는 ‘ESG’ 경영의 중요성은 이미 강조돼 왔다. 최근 공공영역으로도 확장돼 행정도 ‘성장’ 중심에서 ‘지속 가능성’ 중심으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완도형 지속 가능 발전 ESG 행정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 계획과 방향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지속 가능 발전 기본법에 명시된 ‘지속 가능 발전 기본 전략 수립’ 등 법정 의무 사항과 ‘완도군만의 특화된 내용’이 추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군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그동안 청정바다 수도의 기치 아래 추진하던 ‘해양 생태계 보전’ 등 군정 전반의 모든 사업과 정책들이 ESG 행정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1월부터 2월 29일까지 동절기(‘23년~’24년) 해양사고 대비대응 기간으로 지정, 선제적 사고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주요 추진 대책을 수립시행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절기 전체 해양사고 472척 중 완도 관내 해상 발생 해양사고는 총 162척(34.3%), 사망·실종자 13명 대비 7명(53.8%, 사망3, 실종4)이 발생해 다른 시기에 비해 사고인원 비율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선사고가 86척으로 전체사고의 53%를 차지했으며, 사고원인으로는 운항부주의와 정비불량 등 주로 인적요인(80.8%)에 의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내부적으로 ▲ 상황 대응 역량 강화(긴급 출동체계, 훈련 등) ▲ 사고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기상정보제공, 맞춤형 안전관리, 화재전복 사고예방 등) ▲ 유관기관(어선안전조업국지자체민간구조자원 등) 협업 강화에 주력하고 또한, 동절기 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 해양종사자·어민 대상 대국민 홍보 적극 추진, 사고 예방 및 신속한 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1월 6일부터 연말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무료 교환’ 사업을 추진한다. ‘재활용품 무료 교환’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투명 페트병 10개, 폐 종이 팩 1000㎖ 기준 10개, 폐스티로폼 3개, 아이스팩 3개를 각 티슈나 종량제 봉투로,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또는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폐건전지 속에는 수은, 니켈, 카드뮴 등 많은 화학물질이 남아 토양에 버려지면 부식되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으나,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종이 팩은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펼쳐 건조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린 후 가져오면 된다. 위남환 환경수질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자원 회수 효과가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경 보호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군은 해양치유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9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간 군민, 기관·사회단체, 직원 등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추진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층 기본 프로그램은 ‘매우 만족한다’가 48.9%, ‘만족’이 41.1%, 2층 전문 프로그램은 ‘매우 만족’이 47.4%, ‘만족’이 40.8%로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센터 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입소문이 나 이용과 개관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전했다. 1층 명상 풀에서 진행한 수중 재활 운동인 ‘와츠’와 해조류 거품 테라피, 2층의 스톤 테라피와 해조류 머드 랩핑 테라피가 만족도가 가장 높고 인기가 많았다. 특히 신지 명사십리의 모래사장과 바다가 보이는 딸라소풀의 전경은 마치 액자 속 바다가 담긴 듯해 힐링 스팟으로 자리 잡았다. 완도읍의 한 주민은 “센터 규모와 다양한 시설에 놀랐다”면서 “명상풀에서 음악을 들으며 몸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올 한 해 동안 완도해양경찰서 각 부서에서 국민을 위해 추진했던 우수사례 홍보 및 대국민 소통을 위한 “국민해경투표”를 1일부터 15일까지 총 1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국민해경투표는 ’23년 완도해경서 총 23개 부서 대표 우수사례 (적극행정, 상황대응 등) 선정, 해양경찰의 업무를 알리고 조직 내 국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및 현장대응을 수행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국민해경투표”는 SNS(완도해경 인스타, YOUTUBE)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 내 QR 및 완도해경 인스타 프로필 하단 참여링크 접속을 통해 투표 참여할 수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해양경찰의 업무 홍보와 더불어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소중한 한 표가 국민을 위한 적극 행정 추진과 조직문화 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울~제주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 11월 17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 당위성 및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윤재갑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완도군과 해남군이 주관하며, 전라남도, 한국철도건설협회, 한국철도학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관련 분야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7명의 전문가 토론,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서울과학기술대 김시곤 교수가 ‘서울~제주 고속철도 사업 재평가 및 추진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대중교통포럼 강승필 회장을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항만 기능 상실에 대응한 교통망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여객 수송을 도모하고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정책 방향 제시와 획기적인 제도가 발굴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고속철도가 건설되면 군 역점 사업인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