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7일 강진농협 농산물 공동선별장에서 진행한 모의 공공비축미 매입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반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의 시스템을 시험 운영하며 플랫폼의 홍보와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자리였다.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강진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블록체인 집중확산 사업에 선정돼 ICT 전문기업 다온플레이스와 함께 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 강진군 농정팀, 읍면 산업팀, 농협 관계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및 강진 사무소, 그리고 블록체인 누리단 등 약 60여 명이 참석, 실제 매입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을 체험하고 각종 제안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블록체인 누리단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민 참여단으로, 실제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모의매입을 통해 실시간 매입 정보 제공 및 전자 서명, 전자 매입증명서 기능을 포함한 플랫폼의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비취에 물들다’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며, 지역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비취에 물들다의 김보배 대표는 강진에서 유일하게 가업을 이어받아 2021년 갤러리형 카페 ‘비취에 물들다’를 창업했다. 김 대표는 관광객이 직접 고른 B급 청자에 음료를 제공하고 고급스럽게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거시기 청자’를 통해 기존의 청자 전시·판매 방식에서 탈피해 청자를 부담 없이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해 고려 청자, 강진 청자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비취에 물들다는 이번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서 강진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파트너사 ‘달비’와 함께 ‘오늘의 청자’라는 이름으로 오늘의 현대 생활에 맞는 청자 양식기 세트와 굿즈를 개발했다. 김보배 대표는 ‘오늘의 청자’를 통해 도자기 브랜드에서 생활리빙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통해 강진 청자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알리겠다는 포부이다. 또한, 강진군의 ‘강진칠량봉황옹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진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주도 상권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강진군 발전과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연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 강진상가번영회, 읍시장상인회, 강진서성안길골목상권상인회, 한국외식업 강진지부, 강진읍자율상권조합등 공무원 등 총 6개 단체, 30명이 참여해 3일간 제주 상권 일대를 직접 돌아보며 새로운 도전과 도전의 결과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동문재래시장 상인회 김원일 회장의 강의를 통해, 초기 거주민들의 소비에만 의존했지만 자생력 강화를 위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시장으로 전환하면서 겪어왔던 다양한 경험들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생겼던 상인들과의 갈등 관계 해소, 시장이 널리 알려지면서 거둔 성과들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었다. 현재 입점하고 싶은 상인들을 전부 수용할 수 없는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문시장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견학단은 직접 시장 곳곳을 살피며 주변 상권과 함께 야시장을 둘러봤다. 타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올해 유례없이 많이 발생한 벼멸구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벼멸구는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 여파로 7~9월 평균기온이 27.2도로 평년 대비 2.8도 높게 유지되면서 세대 주기가 단축돼 추석 전후로 발생밀도가 급격히 증가, 강진군은 물론 전국 여러 시군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벼멸구는 우리나라에서 월동을 하지 못하는 해충으로 대부분 벼농사 시기에 중국으로부터 비래한다. 올해 벼멸구는 농촌진흥청의 예보 등을 통해 많은 개체수가 비래할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상됐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농업기술센터 중심으로 연초부터 다양한 홍보, 현장지도, 교육, 문자 알림, 현수막, SNS 홍보, 마을방송 등을 통해 벼멸구 발생대비 적극 예찰 및 초기 방제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 왔다. 실제 이러한 홍보에 따라 초기 벼멸구 개체수 조절에 성공해 집중 고사 등 피해 발생 시점을 인근 시군보다 7~10일 정도로 크게 늦추는 효과로 이어졌고, 피해 면적 또한 인근 시군에 비해 크게 감소시켰다. 자연재해급으로 피해를 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개최한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자문단 발대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강진군이 추진하는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강진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블록체인 집중확산 사업에 선정돼 ICT 전문기업 다온플레이스와 함께 개발했다. 자문단 위원장으로는 농협 RPC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이 위촉됐으며, 신정훈, 문금주 국회의원은 고문으로 참여했다. 또 차영수, 김주웅, 최명수, 김인정 전남도의원, 주요 기관 관계자 및 ICT 전문가들이 자문단에 합류했다. 이들은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전국적인 확산을 목표로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진군은 10월 초에 모의 공공비축미 매입을 진행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점검한 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전자 서명과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만생태공원(강진군 강진읍 생태공원길 47)에서 개최된다. 갈대축제는 남해안 최대 생태 다양성의 보고인 강진만생태공원의 품속에서 갈대와 문화,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생태 관광 축제로, 모두 6개 분야, 46개의 단위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26일(토) 저녁 5시부터 시작되며 가수 진욱, 조정민, 손태진이 출연해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572종 생명의 보고인 강진만의 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갈대로드 생태탐험대’와 함께 ‘어린이에게는 즐거움을, 관광객에게는 휴식을’ 제공하는 흔치 않은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갈대로드 생태탐험대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자연생태 해설사의 재치 넘치는 설명과 함께 하는 생생한 탐방으로 갯벌 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기회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유년기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급 행사인 ‘우유 파티’도 마련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 K-스테이 호텔(강진군 소재)에서 ‘한국4-H강진군본부 화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H 선·후배 및 평생·후원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윤근 회장을 비롯한 한국4-H강진군본부 회원 50명이 참석했으며, 강진군의회 서순선 의장을 비롯한 김창주·윤영남·노두섭 의원,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 오상동 회장, 후계농업경영인강진군연합회 박담수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윤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4-H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지역 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강진군4-H회 가 주축이 되어 지속 가능한 농업과 함께 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식전 공연인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4-H회원들이 뜻을 모은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심의하고 이를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로, 강진군은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12명이 참석해, 내년 강진군 재정 여건 및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 사업에 대한 적정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대한 제안 사업들이 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복지, 보건 분야가 그 뒤를 이었다. 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열띤 토론을 거쳐 올해 주민 참여예산을 통해 건의된 총 36건 가운데,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타당성 있는 사업으로 ▲영포↔갈전 아스콘 포장 ▲파산천 제방 풀베기 사업 등 10건을 선정했고, 가용 재원 범위 내에서 내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심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2일 마량 미항횟집거리에서 방문의 달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량 미항횟집거리의 우수한 음식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마량 미항횟집거리 내 음식점 12개소에서 일정금액 이상 결제 시 음료수를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당일 결제한 일정금액대 이상의 영수증을 마량놀토수산시장 운영본부에 제출 시 금액대별(3만 원, 5만 원, 10만 원 이상)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서비스 제공업소는 12개소로 ▲남해반점은 2만 원 이상 시 음료수 1병 무료 ▲마량회타운, 유가네 한우소머리곰탕, 유림, 정가네감자탕은 3만 원 이상 시 음료수 1병 무료 ▲궁전횟집은 4만 원 이상 시 음료수 1병 무료 ▲청자골회 타운은 5만 원 이상 시 음료수 1병 무료 ▲거북횟집은 2인에 음료수 1병 무료 ▲돌고래식당은 2명 이상 시 음료수 1병 무료 ▲귀빈횟집, 양아수산, 이어도수산회센터는 금액대 상관없이 테이블당 음료수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은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 10곳에 친환경 해충 유인 포충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충 유인 포충기는 해충을 유인하는 빛과 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의 날벌레를 유인해 퇴치하는데, 가로등 점등 시간에 따라 자동 점멸된다. 특히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살충제를 사용하는 연무 소독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인체에도 무해하다. 포충기는 보은산 V-랜드, 중앙초등학교, 터미널, 아트홀, 오감통 시장 등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위주로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상시 방역효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해충 감소를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은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여 주민들께서 모기 걱정없이 선선한 가을의 정취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역소독 및 포충기에 관한 문의는 보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