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3주간 16개 읍·면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 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인사 상담실’은 평소 거리가 멀거나 부담감으로 인해 인사 부서에 찾아가 상담하기 어려웠던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직원들의 불편 사항이나 인사 분야 전반에 대해 청취하는 등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소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인사 분야 신규 시책으로 기획됐다. 이번 ‘찾아가는 인사 상담실’은 특히 이제 막 공직에 적응 중인 읍·면 8급에서 9급 직원들의 전수 면담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수요자 중심의 인사 서비스를 제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제고 및 조직 내 소통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사 상담실 운영을 통해 일선 공무원들이 겪는 인사 문제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오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선발 대상자를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병역의무 대신 본인 영농기반에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이미 선정된 자로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았거나 금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2025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자이다. 하지만, 교육기관(전문대, 대학, 대학원) 등에서 학생으로 재학 중인 경우나 휴학 중인 자는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신청이 불가능하다. 다만,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 연도에 졸업할 수 있는 자, 본인의 영농사업장에서 통학·통근하고 있는 자, 방송 통신에 의한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의 의무 복무기간은 산업기능요원에 편입된 날부터 현역 입영대상자는 34개월,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보충역은 23개월 동안 영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미래 첨단농업을 이끌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해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7기(전남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국비로 전액 지원되며,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취업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에 특화된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교육 과정(20개월)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1984년부터 2006년 출생자)으로 지역과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52명으로 6월 20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하며, 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고, 8월 사전 교육 후 9월부터 정규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은 작물기초·환경제어·데이터 분석 등 입문교육 2개월, 보육센터 실습온실에서 교육형 실습 6개월, 교육생이 주도적으로 작물의 전 생육기간 동안 농업경영을 진행하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총 20개월 진행된다. 입문교육 과정에는 교육 당일 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제7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개최와 함께 공모 요강을 공개하고 수상의 주인공을 찾는 여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명품·분청으로 오랜기간 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며 상품적 가치와 브랜드 밸류를 인정받는 고급품을 일컫는 단어인 ‘명품’과 ‘분청’을 조합해 수준 높은 작품에 대한 공모를 받는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5일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실물 접수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1인 1작품 출품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을 바탕으로 완성도, 창의성, 표현성, 예술성, 역사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총 30명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3,800만 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 국가유산청장상, 우수상 전라남도지사상, 장려상부터 입선 고흥군수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전시해,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고흥 도자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5일 군청 집무실에서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흥양농협이 참여했으며, 흥양농협은 지난해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1천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영민 이사장은 “고흥군 교육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성문 조합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고흥군 교육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힘을 모아 장학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으로 고흥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우수 명문고 및 명문 특성화고 육성 등 교육청과 각급 학교 지원사업뿐 아니라 미래인재 해외 문화체험, 영어·한국사·수학 경시대회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6월을 맞아 6차산업 인증업체가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에 대해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흥군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 연계 프로모션 지원으로 추진됐다. 군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오픈마켓인 11번가에 6차산업 상품 전용관을 열고 유자·석류 가공품, 고흥산 커피, 잡곡, 건나물, 반건조 무화과, 곡물 잼 등 3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6차 산업으로 불리는 농촌 융복합산업은 농업(1차산업)과 식품·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 중 두 가지 이상 혼합된 산업으로 고흥군에는 총 29개의 인증 경영체가 등록돼 있다. 군 관계자는 “6차산업 인증업체의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해 대형 온라인 플렛폼과 협업해 프로모션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인증사업자의 지역단위 네트워크 강화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관내 중학생 18명이 지난 6월 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해외 문화체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문화체험은 민선 8기 고흥군수 공약사항으로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023년 첫 시작으로 2년째 실시하고 있다. 체험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고흥군 관내 중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회 임원과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 단체활동 우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군에서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고흥군 청소년들은 국제적 명문 싱가포르대학교에 방문해 현지 대학생과 간담회를 가졌고,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보타닉가든, 자연사 박물관, 과거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센토사섬, 세계적인 테마파크 유니버셜스튜디오 등 싱가포르 대표 명소를 방문해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 과거와 현재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해외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싱가포르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 경제·사회 구축 시설 등을 보면서 세상의 다양함과 넓은 시야로 세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에서 제22회 녹동바다불꽃축제 기념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4일 동안 매일 밤마다 펼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더해져 고흥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매일 저녁 9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펼쳐진 10여 분간의 공연 시간엔 녹동항구 전역 곳곳마다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등 찬탄이 쏟아졌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해부터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더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녹동항 드론쇼 상품이 전국에 알려지는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펼쳐진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신비로운 우주, 서커스, 바닷속 세상, 정글 탐험’이란 다양한 주제로 최첨단 기술과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이미지에 걸맞게 창의적인 공중아트 조형물 그림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고, 호평이 쏟아졌다. 드론쇼 공연이 펼쳐진 시간엔 수많은 관람객의 카메라 셔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5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는 고흥군수와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성·장흥·강진군 등 4개 군의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의 올해 사업추진 현황을 검토하고 제5대 협의회장 결정 등 협의 안건을 의결했다. 협의회에서는 4개 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이순신 장군 테마사업 용역’의 중간보고 시간을 가졌으며, 용역이 완료되면 고흥·보성·장흥·강진에 깃든 충무공의 발자취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첫선을 보인 후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로 큰 호응을 받은 ‘군민화합 합창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군민 관광·문화시설 이용료 감면 ▲합동 대도시 직거래장터 운영 ▲4개 군 공직자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4개 군 공직자 축구대회 등의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 제4대 협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고흥읍 내 일대에서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관련 단체와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6.5.)을 맞아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을 활성화하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리플렛을 군민에게 배부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자율적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푸른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유엔 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생활 속의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6월 5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