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9일부터 12월17일까지‘김포늘바라봄학교’ 거점 늘봄센터 하반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김포늘바라봄학교는 김포 늘봄학교 새이름 짓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늘봄 브랜드로 “학생을 늘 바라보다. 학생들이 늘 봄처럼 푸르기를 바라다.”는 김포교육의 방향이 담겨있다. 김포늘바라봄학교는 상반기 운영 평가 결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과 학부모의 돌봄 부담 해소, 사교육비 절감 등에서 95%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받아 공교육 기반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의 경기교육 정책이 현장에 긍정적으로 안착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프로그램의 운영 내실을 더욱 강화하여 4개교 53명 학생들에게 △공예미술 △애니메이션-스톱모션 만들기 △스케이팅 △영어 플레이아트 △나는 도예가 등의 놀이, 융합, 체험 프로그램을, 토요학교에는 46개교 110명 학생들에게 학부모와 함께하는 예절(역사), 도예 등의 지역 맞춤 프로그램에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김포늘바라봄학교는 학생 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4일 아라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 학교 관리자 연수’1일차로 관내 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정책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학생맞춤통합지원법'제정(법률 제20671호, 2025. 1. 21.) 및 2026년 3월 모든 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연수는 서울 성수중 김영삼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내용과 학교 운영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모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신장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적 교육활동 운영 ▲지역 연계협력 체계 구축 등 단계별 강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의 취지 및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연계가 핵심임을 강조했으며,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9월 5일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 학교 관리자 연수’2일차로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 대동고 임종선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교통약자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구초등학교와 광희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2개소에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번에 도입된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은 AI 기반 카메라를 통해 횡단보도의 보행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보행 시간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보행신호(초록등)를 연장해 주는 스마트 교통 솔루션이다. 어린이를 비롯해 어르신, 장애인 등 보행 속도가 느린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다. 설치 지점은 중부경찰서와 서부도로사업소 협의를 거쳐,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또 다른 사업으로 ‘흥인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청구로6길에서 다산로32길 구간의 가공선(L=160m)과 전주(한전주 7본, 통신주 1본)를 철거하고 지중 매립하는 것이다. 공사는 이번 달 착공해 내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 “생기는 돈은 없는데 반려견이 아프면 엄청 부담돼요. 종합검사까지 하려면 진짜 많은 돈이 드는데, 큰 도움이 되는 거죠.” 양천구 신월동에 거주하는 조○○ 어르신은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건강검진을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 양천구는 경제적 여건으로 반려동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위해 추진 중인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2023년 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행한 특화사업으로,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벗 삼아 지내는 어르신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병원비 부담 경감과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도입됐다. 시행 3년 차인 올해까지 반려동물 총 2백여 마리가 이 사업을 통해 진료비 지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기르는 반려견과 반려묘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지원 사업인 ‘서울형 우리동네 동물병원’과 별개로 전액 구비로 운영되며, 특히 올해는 지원 범위를 기존 ‘가구당 1마리’에서 ‘1인당 1마리’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청렴이 곧 행정의 경쟁력이라는 기조 아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는 ‘송파형 청렴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1월 청렴심사팀을 신설하고, 직원 650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형식적인 청렴 행사보다 실용적인 참여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고, 이를 반영해 실질적 효과를 내는 3대 과제, 39개 청렴 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청렴을 조직문화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통합브랜드 ‘RACE’를 도입했다. 이는 합리적인(Reasonable), 적극적인(Active), 창의적인(Creative), 효과적인(Effective)을 뜻하면서, 청렴 1등급을 목표로 달려가는 경주(Race)의 의미도 담고 있다. 간부 청렴 결의대회, 직원 인식 진단, 자율통제제도 등도 모두 이 브랜드 아래에서 운영되며 청렴을 조직문화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힘쓰는 부분은 직원 참여다. 구는 참여·체감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직원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넓혀가고 있다. ▲‘청렴포인트 333’(월 3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주민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아이디어 7건을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된 성과를 발굴‧공유함으로써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전 부서와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예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7건(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도시계획과에서 추진한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해당 부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백석예술대학교와 협업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와 같은 민·관·학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대상지인 ‘서리풀 악기거리’의 특색을 간판 디자인에 담으며 서초문화벨트 내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수상에는 푸른도시과의 ‘공원 이용시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5일 직접 현지를 방문해 2L 생수 3,2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를 선포한 지 일주일이 지났으나,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제한 급수와 급수차 동원 등 비상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자매결연 도시로서 강릉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발 빠른 지원에 나섰다. 이날 전달된 생수 3,200병은 강릉 시민들에게 생활용수로 배부될 예정이다. 서초구는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추가 생수 지원 및 후원기업 발굴 ▲물 운반을 위한 살수차 대기 등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와 강릉시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긴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서초구는 2022년·2023년 강릉 산불 피해 당시 생수·라면·김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강릉시 또한 2022년 서초구 집중호우 피해 당시 위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서로가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 1일 오전 10시, 서초2동 주민센터 2층에서 지역 내 기업, 서초2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사랑의 아동복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코퍼레이션과 (사)청흥문화체육진흥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달식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장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코퍼레이션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아동복 약 64벌(남아·여아용)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서초1·2동의 저소득층 아동가구에 우선 전달되며, 반포사회복지관 등 아동 관련 사회복지기관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기증을 계기로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아이들코퍼레이션, (사)청흥문화체육진흥원 대표 및 임직원, 서초2동 자원봉사캠프 회원, 동주민센터 직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기부 물품을 정리하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초2동 자원봉사캠프 임순희 캠프장은 “이번 아동복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7일 오전, 제25회 마포구청장배 볼링대회가 열린 마포구민체육센터 볼링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마포구와 마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마포구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180여 명이 참가해 센터를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선수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승패와 상관없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이어 “마포구는 볼링을 포함한 여러 종목의 대회 개최와 동호인 활동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라며 “마포구민체육센터부터 시범 운영 중인 ‘마포365구민센터’까지 365일 열린 체육시설에서 언제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회식 후 시작된 경기는 개인전·단체전 올핀 3게임 방식으로 진행됐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6일 오전, 마포 효도학교 4기 개강식이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을 찾았다. ‘효도학교’는 사회 전반에 효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의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마포구만의 교육 과정이다. 현장에는 효도학교 4기에 참여하는 마포구민 400여 명이 수강생으로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첫 강연을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수강생에게 “행복한 노후는 스스로 만들어 가기도 하지만, 그 책임은 결코 혼자만의 몫이 아니다”라며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기반으로 나아가 지역 사회가 서로의 마음을 돌보고 관계를 이어갈 때 건강한 삶과 사회가 완성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도학교 4주간의 교육이 끝나면 수강생 여러분 모두 마포구를 대표하는 효자, 효녀로서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윤대현 교수는 ‘내 마음 먼저 안아주어야, 가족의 마음도 안아줄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심리·정신건강 특강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