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경기장 시설에 대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대회 준비의 핵심인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의 공정률이 70%를 넘어서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타 주요 경기시설 확충과 개보수 등 전반적인 기반시설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김충범 부시장은 지난 3일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테니스 돔구장,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탄벌실내체육관, 광남 생활체육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공정률과 품질관리 상황, 향후 공정 계획 등을 보고받고 대회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행사”라며 “완성도 높은 시설을 통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삼겠다는 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오남용 및 부작용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약사회 소속 약사가 직접 교육 장소를 방문해 진행하며 △올바른 약 복용 및 보관법 △의약품 부작용 △복용 중인 약물과의 상호작용 △건강한 약물 사용 습관 형성 등 실생활에 유용한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시는 의약품 오용 및 남용 우려가 높은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올바른 의약품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내에 해당 사업연도 기간에 발생한 소득에 대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이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결산 법인이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시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자·유가족이 대표로 있는 중소기업,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이에 따라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 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연장되지만 신고는 기한 내에 반드시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은 신청을 통해 추가적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는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의 공식 슬로건을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퇴촌의 아름다운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토마토의 우수한 맛을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지난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총 1천18건이 접수됐으며 축제운영위원회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1개, 최우수작 1개, 우수작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축제운영위원회는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토마토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축제를 기념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굿즈 개발을 목표로 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사업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의 특성, 디자인,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1작품)과 우수상(2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축제기간 동안 판매 부스 지원 및 실제 상품화 기회를 얻게 된다. 김성환 위원장은 “슬로건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오는 6월 17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심의할 수 있는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2025. 3.10 ~ 6.17) 동안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 참여예산제→제안서 작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2026년도 광주시 주민 참여예산은 100억 원을 목표로 공모 분야(40억 원)와 일반분야(60억 원)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 사업은 주민이 직접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단년도 사업이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 후 주민투표를 거쳐 읍면동 지역회의 및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주민 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평소 시에 바라던 사업을 마음껏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참여예산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일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을 통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강석오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겹벚꽃 70여 주가 식재됐으며 이를 통해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녹색공간과 휴식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산림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가족 및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산림 보호 및 녹색 공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조세 형평성을 높이고 성실 납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예금 및 매출채권 압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지방세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예금 압류를 실시하며 또한 지방세 체납액 100만 원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상시적인 매출채권 압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고질적인 체납 문제를 해결하고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체납자들에게 납세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시는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나 경영 위기를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제적인 체납처분보다는 자발적인 분할납부를 유도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그러나 생계형 체납자 및 분할납부 희망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와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을 통해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체납 지방세 정리와 조세정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신청한 사업은 ‘팔당 자연담은 힐링여행, 자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으로 총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팔당호, 분원 도요지 등 남종면 일대의 자연 및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환경 훼손 없이 IT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증강현실(AR) 기술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활용한 보물찾기 및 퀴즈 이벤트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AR 미션투어가 마련된다. 또한, 팔당물안개공원 등 남종면 일대의 자연경관 속에서 독서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콘텐츠인 ‘팔당愛 북크닉(Book+Picnic)’ 행사와 감성 피크닉 용품 대여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관광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남종면 일대 수변공원에서 운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가 시민 삶 속에 자연스럽게 문화가 스며드는 ‘펀시티(Fun City)’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소통을 통해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 문화 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문화 기반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방 시장은 “정책도 이제는 ‘재미’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펀시티’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기반 도시”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펀시티’ 조성을 위해 ▲문화 인프라 확충 ▲생활 속 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역축제의 글로벌화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중대물빛공원을 공연장과 피크닉장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고산동·신현동 문화센터, 송정동 복합건축물, 초월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공원·쌍령공원·양벌공원·궁평공원 등 민간공원 내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해 생태과학관·글램핑장·숲공연장 등 가족 단위 체험 및 여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4월부터 광주시민, 초등학생, 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조치를 위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을 포함하여 실제상황에서 처치를 위한 실습 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이전과 다르게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상설 교육장을 운영하고 교육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유선(031-760-4764)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단체 교육으로 했던 초등학생 심폐 교육은 집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반별 교육으로 전환해 더욱 높은 교육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4월부터 매곡초를 시작으로 6개 초등학교 8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