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하여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들을 육성하기 위한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스마트온실을 임대해 농업 운영 경험과 기술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안군은 2018년부터 2.7ha 규모의 스마트온실을 조성하여 16명의 청년에게 3년간 임대하며 딸기, 망고, 커피(바나나) 재배학교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선정되는 임차인은 2명으로,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이며, 영농 경력 3년 이하인 시설 농업경험이 없는 청년 농업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2,449㎡ 스마트온실을 저렴한 임대료로 3년간 임대하여 영농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신안군은 임대농장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농업 분야에서의 청년 창업 인구를 늘리고자 한다. 이는 농업 분야에서의 청년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모집 현황은 신안군 홈페이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해삼 51만 마리와 전복 16만 마리 종자 방류에 이어 지난 13일 비금도 해역에 감성돔 1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병성감정기관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5cm 이상의 건강한 치어로,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활어차를 방류 해역까지 철부선으로 이동하는 등 생존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성돔은 큰 이동성 없이 해조류가 있는 모래질이나 암반지대에 주로 서식하며, 방류 시 생존율이 높고, 자연상태에서 50cm 이상 크기로 자라 어업인과 낚시인들에게 최고의 인기 어종이다. 특히, 이번 방류해역은 신안군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 마련을 위해 22년부터 5년간 90억 원을 투입, 인공어초 투하와 수산종자 방류, 어장환경 개선 등이 추진되고 있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지구로 향후 신안군이 구상하고 있는 바다낚시터 조성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이아몬드 제도 해역을 앞으로 낚시산업의 거점으로 집중육성 할 계획이며, 전국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어객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14일(금)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청소년참여위원 16명이 참석하여 정책 제안, 주제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안건으로는 7월 중 목포시, 함평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하는 농어촌 자원봉사활동, 하반기 중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인권 향상 교육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정책제안 안건으로 △도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100원 배 지원 정책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 제정 △청소년 전용 자율공간 지원 정책 등을 비롯한 기타 3개의 정책을 선정하여 전라남도와 신안군에 제안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 청소년들이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 및 사업 의견을 제시하여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전라남도와 신안군의 청소년정책 제안을 위해 지난 4월에 1차 정기회의 개최, 5월에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에서 체험 부스 운영 및 청소년교류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신안군청 1004회의실에서 ‘2024 신안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교실_플로리스트 수료과정’을 개강했다. 신안군이 각각의 섬 마다 대표 꽃과 나무를 선정해 ▲3월 지도 선도 수선화 축제 ▲4월 임자 튤립 축제 ▲5월 안좌 퍼플섬 라벤더 축제 ▲6월 도초 섬 수국축제 등 매년 17개의 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지역의 대표 자원인 꽃과 나무를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창업에 활용하고자 플로리스트 수료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꽃바구니·꽃다발 제작 및 가드닝(식물심기) 기법을 포함해 플라워 장식(디퓨져, 리스 등), 테이블 센터피스 장식 등 플로리스트 자격 수료를 위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1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안미영 회장은 “플로리스트 교육 수료 후 신안군의 다양한 꽃 축제와 연계해 소득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지원도 함께 추진 할 것이다”라며 “또한, 배운 재능을 살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반려 꽃·식물 나눔 봉사 등 지역 사회를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6월 13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목포시, 나주시와 ‘홍어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홍어잡이, 유통, 음식 등 홍어식문화를 대표하는 지역 간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가무형유산(공동체 종목) 지정을 위한 자료 공유와 학술연구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자연유산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신안의 바다에서 서식하는 홍어는 정약전의 "자산어보"와 조선 후기 문순득의 표류기록 등에서 확인될 정도로 전통시대부터 식품으로 섭취한 어류이다. “잔칫집에 홍어 없으면 잔치를 다시 해야 한다.”라고 할 정도로 홍어식문화는 호남의 정체성을 상징했다. 현재는 다양한 홍어 요리가 개발되어 호남을 넘어 전국에서 홍어의 맛을 즐기고 있다. 신안군은 2021년 ‘흑산 홍어잡이 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2023년 6월 나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 3월에 등재를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일 군청 보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안군 교통안전협의체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신안군과 신안경찰서를 중심으로 9개 유관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역단위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안군 교통사고 발생 현황 분석, 교통사고 발생지역 안전시설물 확충,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실시 등이 논의됐다. 농어촌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신안군은 교통사고(사망) 발생 주원인이 중앙선 침범과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통한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군민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부일 교통지원과장은 “교통안전실무협의회 활성화로 유관기관‧단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중점 시책 추진을 위해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긴밀한 협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프랑스 파리 폰테 노이 광장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 외벽에 신안군 로고와 신안 갯벌 사진이 전시돼 화제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자원봉사단(World Heritage Volunteers)’의 프로젝트 사진 전시회로, 지난 ‘2023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개최지였던 신안군의 ‘갯벌’을 포함해 세계 각국 현장의 사진들이 망라된 것이다. 이 같은 쾌거는 신안군의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에 대한 결실이다. 신안군은 지난 2021년 ‘한국의 갯벌’을 우리나라 두 번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이끄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신안 갯벌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 중 85%를 차지하고 있다. 신안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세계유산과를 설립하여, 갯벌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관리하고 있다. 갯벌의 체계적인 관리와 세계유산 등재과정에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받아 2022년 10월 해양수산부 공모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유치에도 성공했다. 신안군은 지난 2023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원봉사 글로벌 사무국’ 운영을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장산화이트뮤지엄은 6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안의 각 섬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이름과 어록을 서예로 표현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안의 인물들에 대한 고증을 통해 자랑스러운 역사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장산 출신 죽전 송홍범 작가를 포함해 31명의 서예가가 참여한다. 또한 2023년 ‘신안의 컬러를 쓰다’ 전시에 이은 1004섬 노을묵향회의 두 번째 전시로, 신안을 빛낸 인물들을 서예술의 미학으로 표현한 64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섬마다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신 문준경, 정약전, 조희룡, 김환기, 김대중, 이세돌 등 고귀한 인품으로 민초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전시가 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신안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 속에서 우리 고유의 미학을 찾아볼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산화이트뮤지엄은 2022년 5월 문을 열었으며 매주 토, 일요일은 휴관일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전 MCS(주) 신안지점은 지난 10일 신안군 6.25 참전유공자회 사무실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신안군 6.25 참전유공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부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호국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전 MCS(주) 신안지점의 전 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한전 MCS(주) 신안지점 지점장 정백운은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의 영웅들인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한 지속적인 기부·물품 후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동석 6.25 참전유공자회장은 “한전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한전이 보여준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은 참전유공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준 것이다”라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한전 MCS(주)는 전기 검침, 청구서 송달, 전기 요금 수금 활동 및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11일 임자면에서 관계 기관과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수확 및 톤백 유통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 내용은 양파 줄기 절단 후 비닐을 제거하고, 수확기로 굴취하여 수집기로 톤백에 수집한 후 바로 저장 유통시설로 이송되는 것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 농촌은 양파 수확과 벼 모내기가 겹쳐 농촌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로 기계수확과 톤백유통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안군 양파 기계화 모델은 지난 10월부터 군과 생산자 단체, 지역농협, 유통 업체가 협력한 결과이며, 군은 지난 3월 지역농협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푸드와 톤백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계수확 양파 판로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임자농협은 양파 기계 재배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관내 수확 후 저장시설을 갖춘 ㈜현대유통과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확 후 즉시 톤백으로 유통하는 체계를 만들어 양파 기계화 확산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었다. 박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