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20일 오전 03시 54분 무렵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충돌·침수되어 현장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완도 VTS는 선박 A호(5000톤급, 모래운반선)가 섬과 충돌한 사항을 자체 인지, 완도해경 상황실에 신고 접수되어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04시 24분 무렵 우현으로 기울어진 선박 A호의 승선원 전원을 경비함정에서 구조했으며, 사고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연면적 7,740㎡ 규모, 총 16개의 치유 요법시설을 갖춰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61번길 94)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이다. 센터 1층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해수 풀인 ‘딸라소풀’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딸라소풀’에서는 수중 노르딕 워킹 등 각종 수중운동과 에어 버블을 통해 수압 마사지를 할 수 있으며, 이는 전신 이완과 통증 완화, 근육통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해수 미스트’는 해수를 미세한 입자로 분사하여 해양 에어로졸을 흡입함으로써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며, ‘명상 풀’에서는 몸을 물 위에 띄운 상태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스트레칭을 하면 긴장 완화, 스트레스 및 불면증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 ‘머드 테라피’는 완도에서 채취한 천연 머드를 몸에 바르면 독소 배출, 피부 개선 등에 좋고, ‘해조류 거품 테라피’는 해조류의 영양 성분을 거품화 해 전신에 발라 마사지하면 피부 재생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 ‘명상 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완도군 보길면 예작도에서 도서지역 주민 고충해소 및 편익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섬마을 행복海 행정서비스’(이하, 이동민원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할 도서지역에 거주 중인 섬마을 주민들께 행정서비스 제공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예작도 주민을 위해 △해양수산 관련 법률 상담 △계류 어선 앵커 점검 △어선 정박지 인근 수중 정화활동(폐기물 수거) 진행 △항‧포구 정화 활동 등의 적극행정을 실시했다. 특히, 계류 어선 앵커 점검 및 수중 정화활동은 구조대가 직접 입수하여 겨울철 기상 악화 대비 어선 계류 상태를 점검했으며, 주민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형사요원 및 외사요원이 참여한 법률 상담 서비스를 통해 어민 대상으로 수산업법이나 외국인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예작도 주민 김씨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섬까지 와서 어업에 관련된 법률상담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신 종합 민원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완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2시 무렵 완도군 소모도 서쪽 해상에서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수색구조 역량 및 수난구호 협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난대비기본훈련은 수상구조법 제5조의 2(수난대비기본훈련 실시 등)에 따라 수상에서 자연적·인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조난사고로부터 사람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난구호협력기관, 수난구호 민간단체 등과 공동으로 매년 진행하는 법정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7척, 유관기관(육군 제8539부대 2대대) 1척, 민간해양구조대, 경비행기 등이 동원, 미식별 선박이 침투 중 조업중인 선박과 충돌, 익수자 발생을 시작으로 실제 기동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합적인 상황에서의 해양사고 구조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고선박 초동대응▲해상표류자 수색·구조▲수중수색 및 선저절단▲전복선박 예인 등 안전조치▲해양오염 방제순으로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 졌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동절기 기상악화에 따른 전복사고 등 복합적인 해양사고가 발생할 가능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올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이른 이달 중순부터 시작됨에 따라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 대책 중점 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 먼저 염화칼슘 살포기 18대 및 제설 삽날 16대 정비·점검 완료, 염화칼슘 131.5t과 제설 운용 차량 3대를 추가로 확보해 폭설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각 부서, 읍면 제설 담당자,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제설 담당 구역 지정, 효율적인 제설 작업, 작업 시 교통 소통 대책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완도교육지원청,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에게 폭설 시 등하교 시간 조정, 환자 긴급 후송, 고립지 인명구조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폭설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고,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0일 담양군 백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전라남도 산불 현장 통합 지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불 현장 통합 지휘 경연대회'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2개 시군에서 250명이 참가해 산불 대응 능력을 겨뤘다. 대회에서는 가상의 산불 발생 상황 시 지휘 본부 설치 및 지휘 체계 운영, 진화 차, 간이 수조, 등짐 펌프 등 진화 장비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숙련도를 평가했다. 완도군은 매년 산불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자체 기계화 시스템 운영 및 진화 직무 교육을 하며 산불 진화 역량 강화에 힘써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군민의 안전과 재산 그리고 완도가 국내 최대 난대림 보고인 만큼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관련 예산을 투입하는 등 산불 대응 체제를 강화해 왔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체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며, 산불 발생의 주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최한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 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 대회는 전국 82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주민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년 건강지표 분석 및 주민 건강 요구도 조사를 실시해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 영양 관리 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비대면 걷기 챌린지 ▲주민 걷기지도자 양성 ▲주민 주도 걷기 동아리 ▲야간 노르딕 워킹 교실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일상 속 걷기 실천과 신체 활동 증가에 힘썼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요구에 기반한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 행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지난 9일 열린 '제8회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책 읽는 지자체’ 부문 대상과 보길도의 윤선도 작은 도서관이 ‘작은 도서관’ 부문에서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제8회 2023년 책 읽는 대한민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한 지자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 개최와 더불어 도서 지역의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독서 동아리 활동과 희망 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공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독서 인구 저변 확대에 힘썼다. 특히 작은 도서관 부문 수상은 처음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자유롭게 만나 즐길 수 있는 친화적 문화 공간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서관이 독서 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나고 주민들이 책 읽는 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기상악화로 인해 도서지역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시험 하루 전날인 15일 예비소집일과 본 시험을 앞두고 관내 도서지역 수험생 총 37명(완도금일고 14명, 노화고 23명)은 여객선 이용 완도·강진읍 소재 고사장으로 이동 예정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근접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학교 측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기상악화나 비상 상황 발생시에는 경비함정을 이용해 직접 수험생을 수송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경비함정을 지원하고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여객선 항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실시한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전라권 지자체 중 2위, 전국 25위를 차지했다.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는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8월)를 다녀온 1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조사는 각 지역의 여행 자원 매력도(쉴거리,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살거리)와 여행 환경 쾌적도(청결·위생, 편의시설, 교통 등) 등에 대해 평가하고, 만족도와 추천 의향을 묻고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 완도군이 먹거리와 살거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 724점(1,000점 만점)으로 전라권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했다. 전국에서는 25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으며, 11위에서 31위까지 점수는 큰 격차가 없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완도는 청정바다에서 자란 전복과 다시마 등 특산품이 풍부하고, 특히 전복을 활용한 회, 찜, 물회, 구이 등 먹거리가 다양하다”면서 “앞으로 해양치유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등으로 여행객들이 힐링하고 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