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15일 현업사업장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가 위촉한 김영현 광양사랑병원 원장(산업보건의)이 강사로 참여했다. 김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작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근로자 건강진단, 업무적합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그는 이날 교육에서 근로자들이 자주 겪는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교육에 앞서 “한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무겁다”며 “근로자 모두가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광양시는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현업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수건강검진과 작업환경측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립국악단(예술감독 류형선)이 시립국악단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키 큰 나무숲'을 통해 뮤직비디오 ‘관악합주와 거문고 돋을새김 '용서하고픈 기억'’을 발표했다. 광양시립국악단은 ‘창작국악의 거점 광양시립국악단’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품은 이래, 지난 3월 4일에 첫 번째 뮤직비디오 ‘가야금 합주곡 '키 큰 나무숲'’를 발표했으며 이후 약 한 달 만에 두 번째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대금 다섯과 피리 다섯이 쭉쭉 뻗어내는 관악합주와 거문고 두 대가자메이카 타악기 젬배(djembe)의 리듬을 타고 내달리는 속도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단원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버팔로 무리가 들판을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류형선 예술감독이 단원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작곡했다고 알려진 이번 작품에서 거문고 연주에 참여한 황연주 단원은 “능력 있는 작곡가가 예술감독인 것이 어떤 유용성을 갖는지 여실히 증명하는 작품”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작곡과 연출을 총괄한 류형선 예술감독은 “‘역동하는 오늘 이 시대’의 정서에 튼실하게 부합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5일, 백일을 맞이한 삼태아 가정을 방문해 16만 광양시민의 마음을 모아 축하를 전하고 후원사의 육아용품 구입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양시 출생아 수는 총 941명으로, 아이 울음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 연초 두 가정에서 삼태아가 태어나 큰 화제가 됐다. 광양시에서 삼태아가 태어난 건 3년 만의 일이며,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세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노고를 위로하고 아이들에게는 덕담을 전했다. 정인화 시장은 아이들에게 “광양시에서 태어난 것을 축복하고 환영한다. 항상 건강하고 빛나는 인생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하며 백일 축하 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를 전달했다. 삼태아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들의 백일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더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도록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정은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2022년도에 광양시에 전입했다”며 “임신과 출생에 대한 지원이 많은 덕분에 아이들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2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모락(絡)모락(樂)'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창의성, 자율성 증진 및 인성 계발을 목적으로 마련된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올해 첫 행사인 'Dream Stage'에서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위촉식과 청소년 동아리 인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댄스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세월호 추모 캠페인, 소품을 활용한 포토부스 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3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을 찾은 포스코 아름드리나눔푸드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본인의 삶의 주인이 되고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광양시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4월 14일, 개원 34주년을 기념해 의정동우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복 의정동우회장을 비롯한 의정동우회원들과 최대원 의장을 포함한 제9대 의원들이 참석해, 지난 3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광양시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개원 이후 변화와 발전을 함께 해온 선배 의원들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의정동우회원들은 지방자치의 성숙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조언했다. 서정복 의정동우회장은 “광양시의회가 지난 34년 동안 시민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의정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은 “선배 의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광양시의회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광양시의 발전를 이끄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동우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1일 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김한호 작가가 본인의 저서인 '마음의 꽃' 250권을 시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수필가이며 문학평론가인 김한호 문학박사의 13번째 저서'마음의 꽃' 은 생명과 인간성 회복, 향기로운 삶을 향한 내용을 담은 에세이다. 이번 작품에서 김한호 작가는 국보 103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석등,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해 김을 보급한 김 시식지, 윤동주 시인의《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품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고향 광양의 역사․문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광양시는 기증받은 도서 250권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작은도서관,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할 계획이다. 김한호 작가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자연과 더불어 살며 마음을 수양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성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글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지역 문학인으로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집필한 귀중한 저서를 기증해 주신 김한호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광양시와 구례군 양 지자체 공직자들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인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광양시와 구례군 소속 공직자들이 각각 350만 원씩 총 700만 원 규모의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기부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체험해봄으로써 상대 지역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광양시와 구례군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효과를 널리 알리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탁영희 광양시 총무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간 신뢰와 협력의 상징”이라며 “공직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1일 4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주요 사업장 3곳을 점검했다. 시는 매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솔밭섬 내 ‘태풍 루사 극복 기념관’ 활용 방안 검토 현장 ▲어린이 안전체험관 건립사업 현장 ▲진상 청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솔밭섬 내 ‘태풍 루사 극복 기념관’은 1930년 돌집으로 지어진 건물로, 우리나라 역대 최대의 재산피해를 기록한 태풍 루사(2002년)가 상륙했을 당시 주변 건물은 모두 소실됐으나 해당 건물만 원형 그대로 남아 2009년 재단장 후 기념관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상주 관리자의 부재로 상시 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정 시장은 현장 점검 후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해 구배 조정 등 배수 개선 방안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4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조례 및 일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회기 의원) ▲광양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문섭 의원) ▲광양시 보호수 및 노거수 지정ㆍ관리 조례안 ( 서영배(중동) 의원 등 9건의 안건을 원안의결하고, ▲광양시 벤처기업 등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재천 의원) 등 2건의 안건은 수정의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사전 행정절차 미이행 등의 사유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최대원 의장은“시민 삶에 밀접한 조례들이 실효성 있게 집행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4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5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과 관련해, 부서별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2025년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건의된 사항은 총 241건이다. 건의 사항 담당 부서에서 해당 현장 방문 및 건의자와의 면담을 통해 정확한 건의 내용을 파악하고 검토한 결과, 건의 사항은 ▲완결 31건(12.9%) ▲추진 중 54건(22.4%) ▲추진 예정 49건(20.3%) ▲장기 검토 53건(22.0%) ▲추진 불가 45건(18.7%) ▲현장 답변 종결 9건(3.7%)으로 집계됐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과 소통행정을 위해 무엇보다도 피드백이 중요하다”며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건의자에게 4월 중 반드시 통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시민의 입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