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연차별 시행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공 위원장인 주광덕 시장과 김도묵 민간 위원장을 비롯한 위촉·당연직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운영세칙 및 복무규정 개정 결과 보고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결과 보고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의 상반기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체감도 높은 사회보장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변경 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은 계획이 실행력을 갖추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며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 사업 추진 및 결과 평가 과정을 정교하게 조율하고,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도 반영해 민관협력의 실효성을 높여나간다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채훈 의왕시의원은 18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도시개발과를 상대로 의왕문화예술회관 공사 현장 앞 오봉로의 보행자 작동신호기 접근성 문제와 이로 인한 무단횡단 유발, 교통사고 위험성을 지적하며 즉각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한 의원은, 의왕문화예술회관 공사장 앞 보행로 확장공사 중인 오봉로 현장을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시하며, “원래 있던 신호기가 공사로 막혀 시민들이 공사장 가림막에 설치된 보행자 작동신호기를 눌러야만 길을 건널 수 있지만, 작동신호기를 찾기 어렵고 안전 펜스로 막혀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의원은, “의왕경찰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2년부터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망사고 13건 중 7건이 보행자 사망사고에 달한다”라면서 “지금 현장은 무단횡단하다 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경찰청의 보행자 작동신호기 설치지침에 따라 주민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추가 안내표지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포트홀 사고로 사망자 사고가 있었던 만큼 보행자 안전 확보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8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과 해외바이어가 참여한'제21회 강원 의료기기전시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2006년 ’강원 메디컬 플라자‘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GMES는 매년 수출계약 실적을 경신하며 강원의 대표적 해외수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지난 해에는 2,469만 불의 수출계약을 달성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개막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올해 전시회는 기업‧기관 139개사와 해외바이어 160여 명, 참관객 1,000여 명이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비즈니스 중심에서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회로 확대되어 참관객이 제품의 기능‧성능‧편의성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 바이오헬스 산업은 일본 고베, 미국 보스톤까지 연결되는 글로벌 삼각벨트를 꿈꾸고 있다”며, “최근에 원주 의료기기 산업은 인구가 6배 많은 서울을 제치고 전국 수출 2위를 달성한 효자 산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학교폭력 유해영상의 신속한 삭제를 위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현재 디지털 성범죄 영상은 긴급 삭제 대상으로 지정돼 24시간 이내 조치되지만, 학교폭력 영상은 삭제까지 평균 7일 이상이 걸린다”며 “이로 인해 피해가 확산되고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딥페이크 성범죄나 폭력 장면 촬영·유포 등 신종 사이버폭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학교폭력 영상도 긴급 삭제 대상에 포함해 즉각적인 차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불필요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속히 대응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교육당국의 책무”라며 법 개정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비 교부금 교부대상 확대 △학교건축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대응을 위한 교육부 주관 협의회 구성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8일 남동구 정각사거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하교 시간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캠페인 집중 기간(8월 25일~9월 26일)에 맞춰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시, 남동구청, 남동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하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보행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시 정지와 서행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불법주정차 상습 구역과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해 현장의 위해 요소를 함께 살피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어린이가 먼저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점검 활동과 병행해 유관기관 및 교통안전 단체와 협력해 어린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공부문에서의 중대재해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9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시 본청 및 산하 지방공기업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책임자들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다짐을 확고히 하는 자리였다. 인천시는 사고 예방의 핵심은 ‘안전문화의 정착’에 있다는 인식 아래, 이번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안전문화는 단순한 지침을 넘어 모든 조직 구성원이 안전한 행동을 체득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조직문화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와 실천적 리더십이 필수적이다. 결의대회를 주관한 노동정책과는 행사에서 ‘인천시 중대재해 예방 추진방안’을 제시하며, 책임자들이 조직 내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안전보건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공감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보건 의무를 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1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됐으며 이번 2차에서는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으로,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액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 초과인 가구, 2024년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인 가구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여부는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시행 첫 주(9.22~9.26)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 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 방법은 1차와 동일하다. 신용·체크카드 소비쿠폰은 카드사 누리집·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소비쿠폰은 인천e음 앱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자긍심을 제고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존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18일 국가유공자 유족을 초청해 대통령명의 유공자 증서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해 유공자로 등록된 故 김ㅇ섭 님과 故 김ㅇ빈 님의 자녀에게, 전쟁 중 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아 유공자로 등록된 故 조ㅇ복님의 자녀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故참전유공자 김ㅇ빈 님의 자녀 김ㅇ경 님은 “국가유공자 자녀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천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하여 예우하며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8일, 부천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장애인과 함께가는 하나되는 부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애인 예술인 공연, 체험부스,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일자리 창출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부천시의회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제도적 기반을 든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장애인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장애인의 자립과 경제활동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대림역 일대에서 열린 '혐중(嫌中) 집회'를 강력히 비판하며, 혐오 집회로부터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오후 7시, 극우단체가 대림역 일대에서 개최한 '혐중' 집회와 관련해, 우 의원은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 삶의 공간 인근에서 지역사회에 상처를 남기는 혐오 집회는 더 이상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의원은 지난 7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중국은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며 극우단체가 집회를 열었으며 당시 현장을 지나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문화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직접적인 상처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대림동 인근 공립중학교 교장 역시 구로경찰서와 구로구청에 요청문을 보내 “대림동은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 이주노동자가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라며, 혐오 집회가 학생들에게 심각한 충격을 주고 공동체 가치를 훼손한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우 의원은 앞으로 “지난 12일 명동 일대 혐오 집회를 제한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