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8월 28일 새마을금고 광명동부지점과 공사 소유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대보증과 관련한 금융 편의를 제공하고 입주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공사 소유 임대주택 계약 시 임차인의 원활한 임대보증금 금융업무 지원 ▲공사와 금융기관 간 협조를 통한 신속한 임대주택 입주 지원 등을 통해 입주민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복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상구 이사장 역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K)-혁신타운’ 조성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 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舊)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시가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적극적으로 업무 협의를 추진하며 행정절차를 단축하고자 노력한 결과,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10여 년간 활용되지 못했던 유휴부지가 청년 창업과 주거, 일자리 산업, 기업입주 공간, 문화공원 등 시민 편의시설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하안동 740 일원, 6만 2천여㎡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가 시행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위탁받아 개발을 맡는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필로티 구조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화재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구조적 특성을 가진 필로티 건축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필로티 주차장 구조 아파트 5개 단지와 주거용 건축물 100여 동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필로티 건축물 구조 형태 ▲필로티 주차장 내 스프링클러, 물 분무 등 소화설비 설치 여부 ▲불연, 준불연 마감재 사용 여부 ▲건물 노후도에 따른 위험 요소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관리주체와 소유자에게 통보해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필로티 구조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법령 제도개선 추진과 화재 확산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7월 화재 사고를 교훈 삼아, 다시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꼼꼼한 점검과 후속 조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시는 총 8천만 원 규모의 ‘중소기업 수출·판로개척 지원사업’으로 ▲수출물류비 ▲온라인 마케팅 두 분야에서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전방위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두 사업에서 각각 12개 기업을 선정해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내외 운송비, 보관료, 통관료 등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00만 원, 총비용의 70%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베트남 수출 증가액이 6억 5천3백만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한 강관 제조기업은 “물류비 부담이 줄어든 덕분에 절감한 비용을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신규 시장 개척에 활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글로벌 기업간 거래(B2B) 마켓 입점, 외국어 홍보물 제작, 글로벌 누리소통망(SNS) 광고 등 마케팅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은 한 모니터 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도시의 모든 공간을 정원으로 만드는 ‘정원도시 광명’ 실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2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광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5개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김원곤 도시주택국장은 “광명시 정원도시 정책은 ‘도시 미관 향상’이라는 수동적 시각을 넘어 시민의 삶의 방식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변화시키는 거대한 도전”이라며 “체계적인 로드맵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는 시민 주도의 정원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정원이 건강, 복지, 교육, 문화, 기후 대응을 아우르는 새로운 생활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비전 선포, 시민주도 정원문화 확산 등 다양한 기반을 마련에 힘써왔다. 이런 기반을 토대로 도시의 모든 공간이 정원이 되고 시민의 삶과 함께 숨 쉬는 정원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계획을 가동한다. 5개년 계획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4대 산 산림형 시민정원 조성 ▲키즈가든 조성·놀이정원사 양성 ▲시민정원사 양성 ▲시니어 친화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입구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수년 동안 상가들의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고 민원이 많았다. 이로 인하여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은 지난주 관리단들 회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으로 현장회의를 가졌다. 관리단 회장은 광명역 상권이 지나치게 과잉 공급이라 하면서 자이타워, GIDE 등 엄청난 공급물량의 상가들로 대단지의 공실 상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에 의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으로 인하여 상권을 죽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광명시청과 넥스트레인(주), 국토부에 수 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마땅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성토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2021년에 분양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GIDC 광명역' 시행사 '지아이디씨㈜' ▲신안산선 시행사 '넥스트레인(주)' ▲신안산선 시공사 '포스코건설'등이 참여했고 조정안에 따라 'GIDC 광명역'과 신안산선 사업 주체들은 ▲투명펜스 설치 ▲펜스 디자인 개선 ▲수분양자 민원 창구 공식화 등을 추진해 상호 노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8월 25일, 메모리얼파크 여름 혹서기·윤달 특별 운영 기간 종료를 맞이하여 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메모리얼파크에서 갈비탕 도시락 5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윤달에는 개장 이전 수요가 평년보다 늘어나면서 메모리얼파크 봉안 업무가 특히 분주했는데, 공사는 순서표 발급 또는 마감 시간 연장 운영 등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며 시설 운영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와 종량제봉투 사업 역시 혹서기에도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운영 인력 및 차량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상시 점검하는 등 관리 체계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날 전달된 직원격려 도시락에는 이번 여름 동안 고생한 생활복지팀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뜻이 담겼다. 또한, 도시락 전달과 함께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서일동 사장은 고객 접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시설을 이용해 주시는 모든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친절 응대에 만전을 기해주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거‧상가 세입자가 이사비와 영업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4년 9월 경기도에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에 세입자가 사업 시행자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 규정 마련을 제안했고, 경기도가 이를 받아들여 지난 7월 조례가 개정되면서 세입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 세입자들은 재개발사업과 달리 세입자 손실보상 규정이 없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업 시행자에게 이사비와 영업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 시행자는 세입자에게 보상하는 경우 용적률 완화나 용도지역 상향 시 공공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세입자들은 보호받고, 사업 시행자들은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노후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정비사업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창구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지원센터(하안로288번길 4, 5층) 내 설치됐으며, 정비사업 전문 직원이 창구에 상주해 정비사업 절차 등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간 센터는 주민 간 소통 공간 제공과 단계별 교육 등 일방적 지원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상담창구 개설로 주민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특히 최근 하안·철산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조합방식, 신탁방식 등 사업 추진 형태도 다양해, 각 상황에 맞는 상담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정비사업 과정에서 법률·회계·정비사업·감정평가 등 전문적인 상담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자문단(가칭)’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자문단이 전문 자문과 중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상담창구의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창구 운영시간은 오전 1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