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제247기 신임 해양경찰관들의 임용식을 가지고 최일선 현장으로 당당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신임경찰관은 총 14명으로 공채 4명, 의경 특채 2명, 함정요원 7명, 해수산고 1명으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별된 우수한 인재들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임용된 신임 해양경찰관들은 지난 1월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해양경찰 제247기로 입교해 신임 기본교육과 관서 실습 등 약 43주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최일선 부서인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임용식은 신임 해양경찰관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신고식과 함께 박 서장의 당부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 경찰관 이중현 순경은 “완도해경 일원이 된 만큼 여러 선배님들의 경험과 업무를 배워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첫걸음을 내딛는 해양경찰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훌륭한 해양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8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이 27일 오후 5시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덕룡 이사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최경주 골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월드옥타 회장)과 김점배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 정한영 한영E&C 회장 등 역대 장한상 수상자 20여 명이 올해 8기 수상자로 선정된 장용진 키스그룹 회장(미국)을 비롯한 7명의 수상자를 위해 오찬 축하연을 베풀었다.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영토를 해외에 확장하는데 지대한 공로가 있는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거주국 한인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선 한상(韓商)을 ‘21세기 장보고’로 인증하는 명예로운 상(賞)이다. 제2회 한상·모국 기업인 상생 파트너십 대회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시상식은 서예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에 이어 김덕룡 이사장의 개회사와 신우철 군수의 환영사,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및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축사, 시상식과 수상 소감, 축하 공연 등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실업팀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 실업 역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61kg급에 출전한 김동민 선수는 인상 115kg, 용상 150kg, 합계 265kg를 들어 올려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109kg급에 출전한 이양재 선수는 인상 180kg, 용상 233kg, 합계 413kg를 들어 올려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이양재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도 수상했다. 여자 일반부 +87kg급에 출전한 임정희 선수는 인상 80kg, 용상 100kg, 합계 180kg를 들어 올려 동메달을 3개를 획득했다. 81kg급 강민우 선수는 어깨 부상으로 아쉽게 기권했다. 서호철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서호철 감독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차지하고 큰 상을 받으며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역도실업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완도군에 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했다. 완도군은 11월 24일 해양치유센터(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61번길 94) 개관식을 갖고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의 서막이 열렸음을 알렸다. 개관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재갑 국회의원,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정문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신의준 도의원, 완도군의회 전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기념 식수, 센터 건립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착공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7,740㎡) 규모로 1층에는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실 등 5개의 테라피실, 2층에는 건강 진단실과 머드·해조류 등을 활용하는 11개의 전문 테라피실(습식·건식)로 구성됐다. 테라피실에서 사용되는 제품은 황칠, 비파, 유자, 머드 등 완도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활용했다. 이외에도 필라테스, 요가 등 운동 요법을 이용한 치유 공간과 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전국에서 처음 개관한 해양치유센터와 함께 기후·문화치유센터, 바이오산업과 웰니스 관광산업의 융합으로 향후 3만 명 이상의 일자리와 4조 2천억 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가 전망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해양치유산업의 서막을 연 해양치유센터 개관은 완도군 역사의 중대한 날이 될 것”이라며 “완도 미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영록 지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더 큰 전남으로 발전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광폭행보를 통해 8조 6천억 원이 웃도는 경이로운 예산 확보로 전남 비상을 이끌고 있다”며 “민선 8기 들어 지금까지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힘찬 격려 박수를 유도했다. 완도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내 최초로 해수, 갯벌,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요법을 할 수 있는 해양치유센터가 11월 24일 문을 연다.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 위치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전체 면적 7,740㎡ 규모로 해수, 머드, 해조류 등 16개 치유 요법 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해수풀과 명상풀 등 5개의 테라피실, 2층에는 건강 측정실 포함 머드·해조류 등을 활용하는 11개 전문 테라피실이 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대표적인 시설 ‘딸라소풀’에서는 에어 버블 등 수압 마사지와 수중 노르딕 워킹 등을 통해 전신 이완과 통증 완화, 근육통을 해소할 수 있다. ‘머드 테라피’는 완도에서 채취한 천연 머드를 몸에 바르면 독소 배출, 피부 개선 등에 좋고, ‘해조류 거품 테라피’는 해조류의 영양 성분을 거품화 해 마사지하면 피부 재생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 2층에는 해수 풀, 스팀 샤워, 저주파 테라피, 해조류 머드 랩핑 등의 건식·습식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건강 측정실에서 체형 분석 및 피부 상태 측정 후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7일 광주전남지역암센터에서 개최하는 '2023년 암 관리 사업 평가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암 관리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 및 2024년 암 관리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388명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는 물론 한의사 방문 진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남지역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도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권역별로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교육을 추진하는 등 재가 암환자 관리에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 고금면에서는 유자 수확이 한창이다. 유자 수확은 12월 초까지 하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2,700톤이다. 고금면은 유자 주산지로 유자 재배 면적은 205ha로 전국 재배 면적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고금 유자 가격은 10kg당 일반 유자는 70,000원, 무농약 유자는 90,000원, 유기농 유자는 120,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완도 유자는 풍부한 일조량,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 유자보다 과피가 두껍고, 새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이다.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 이상 들어 있어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껍질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헤스페리딘’은 혈액 순환 촉진, 뇌혈관 질환 예방, 고혈압 예방 등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유자의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하려면 껍질이 포함된 유자청이나 샐러드 소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이복선 완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GAP) 인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오늘 20일 오전 03시 54분 무렵 전남 완도 어룡도 인근 해상 무인도에 A호(5000톤급, 모래운반선, 13명)가 충돌 후 전복,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복 사고 현장에는 해양경찰 경비함정 26척, 연안구조정 3척, 구조대, 서특대, 민간해양구조대 16척, 예인선 3척, 관공선 3척 등 총 52척이 공동 대응 중이다. 전복 선박에는 적재유 벙커A 90톤, 경유 30톤, 윤활유 2000리터가 적재되어있고, 전복 시 유출된 기름 등이 섞인 오염수가 사고해점 주변으로 분포되어 해양오염방제 활동을 위해 사무실 근무자를 현장에 지원하는 등 방제 작업 중이며, 전복 선박으로부터 추가적인 기름 확산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선사, 보험회사, 해경관계자 등과 협의 안전 여건 감안 유류 이적 작업 및 인양을 검토 중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20일 오전 03시 54분 무렵 완도VTS는 전남 완도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A호(5000톤급, 모래운반선, 13명)가 운항 중 섬에 충돌한 사항을 인지, 상황실에 신고 접수하여 긴급 출동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선박 A호는 모래 운반 차 진해로 이동 중 어룡도 인근 섬(무인도)에 충돌했다는 신고 접수와 동시에 경비함정 9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인근서 목포·여수 방제정 총 4척, 서특대, 여수항공대와 공동 현장 대응 중이다. 해경은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며 승선원 13명(내국인 10명, 인도네시아 3명) 전원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급속하게 기울어 전복된 선박 주변 해상으로 기름 유출 대비 방제대책본부를 가동, 전 직원 비상소집하는 등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당시 전복 선박에는 유류가 다수 적재되어 있어 파공부위 봉쇄작업을 위해 서특단, 완도구조대 동원 선저 파공 확인 및 해양오염 대비 오일펜스 설치 등 2차 피해 예방 중이다.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대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해양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