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5~9월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정지원을 위한 ‘소통·공감 컨설팅’을 실시한다. 2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MZ세대들의 특성과 공감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간담회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의 경우 145개교 1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되며, 서부교육지원청 자체 1개를 포함하여 총 15개 권역으로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선배공무원들과 MZ공무원들의 세대 갈등, 업무 분장으로 인한 교원과 행정 직원간의 갈등, 민원인과의 소통 문제, 학교가 바라보는 교육행정의 문제점, 청렴한 공무원의 자화상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추어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컨설팅에 참석한 직원들은 “학교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선·후배 간 대화를 통해 행정역량 향상과 더불어 세대공감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학교에 발생한 문제들을 학교 구성원들이 스스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2일 건국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 시간에 맞춰 동부교육지원청, 북부경찰서, 북구청,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기관별로 준비한 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사이버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페인 중에는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회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안돼요! 친구사랑 좋아요! 오늘도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건국초등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감사하다. 캠페인 활동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공동체 문화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학생들이 친구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가 지난 13~21일 ‘스승의 날’ 주간을 맞아 각 학교 학생회가 주도하는 ‘스승의 날 감동 챌린지’를 운영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스승의 날 감동 챌린지’는 지난 4월 3일 고등의회 1차 정기회에서 ‘사제간 관계회복’을 목적으로 안건을 결의해 이뤄졌다. 광주 관내 68개 고등학교에서 참가해 선생님께 상장 수여식, 선생님과 인생샷 찍기, 학교 방송으로 감사 편지 송출, 선생님과 미니게임 등 MZ세대 특유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회가 앞장서 돈독한 사제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학교 학생회의 온라인 SNS 계정을 통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면서 학교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졌다. 이를 통해 ‘스승의 날 감동 챌린지’가 광주 관내 고등학교로 연쇄적으로 파급되는 효과도 있었다. 살레시오여고 김서영 학생회장은 “챌린지 준비 과정부터 선생님들께서 좋아하실 생각에 즐겁게 준비했다”며 “우리에게 선생님이란 어떤 분인지를 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디지털 대전환 시대 AI·SW교육 인식 확산을 위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AI·SW체험축전’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2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축전은 광주지역의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우리의 미래, AI로 물들다”를 주제로 생활 속 다양한 AI‧SW교육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전은 개막식, AI·SW교육 체험마당, VR체험존, AI·SW 골든벨, AI·SW 특강, 학생 사례발표, 교원 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은 다채로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운영 안내와 함께 드론 쇼, 로봇군무 등 화려한 첨단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주 행사인 ‘AI·SW교육 체험마당’에서는 초·중·고등학교 60개, 기업·기관·대학 19개, 총 79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딩부터 로봇 프로그래밍, 언플러그드 활동, 드론, 생성형AI, AI·SW미션해결 등 다양한 활동을 부스에서 자유롭게 체험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4시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영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 음악을 선보이며 무료로 진행한다. 주말의 명화 메인테마를 시작으로 록키 모음곡, 미녀와 야수, 007 주제곡, 스타워즈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주옥같은 영화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킹, 겨울왕국 모음곡,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명곡들을 연주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은 서로 다른 소리와 개성을 지닌 악기가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학생교육문회관 정은남 관장은 “음악은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무한한 감동과 희열을 선사하며 사람들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된다. 이번 가정의 달 영화음악회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영화음악의 감동을 느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1일 중등영재교육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등 영재 학생들이 국립중앙과학관과 카이스트(KAIST)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공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에서 드론, 전기, 디지털 물리 체험, VR 물리 체험을, 과학기술관에서는 근현대 과학기술, 기초과학(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및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를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카이스트(KAIST) 캠퍼스를 돌며 첨단 시설을 직접 둘러본 후 카이스트(KAIST)의 멘토들과 대화를 통해 실제 연구 및 학문 활동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방향을 더욱 명확히 할 수 있었다.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국립중앙과학관과 카이스트를 방문하고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연구 활동을 폭넓게 이해하고, 이공계 진로에 대한 꿈이 구체화됐다”라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우리 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광주문학관과 지역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문학관과 업무협약은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지역연계프로그램(체인지)’의 일환이다. 광주문학관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한 시대를 빛냈던 지역 문학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이며, 지난 2023년 개관해 깨끗한 시설과 다양한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문학관의 강점을 향후 인성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교육과 협력을 바탕으로 광주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 교육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예방, 문학·독서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상갑 광주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문학관이 가지고 있는 문학·독서 교육 관련 인프라와 자료를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금호평생교육관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광주청춘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개교식은 광주청춘학교 학습자와 강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축하 영상은 유·초·중·고등학생, 문해교육 학습자와 강사,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만든 카드섹션을 비롯해 노래, 삼행시, 인터뷰로 축하와 응원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많은 참가자의 감동을 끌어냈다. 광주청춘학교는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어르신 대상으로 초·중·고등학교 과정 교육,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문화예술체험학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개교식을 앞두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올해 4월까지 공간 재구성과 후관 승강기 설치 등 시설 구축을 마쳤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청춘학교에서는 성인 만학도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만한 프로그램과 함께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체감도와 실효성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원하면 필요한 배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통학 지원을 받는 15개 교 대상으로 ‘통학지원 다양화 방안’을 실시해 예산 절감 등 큰 효과가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통학지원 다양화 방안’은 기존 중·대형 통학 차량 지원에서 벗어나 교통 실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통학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학생 수 감소와 급변하는 통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지난 2021년 12월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법적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금까지 운영 사례를 비춰 보았을 때, 예산 절감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송정중학교에서는 ‘통학지원 다양화 방안’으로 통학 지원 방식을 전환해 2022년 대비 지난해 통학비 운영 예산을 95% 절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안안순 과장은 “통학 지원 다양화 정책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추세를 고려할 때 그 필요성과 확장 가능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른 학교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선례를 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전문적인 도박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은 도박문제 관련 고위험 청소년이 늘어나고 경험 연령이 하락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문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도박문제 전문강사진 인력풀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에 대한 예방 효과를 조사한 결과, 교육 이후 학생들의 인식도 점수는(1점 만점, 참여자 중 응답자 7,497명에 대한 결과 분석), 지식 0.99점, 인식 0.98점, 태도 0.98점로 높은 인식 수준을 보였다. 또 도박문제 수준 자가 점검 위험수준(2점) 이상에 해당돼 조기개입 서비스(문자 발송 3회)를 요청한 청소년이 138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문승천 센터장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온라인 불법도박이 유행처럼 번지고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만큼, 도박문제 예방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