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 완도군은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2년 연속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운영 현황과 운영 조직, 사업 추진 실적, 우수 사례 등을 평가하며, 올해는 9개 시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인문 교양, 자격증반, 문화 예술, 건전 여가 등 올해 총 143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2,9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점과 ‘찾아가는 문해교실’ 확대 운영으로 전년 대비 학습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지난 2017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 체제 구축과 제도, 지원, 조례 정비 및 예산을 꾸준히 투입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쓰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군이 평생학습 대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기반 시설 구축과 지원에 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가 12월 4일 제316회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신 군수는 먼저 “올해는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해양치유센터 개관으로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해양바이오산업 본격 시동, 국립난대수목원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전라남도 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 5만여 군민의 역량과 완도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한 해였다”면서 군민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날로 격동하는 시대 흐름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고 내년도에는 7대 핵심 과제를 역동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과제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완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해양치유산업 본격 추진이다. 완도가 지닌 비교 우위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해양치유 콘텐츠를 제공하여 독보적인 해양치유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해양치유에 소비되는 자원은 모두 완도산으로 제공해 농수축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동력으로 활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월 25일을 시작으로 “각종 해양 상황을 실시간 파악, 안보‧안전‧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예측(MDA) 및 관내 연안해역 순찰, 수색‧구조에 활용하고자 드론수색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안 레저활동·해루질·낚시 등 활동 인구 지속 증가에 따른 연안사고 증가와 선박사고·해상투신·실종·자살의심 등 연안 정밀수색 동원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드론을 활용한 경비·수색·구조업무가 필요하다. 또한, 완도는 많은 유·무인도와 리아스익 해안으로 구성된 도시로 해양사고 발생시 연안, 갯바위, 저수심, 갯벌 등 해안 지형적 특성에 따른 경비함정의 접근 및 정밀수색에 한계가 있다. 완도해경은 그동안 드론 2대를 활용하여 실종자 수색 등 구조 업무에 적극 활용 중이었으며, 드론을 활용한 임무 수행 수요 증가 및 해양사고에 선제적 대비·대응를 위해 드론 2대를 추가 확보(완도군 무상임대)했다. 이에 드론수색팀(마량·완도파출소)을 창설·운영하여 첨단 무인체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기평가조종자’를 소지한 경감 김행운(남, 47세)을 동료강사로 지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완도지구회가 청소년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보다 큰 꿈을 가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관내 중학생들과 함께 서울 나들이(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금일중, 생일중, 약산중, 고금중 전교생 200여명과 함께 선진지 견학(청와대. 독립기념관)을 다녀왔다. 선진지 견학뿐만이 아니라 각학교 대표팀이 출전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숨겨진 끼를 최대한 발산하고 단합하며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한, 학교별 장학금 전달과 푸짐한 경품도 전달했다. 추정민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계획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완도지구회는 매년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락페스티벌, 선진지 견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요보호학생들 위문, 선행 학생 장학금 지급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추정민회장을 비롯 각 읍면의 부회장단 그리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내년 1월 20일까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위기 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통보된 고위험 취약 가구 ▲계절적 요인(난방, 의료비 등) 긴급 구조자 등 복지 위기 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 등이다 기간 동안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복지 분야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읍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하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 가구에는 탄소 온열매트, 생계비, 양곡 및 밀키트 등이 지원된다. 또한 긴급 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 자원 연계 및 통합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에게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하여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읍면사무소나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연락해주길 바란다”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가 연말을 맞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11월 27일 기준, 10월 대비 월간 기부 건수가 2.5배 가량 증가한 300여 건이 접수됐다. 올해 완도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2,000여 명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직장인 참여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관내에 주소지를 두지 않는 직장인을 중심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타 시군과의 상호 기부를 위해 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지’를 제작·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에는 완도소방서를 방문하여 홍보 물품 배부 및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등을 홍보했다. 또한 ‘향우와 함께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찍기’, ‘고향 사랑 추억의 뽑기’ 이벤트 및 전남체전, 슬로걷기축제,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 등 행사 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그동안 군 공직자를 비롯하여 완도군의회, 완도군산림조합, 완도농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4일, 공공보건의료 사업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된 '2023년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보건의료 사업 우수 사례는 12개 기관에서 20개 사업을 접수, 서면 심사를 거쳐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완도군은 ‘코로나19 심리 방역 대책 노인 우울증 예방 관리’를 주제로 발표해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은 자칫 우울함이 방치될 수 있는 사각지대의 대상자들에게 ▲찾아가는 노인 우울 선별검사 ▲고위험군 1, 2차 스크리닝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 ▲마음 건강 주치의와 함께하는 도서 지역 찾아가는 순회진료 ▲노인 우울·자살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추진했다. '2021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 통계에 따르면, 완도군의 우울감 경험률은 12%로 전남의 6.4%에 비해 높은 편이다. 특히 65세 이상이 49.1%를 차지한다. 치매 환자 추정 수는 2,150명으로 유병률은 10.2%이며, 완도군 관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2024년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유치에 성공했다.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군은 올해 ‘제3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개최에 이어 2년 연속 유치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처음 개최한 정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개최됐으며, 바다와 섬 등을 주제로 한 50여 개의 정원과 더불어 어린이 공연과 해변 버스킹,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도 전시 작품을 관내 요소요소에 재배치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계획하여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좋은 선례를 많이 남겼다. 군은 당초 페스티벌 기간을 5월 한 달간으로 계획으나 연장해 달라는 지역민의 요청에 따라 곧장 계획을 수립해 6개월 연장했다. 정원 페스티벌의 흥행과 지역민의 호응이 2024년도 페스티벌을 유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어선 승선원 미신고 단속은 어선 충돌, 전복 등 사고 발생시 출입항시스템 등록 선원과 실제 탑승 인원이 맞지 않아 구조혼선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로 총 115건이 적발됐고, 올해는 49건이 적발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승선원 변동 신고는 승선원 명부 등 어선 출입항신고 사실 내용에 변동이 있는 경우 파ㆍ출장소 방문신고 또는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1차 경고, 2차 10일 어업정지, 3차 15일 어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는 정확한 승선인원 파악이 중요, 선주나 선장은 승선원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가까운 해경 파ㆍ출장소 방문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의 3,00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전남도에서는 사업 추진 후 주민 참여도, 우수 마을 선정 건수, 추진단 운영 실적, 홍보 실적, 수범 사례 등의 항목을 평가해 우수 으뜸마을 75개소를 선정했다. 완도군은 완도읍 주도마을, 군외면 영흥마을, 신지면 금곡마을, 청산면 진산마을·청계마을 등 5개 마을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되면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완도 주도마을’은 1960~70년대 수산물 수출이 호황을 이루던 시절 강아지도 500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녔다던 과거 문화를 재조명하고, ‘군외 영흥마을’은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남파랑길 86코스에 주민 주도로 쉼터를 조성하고 청정 갯벌을 무료 개방했다. ‘신지 금곡마을’은 태양광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치안유지와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