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송지면에서 마늘수확 기계화 현장 연시회가 열렸다.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해남군마늘생산자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시회에서는 승용관리기, 부착형 수확기 등을 이용한 마늘 수확 기계화 작업 연시회를 가졌다. 마늘은 인력을 동원해 수작업을 해야 하는 대표적인 밭작물로,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매년 재배면적과 농가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해남군은 올해 농식품부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로 선정되어 예산 11억을 투입, 주산지인 땅끝농협협의체를 중심으로 마늘 기계화 재배면적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늘 생산 농가가 필요한 농기계를 군에서 직접 구입해서 저렴한 임대료로 협의체를 통해 공동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시회에서는 마늘 줄기 절단 후 수확기를 통해 마늘을 캐는 기계에 대한 시연이 진행됐다. 마늘 기계화 재배모델 적용시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생산비용을 1,000㎡당 78만원, 노동시간은 39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 농가에서는“오늘 현장에서 선보인 마늘 수확 연시회를 통해 마늘 기계 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브랜드쌀 ‘땅끝햇살’이 2024 대한민국 쌀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쌀 브랜드 대상은 28일~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의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쌀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쌀 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한다. 땅끝햇살은 지난 2016년 상표 등록된 해남군 브랜드쌀로 해남군 5개 RPC에서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다. 밥맛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동진 벼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최고 품질의 새청무 벼를 사용해 각각 땅끝햇살과 땅끝햇살 秀 상표로 출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쌀 페스타 기간동안 서울광장 잔디마당 일대에 마련된 쌀 브랜드 홍보부스에서 해남군의 고품질 브랜드쌀 4종을 전시, 시식미 증정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해남쌀 알리기 판촉 홍보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으로 해남 고품질 브랜드 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천혜의 땅, 땅끝해남을 걸어서 여행해 보는 건 어떨까. 해남군은 다음달 8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워킹데이는 해남의 대표적인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 둘레길과 달마고도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외곽을 따라 이어진 약 4,500㎞의 초장거리 걷기길로, 해남구간은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의 총 12개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송지면 땅끝마을의 땅끝탑에서 서해랑길이 시작되고, 남파랑길이 끝나면서코리아 둘레길의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꼽힌다. 각 코스마다 해남의 서쪽 해안을 따라 걷는 노둣길, 드넓은 일직선의 평야지대길, 들과 철새를 벗 삼아 걷는 저수지길, 한반도 지맥의 마지막 용트림이라 불리는 달마산의 달마고도길 등 이야기를 가득담은 길이 이어져 걷기 여행의 묘미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남파랑길 3개 코스(85·89·90코스, 46.3㎞), 서해랑길 9개 코스(1~5코스, 13~16코스, 138.5㎞)로 총 12개 코스이며 184.8㎞에 이른다. 오는 6월 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12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6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은둔형 청장년과 고독사 예방가구에 반찬 지원과 함께 안부를 살피는‘1인가구 복지1촌 맺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가 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14개 읍면, 28명이 대상으로, 반찬 재료비는 군에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촌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와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관계형성을 목표로 실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은둔형 외톨이와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복귀와 안전관리를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은둔형 위기가구를 발굴, 전문 통합사례관리사를 위기가구와 1대1로 연결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방문과 소통을 시작으로, 은둔 단계별·형태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대상자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해남에서도 펜싱, 근대3종, 골프 3개 종목이 진행됐다. 25~26일에는 우슬경기장과 조오련 수영장에서 근대3종 경기가 개최됐으며, 펜싱은 28일까지 해남우슬체육관에서, 27~28 양일간에는 산이면 솔라시도CC에서 골프 경기가 진행된다. 해남군은 스포츠꿈나무들의 도전과 열정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설치와 안내 부스 등을 운영해 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을 찾은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가실 수 있도록 단체 응원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해남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성공리에 대회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해남통신지원대와 지난 4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군부대 철책 주변 갈대밭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직원들의 화재대응역량을 강화해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역할 및 임무 숙달, 화재 특성에 적합한 소화장비 사용법 숙달, 소방서-군부대 간 합동 화재진압 능력 배양, 신속한 화재발생 신고 및 상황전파, 피난유도 및 비상대피,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통신지원대는 유휴지 화재의 위험성과 화재 예방활동의 필요성, 그리고 신속한 전파와 서-군부대 간 합동 화재 대응능력의 중요성 인식 재고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통신지원대가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줌에 따라 서-군부대 간 효과적인 훈련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해남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이번 봄철 노유자시설의 피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남군 마산면에 위치한 새날을 여는집을 현장 방문하여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요양원 등과 같은 노유자시설은 주로 자력 대피가 어렵거나 피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인원(피난 약자 등)이 다수 이용하기에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해남소방서는 노유자시설을 방문하여 관계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 지도의 주요 내용은 ▲소방계획서·피난계획서 작성 상태 확인 ▲자위소방대 조직·운영 현황 점검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초기대응 요령 등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은 피난 약자들이 많은 대상인 만큼 관계인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우리 해남소방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 및 안전대책을 통해 재난으로 인한 노유자시설의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장내 기생충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매년 면 단위를 순회하여 기생충질환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현산면ㆍ송지면 지역 주민들 중 검사를 희망하는 708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장흡충 등 총 12종의 장내 기생충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전수검사 대상 면민이 아니더라도 희망자는 9월말까지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생충 질환 및 담관암을 예방할 목적으로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보건소 감염병예방팀 문의하면 된다. 간흡충은 주로 생선 등을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때 죽지 않는 기생충이 체내로 들어와 간에 기생한다. 생미나리, 우렁, 민물고기를 생식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만성기에는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변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흡충은 사람의 소장에 기생하며 은어나, 담수어 회 등 날것으로 먹을 때 감염되고, 편충은 토양, 물, 채소 등에 묻어있는 자충포장란을 섭취해서 감염되고 있으며, 주로 사람의 창자에 기생하여 빈혈, 신경증, 설사를 일으킨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화원조선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선다. 해남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2024년 산단환경조성사업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화원산단내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국도비 64억원 등 총 사업비 86억원이 투입되는 청년문화센터는 화원산단내 근로자들의 문화생활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된다. 오는 2027년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1,300㎡ 부지에 연면적 930㎡, 지상 5층 규모로 식당과 다목적실, 체육시설, 문화지원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산단내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청년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원조선농공단지는 대한조선을 비롯해 21개 협력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종사자 수 1,299명, 2024년도 예상 연매출 1조로 명실상부 전남 서남권 경제를 이끌어가는 조선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근로자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 및 편의시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지원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2024년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박지원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전남도의회 박성재 도의원,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과 군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과 관련한 주요 역점사업을 논의하고, 정책 반영과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기반 구축, KTX 해남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3대 역점사업을 비롯해 미래발전의 토대가 될 다양한 정책과 사업 건의가 이뤄졌다. 군은 광주~영암~해남 고속도로 건설계획의 반영과 공공기관 2차이전에 따른 수협중앙회 등 해남이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정부단위 전담기관 설치, 수산양식기자재 육성 관련 법률 제정 등 정책 건의와 함께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김육상 양식 연구개발 공모 선정, 지역특화형 임대 스마트팜 조성 등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