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교내 차량 진출입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출차 경보장치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출차 경보장치 설치 사업’은 학생들의 등·하교 시 교내 드나드는 교직원 및 방문객 차량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문, 주차장, 경사로 등 운전자 시야 사각지대에 출차 경보장치를 설치해 사각지대에서 움직이는 차량의 조기 발견이 가능해진다. 현재 민간 교통안전 봉사단체와 학교가 합동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사각지대가 곳곳이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사업은 유·초·중학교 총 10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진행되며, 오는 27일부터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는다. 이후 대상 학교를 선정해 8월까지 출차 경보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완료 후 설문조사의 결과가 만족스러울 경우 대상 학교를 확대한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등·하교 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23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영순 재단 상임이사,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과 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광주본부로부터 기부금 2천만을 전달받았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달은 학생들의 체험 중심 경제 교육을 지원하고, 우리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앞으로 초·중·고·특수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생 2천 명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체험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체험교육에 동참해 주신 NH농협은행 광주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체험과 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경제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6~7월 초·중·고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봉선시장, 월곡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체험교육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경제·금융 관련 사전교육 ▲전통시장 알아보기 ▲전통시장 이용 방법 안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체험 등의 활동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3일부터 참가 학생 대상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의 사전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 학생들은 총 4차례 사전교육을 마치면 오는 7월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 있는 취리히 대학, 로잔 대학, 유럽 중력파 관측소,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 등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를 방문해 과학적 소양을 키우게 된다.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는 시교육청 국제교류체험 프로그램인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의 과학, 융합 부분이다. 참가 대상 학생은 광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16명이 선발됐다. 과학기술 관심과 흥미, 탐구 역량 그리고 미래 과학기술인으로서의 목표 등을 종합해서 평가했다. 학생들은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를 방문하고, 특강, 체험,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사전교육에서 과학과 유럽의 역사와 문화, 에티켓, 안전교육, 문화 홍보를 위한 플래시몹 등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광주과학고등학교에서 이뤄진 1차 사전교육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23일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 최웅 공동위원장과 이미숙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소장 등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 9명이 시민협치진흥원을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2019년 11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설치한 민관 거버넌스로 지난해 3기 61명이 위촉돼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출범한 교육협치 기관인 시민협치진흥원을 벤치마킹하고 교육거버넌스 및 교육협치 관련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거버넌스 법제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 참석한 최웅 공동위원장은 “교육분야 시민협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기관인 만큼 그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격려 인사차 방문한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와 인천의 시민교육협치 관련 사례 공유와 상호 간의 벤치마킹을 통해 상생과 협력이라는 교육 거버넌스 구축이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각 학교 학부모 독서회 대표 170여 명 대상으로 ‘단위학교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진로진학과, 세계민주시민교육과)와 광주시민협치진흥원(학부모참여과)이 공동 주관해 학부모, 학생, 교육 관계자가 모두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교육청이 야심차게 진행 중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정책을 알리고, 학부모 자치와 독서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 협의회는 ▲회장단 협의회 구성 ▲정기회의 개최 여부 및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독서활동 프로그램 및 운영 방향 ▲학교급별 공동 독서 활동 개발 ▲독서 관련 정보 및 활동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공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금호중앙중 독서회장 김은희 학부모는 “학부모 독서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들에 대한 논의가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독서교육 활동에 참여해 모두가 함께한 독서 문화 조성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22일부터 3일간 전남 여수 일원에서 관내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4년 행정실장 교육정책 역량강화 연수(1~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총 200여 명의 각급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1기(유·초등학교)와 2기(중등·특수학교)로 나눠 각 1박 2일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연수는 ▲교육감과의 대화 ▲분임토의 ▲행정실장 자체 분임 토의 ▲특강(ChatGPT) 등의 과목으로 구성돼 광주 교육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감과의 대화와 분임 토의 시간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40여 명과 행정실장이 한자리에 모여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특강(ChatGPT)은 행정실장의 미래교육 지원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행정의 변화, AI로 이끌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AI가 주도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를 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20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추천 교사들을 초청해 광주교육의 우수한 사례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우즈베키스탄 교사 초청 교육교류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 한국어기반 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과학고등학교, 광주예술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 수학, 예술 분야 등 광주교육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은 중앙아시아를 이주 배경으로 하는 다문화 학생들이 밀집한 학교를 방문해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더불어 한국어 학급 선생님들과 한국어교육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 교류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의 교육부 관계자는 ″우선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이정선 교육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들이 많은데 직접 광주에 와서 교육 현장을 살펴보니 앞으로 한국어교육의 필요성을 더 느낀다”라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류가 양국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송정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소규모 공·사립 유치원이 유아 체험활동과 학부모 참여 행사 등을 같이하는 ‘어울림 유치원’ 사업이 성황리 운영돼 다양한 유치원 행사가 치러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어울림 유치원’은 작년부터 소규모 유치원 간 협력으로 특색있고 자율적인 유치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개별 유치원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같이하며 비용과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험학습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2개 원으로 구성된 10팀에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이 올해 확대되고, 활성화되면서 여러 유치원에서 힘을 모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24일은 공립유치원인 금당초병설, 풍암초병설, 마재초병설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만나 피자만들기 요리 체험을, 송정동초병설, 송정중앙초병설, 송정초병설, 송정서초병설유치원 유아들이 학부모님과 함께 온가족 운동회를 실시한다. 또 25일에는 사립유치원인 레인보우, 소나무, 푸른숲속, 서영대부설서영유치원이 전남대학교 체육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한마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4~25일 이틀 동안 광주-대구 교사와 교육전문직 60명 대상 ‘2024년 (광주-대구) 인공지능(AI)융합 수업캠프’를 개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대구) 인공지능(AI) 융합 수업캠프는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대구시교육청과 함께하는 행사이다. 양 교육청은 지난 2021년 인공지능 융합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한 이후 교사 수업캠프, 학생 해커톤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캠프는 ▲광주와 대구 AI·디지털 교육 정책 설명 ▲광주와 대구의 인공지능(AI) 교육 수업사례 나눔 ▲광주-대구 AI교육 프로젝트 수행 ▲광주 AI·SW체험 축전 참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그동안 진행했던 ‘AI팩토리 미래교실’ 등 미래교육 환경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학교와 수업의 변화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와 더불어 AI융합교육이 이뤄질 미래 교실의 조건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 공유도 이뤄진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공지능(AI) 수업캠프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교육자료의 공동개발 및 활용, 학생 해커톤의 공동 개최 등 더 많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지난해부터 시·도 교육청 단위로 최초로 운영 중인 ‘2024년도 제2기 청소년 정치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 정치학교는 학생들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 걸맞은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 조성을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을 초빙해 청소년 정치학교 2기에 참여하는 33명 대상 특강이 진행됐다. 이명노 의원은 ‘청년 정치인 이명노의 청년 정책’을 주제로 이야기하며 청소년의 정치참여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 정치학교 2기는 앞으로 ▲시의회에서 청년 정책 추진에 대한 강연 ▲국회에서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치 토크쇼 ▲청소년 정치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토론회 ▲헌법재판소 견학 ▲청와대 관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정치외교학과를 희망하고 있는데, 이번 정치학교 참여가 진로에 대해 더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여러 프로그램에서 얻은 경험으로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학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