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 지역구)은 19일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구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합리적 인력운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24년 동구 일반회계 재정자립도가 16.3%로, 전국 자치구 평균(22.09%)을 크게 밑돌고 있다"며 "특히 작년 기준인건비 집행률이 109.7%에 달해 31억 2천만 원의 초과지출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구의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비율이 83.1%로 광주 타 자치구(서구 73.4%, 남구 67.4%, 북구 64.1%)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준임을 강조하며, 2025년부터 시행되는 보통교부세 감액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박 의원은 ▲시간선택제 임기제 운영 전면 재검토 ▲2025년 대비 새로운 채용계획 수립 ▲중장기 인력계획 마련 ▲인력운영혁신 협의체 구성 등 네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진정한 행정수요에 맞춰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노동자의 권리도 보장하는 조화로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가 저출산 대책으로 추진 중인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이 비현실적으로 높아 예산 85.7%가 감액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19일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여성가족국 심사에서 “지원대상 여성의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다.” 며 “난자동결도 젊고 건강할 때 하는 것이 향후 임신에 유리한데 기준이 높아 수혜자가 거의 없다.”고 질타했다. 지난 1회 추경예산에 신규사업으로 7000만원이 편성된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은 ’24.11월 기준 겨우 3명에게 330만원이 지원됐다. 부진 원인으로 AMH 및 소득기준 부적합 42.8%, 거주요건 부적합 28.6%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정리 추경에 6000만원을 감액했다.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은 광주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 AMH가 1.5ng/mL 이하,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로 시술비의 50%(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AMH 수치 1.5ng/mL 이하는 40대 이상이거나 난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문제플랫폼은 2019년도부터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나 올해부터 폐지될 예정이다.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19일 광주시 자치행정국에 대한 2차 추가경정 심의에서 사실상 정부의 일몰사업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오랫동안 관심있게 지켜봤던 사업인데 올해부터 폐지된 것 아니냐. 지역의 여러 현안을 주민들이 주도하여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업인데, 정부에서 일몰한다고 시에서도 중단하는 것은 검토해 볼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주민, 공동체로부터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의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 전문가, 공공기관, 지자체가 모여 집중토론과 문제해결 협약을 이어왔다. 2019년도에는 노후화된 영구임대아파트 빈집을 청년들에게 제공하여 지역의 슬럼화 및 청년주거 문제를 해결, 입주 청년들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8일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전문가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주재했으며, 더불어락노인복지관·행복나루노인복지관·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첨단종합사회복지관·하남종합사회복지관·송광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해 머리를 맞댔다. 윤혜영 의원은 “우리 사회는 급격한 디지털화가 진행됐지만 고령자의 디지털 역량과 활용 수준은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디지털 격차로 인한 고령층의 소외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세대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보 취약계층인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문제는 현실의 불편함을 넘어 불이익과 위기로 다가온다는 점에 공감하고, 초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 디지털 격차 현상을 좁혀나갈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령층 대상 디지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 인력을 양성해야 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총 30일간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15건, 규칙안 1건 등 26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까지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어 27일에는 하반기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등 17건의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제출된 '공상의 방' 조성 사업의 추진 배경과 그 타당성을 면밀히 검증하고자 전미용 의원과 기대서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에 나선다. 한편,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존 5국에서 3국(경제산업국, 문화교육국, 환경생태국)을 늘려 8국 체제로 조정하는 조직개편안에 대해 급진적이고 대규모 개편인 만큼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7일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이 지난 15일 충장동 마을 사랑채에서 진행된 “이불과 과일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다가오는 겨울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구 빛고을 신협과 계림동 한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물품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날 동구 빛고을 신협에서는 겨울용 이불 10채를, 계림동의 독지가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가지 신선한 과일을 후원했다. 평소 동구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손잡고 꾸준히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이지애 의원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올 겨울에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연구회’가 지난 14일 전남 강진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산모와 신생아의 통합 건강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한 출산을 돕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강진군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북구에 맞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추진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강진의료원의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현황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청취한 후 강진의료원 원장 등과 함께 산후조리원을 둘러보며 출산과 산후 돌봄 연계 방안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고려청자 디지털박물관 내 공공형 실내 놀이터 방문‧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을 도입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예원 의원은 “전국적인 저출생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들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연구 활동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15일 경제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성주류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에 지정된 북구의 성별영향평가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평가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을 비롯해 광주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 연구원, 광주여성민우회 대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 북구청 여성보육과장 등이 참여하여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성주류화 정책 역량강화를 위한 성인지교육 확대 및 부서 전문인력 양성 등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성주류화 정책은 단순히 여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성별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며 “차후 조례 개정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에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광주여성가족재단 젠더포럼 성주류화 분과위원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은 지난 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알박기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 제출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주차장법이 개정되어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이동명령 등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보고된 현장 단속 건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캠핑카 등 알박기 주차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수기 의원은 "주차장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캠핑카 알박기 문제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주차 공간 부족, 도시 미관 저해, 사고 위험 등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하여 광주시의 공영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실태 파악을 위해 자치구 합동 일제 단속 점검을 제안했다. 특히 무료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캠핑카 장기 주차 문제가 심각한 만큼, 캠핑카 등록 대수, 차고지 확보 현황 등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수기 의원은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은 시민들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림초등학교 6학년 6반 박수진 담임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법, 인권 동아리 “나눔의 숲” 회원들이 광주광역시의회를 찾아 정다은 운영위원장과 명 진 교육문화위원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나눔의 숲” 동아리 회원들은 1년 동안 법, 인권의 사각지대를 해소 하고자 여러 공익 활동을 펼치며 학교 현장에서 배운 것들을 몸소 실천하고 교내 설문조사까지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오늘 간담회는 나눔의 숲 동아리 대표인 조서율 학생의 소개를 시작으로김우진 학생의 대인시장 천원백반집 해뜨는 식당에서 재료 손질, 반찬서빙, 수제 간식 만들기, 이채이 학생의 동그라미 주간보호센터 봉사활동, 정다윤 학생의 비엔날레 전시관람, 신시호 학생의 온정 나눔 봉사단 독거 어르신 뜨개질 목도리 나누기, 손서희 학생의 설문조사 발표 등의 활동을 보고 했다 명진 위원장은 다소 무거운 주제인 법과 인권에 대해 동아리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초등학교 졸업 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하는 모범적인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정다은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