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도초도 ‘섬 간재미축제 추진위원회’는 제5회 섬 간재미축제 행사 장소를 애초 화도항 일원에서 수국공원 일원으로 변경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도항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수국공원 일원은 팽나무 숲길과 수국 정원이 있어 행사 참여객은 풍부한 경관을 구경할 수 있다. 섬 간재미축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올해 제5회를 맞는 섬 간재미축제는 신안 1004섬의 수산물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민 화합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간재미는 신안 지역에서 주낙을 이용하여 잡으며 양식 가능 어종이 아니다. 간재미의 이름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의 ‘간잠어’에서 유래되었다. 이 생선은 육질이 단단하며 손질할 때 물로 씻으면 살이 흐물거려져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막걸리로 세게 문질러 닦아 육질을 연하게 만든 후, 초고추장과 채 썬 무, 미나리를 넣고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회무침으로 즐긴다. 간재미의 부드러운 살과 꼬들꼬들한 물렁뼈가 어우러진 식감은 여러 회무침 중 최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라남도의 국립 의과대학 설립 관련 공모 계획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군의회는 정부의 의료개혁 방침에 따른 전남 지역 의대 신설 결정이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염원에 대한 해소로 기대했으나, 전남도가 공모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신안군민 및 전남 서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줬으며, 이는 정치적 부담을 피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군의회는 이러한 결정이 지역 간 갈등을 심화시키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기본 원칙 중 하나인 공공성의 원칙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1990년부터 이어진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이 지역 의료 상황 개선과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며, 섬 지역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신안군 및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의료 부담 경감을 위해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신안군의회는 전라남도에 의과대학 공모 절차의 철회와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전남 서남부 지역 의료 기반 강화 및 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했으며, 이 문제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다문화가정의 화목과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하여 제4기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결혼이주여성(멘티) 12명, 새마을문고회(멘토) 12명 총 24명을 모집했다. 이번 2024년 멘토링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4기로, 프로그램은 9개월간 1:1(일대일) 개별 모임과 정기모임을 통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생활 교육인 신안군의 도서지역 특색 알기, 한국 계절 밑반찬 만들기, 다문화이해교육, 서로 마음나눔 공예, 명절 음식 만들기, 임신과 출산, 육아 및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진행한 프로그램은 임자면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튤립축제에 참여해 일상의 고단함에서 잠시 벗어나 튤립꽃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신안의 축제를 접함으로써 이곳에 둥지를 튼 것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신안군민으로서 살아가야 한다.”라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언어 등 삶의 지혜를 전달받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신의면은 4월 11일~12일 2일간 임자도 튤립 홍매화 정원에서 특별한 야외교육과 문화 활동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72명의 어르신이 함께했으며, 노인들의 문화생활 활성화와 봄꽃 감상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튤립과 카네이션 동백 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꽃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김순석 신의면장은 “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도초면 화도항 물양장에서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5회 섬 간재미축제’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안 1004섬의 수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 지역민 화합의 장 마련 목적으로, 도초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간재미는 신안 지역에서 주낙을 이용하여 잡으며 양식 가능 어종이 아니다. 간재미의 이름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의 ‘간잠어’에서 유래됐다. 이 생선은 육질이 단단하며 손질할 때 물로 씻으면 살이 흐물거려져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막걸리로 세게 문질러 닦아 육질을 연하게 만든 후, 초고추장과 채 썬 무, 미나리를 넣고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회무침으로 즐긴다. 간재미의 부드러운 살과 꼬들꼬들한 물렁뼈가 어우러진 식감은 여러 회무침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간재미 껍질 벗기기, 간재미 얇게 썰기 등 참여객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13년 제1회 개최 이후 코로나 확산 방지 등의 사유로 중단되어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4일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신안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안군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로 참가자들은 신안군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표 설정에 기여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워크숍에 함께한 호남지방통계청 백순미 과장으로부터 통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계를 활용한 정책 방향 제시를 통해 우리 신안군의 현 위치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신안군만의 새로운 지표개발의 필요성을 더욱 뚜렷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는 또한 군민과 공무원이 신안군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 자랑거리, 그리고 애로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며,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지표를 도출하기 위한 열정적인 노력도 다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신안군의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 연구에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표들을 모으는 데 중요한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신안군은 군민과 함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00+4 피아노섬 축제 둘째 날(4.28)에 진행되는 ‘나도 100+4 피아니스트’ 참가 접수를 4월 25일 18시까지 받는다. 바이엘 이상 치는 분이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인원이 부족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본 행사는 전문적인 연주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무대이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음악적 기교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접수 안내 홍보 기간에도 참가 신청 문의가 쇄도했으며, 한 문의자는 “내가 직접 축제에 참여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현실에 짜릿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4.27~28일 양일간 개최되는 100+4 피아노섬 축제가 피아노를 사랑하는 모든 분이 참여해서 피아노 선율과 함께하는 낭만과 감동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피아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폭 200m, 길이 12km의 광활한 모래사장이 펼쳐진 신안의 대광해변에 홍매화를 상징하는 붉은색의 말 조각작품 2점이 지난 3월 6일 설치됐다.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이 작품은 2019년 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 BTS 멤버 뷔가 그의 대표작 디어(Deer)를 구매하여 세간의 화제가 됐던 김우진 작가의 작품이다. 이 작품의 탄생배경은 김우진 작가가 홍매화와 해변 승마에 영감을 얻어 작가 고유의 감성을 표현했으며, 2023년 인천아시아아트쇼(IAAS)에 전시되어 이미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작품이 설치된 대광해변은 썰물 때 해변 면적이 100만 평에 달해 승마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으로 말을 마음껏 달릴 수 있어 승마 동호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존에 있던 5마리에 2마리를 더한 총 7마리의 말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말의 기운과 함께 모든 분에게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광해변에서는 4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섬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4월 12~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지난 5~6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서 54.8%(관내 38.8%, 신안군민 관외 16%)로 전국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신안군은 선거인 수 35,288명 중 19,342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신안군의 최고 사전투표율은 다른 시‧군에 비해 높은 신안군민의 관외 투표자가 투표율 상승 요인이 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전투표율 전국 최고의 숨은 공로로 현재 5개 섬에서 분기별 개인당 지급하는 10만 원~60만 원 연금과 신안군 전체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2,700여 명에게 연간 80만 원씩(25년 120만 원으로 확대)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는 햇빛연금 정책을 하나로 꼽았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햇빛 연금이 3년 만에 100억’을 돌파 ‘신안군민의 28%가 햇빛 연금을 수령’ 했으며, 지난해 전국에서 제일 먼저 군 단위 ‘신재생에너지재단’까지 설립했다. 신안군은 1,004개의(유인도 77개) 섬으로 투표하기도 전국에서 제일 힘든 곳으로 사전투표율 54.8%는 믿기지 않는 수치이다. 신안군은 도선이나 여객선을 이용해 사전투표소를 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코레일 광주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임석규 코레일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의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철도 여행상품 개발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안군의 관광사업 진흥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코레일 광주본부는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장소를 제공하고, 신안군은 열차 여행상품 이용객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이 신안군과 코레일 광주본부 간 상호 협력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다”라며 “철도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신안군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임석규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신안군의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활용한 매력 있는 철도 여행상품 개발로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1004섬 신안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