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선정되는 모범납세자 100명에게 종합검진비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전남 순천의료원·강진의료원과 ‘전남도 모범납세자 종합검진비 감면 혜택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강진의료원은 2025년 선정 예정인 전남도 모범납세자 100인에게 각종 장비검사와 초음파검사 등으로 구성된 3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 상품을 50% 할인된 15만 원에 제공한다. 전남도 모범납세자에게는 이외에도 1년 동안 농협은행, 광주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전남지역 유료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감면,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도 모범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현재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인 납세자 중 전남도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초 선정된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도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범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우대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하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부터 이틀간 청정전남 으뜸마을에서 을사년 새해 첫 민심 탐방에 나서 마을 주민과 격의 없는 소통 행정을 펼치고 으뜸마을 사업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본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곡성 죽곡면 삼태마을을 방문, 민생이 어려운 시기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들었다. 이어 31일엔 보성 조성면 수촌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곡성 죽곡면 삼태마을회관을 찾은 김영록 지사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함께 마을 주민 30여 명과 대화를 나누며 마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삼태마을이 2023년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데 이어, 2024년 마을공동체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것을 축하했다. 곡성 삼태마을은 ‘사람이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마을로 69세대 120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귀농·귀촌 인구가 30세대 81명으로 절반 이상임에도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으뜸마을 사업 등을 통해 화합을 이뤄낸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이 함께 모이는 공동체 밥상을 운영해 매일 중식으로 마을 공동급식을 운영하고, 공동체 밥상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올 설 연휴기간 112신고는 지난해 설 명절 대비 日 평균 26.5% 감소하는 등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먼저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세밀히 점검하고, 취약지역 중심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등을 집중 배치하여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명절 기간 증가가 우려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에 대비하여 명절 전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가정폭력ㆍ아동학대 신고는 전년 대비 각각 日 평균 6.2%, 64.4% 감소했으며, 교통 부문에서는 혼잡예상 지역 중심으로 경력을 배치하고 귀성·귀경길 등 소통관리에 주력한 결과,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日 평균 58.8%, 부상자는 6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 생계 침해형 폭력범죄 등에 대한 형사활동 ▴ 피싱범죄 피해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문학적 가치와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관광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학박람회 개최 도립문학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한국 문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한강 작가의 쾌거 이후 문학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전라남도 문학박람회 개최 ▲도립 문학관 건립 ▲지역 문학사 편찬 ▲전남 문학상 신설 등이다. 이같은 사업은 문학의 대중화와 지역 문학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문학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오는 2025년부터 ‘전라남도 문학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지역 출신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 문학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장으로 기획된다. 문학 포럼, 작가 강연,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문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고 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립 문학관 건립도 전남 문학 진흥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문학관은 전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도정 최대 현안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올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의대를 설립할 대학을 정해 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도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중지를 모아 11월 ‘통학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합의까지 끌어내며 최종적으로 지역의 상생과 화합정신에 부합하는 통합의대를 추천해 정부 요청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컬 대학에 나란히 선정된 양 대학의 통합은 정부 ‘1도 1국립대’ 정책의 선도모델로서,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 국립대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두 대학은 2026년 3월 통합대학교 개교를 목표로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예비인증평가를 신청했으며, 12월 31일 ‘(가칭)국립한국제일대학교’라는 이름으로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가족대표단 주재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참석자 208명)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2차 총회가 개최됐다. 김영록 지사는 사고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진 유가족대표단과 간담회에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유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설 명절 차례상에 필요한 제수용품도 지원해 주시고 오늘 방문해 위로해 주신 김영록 지사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도가 우리 유가족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언덕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유가족 총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유가족분들을 위문하게 됐다”며 “전남도는 1대 1 유가족 전담반을 계속 운영하고, 앞으로도 유가족분들이 필요한 부분은 세심하게 보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전남도는 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영암 삼호읍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희망의 설 명절을 보내도록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관심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 가정은 재가 중증장애인 세대로 장애를 가진 아들이 몸이 불편한 고령의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서툴지만 어머니의 일상을 돌보며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상자 가정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직접 찾아와줘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노령의 어머니를 정성껏 보살피면서 가족의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모습은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이 더 편안하고 안정되도록 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도민이 믿고 의지하는 행복공동체 전남 실현을 위해 도내 13만 5천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연금, 장애인활동지원 뿐만 아니라 장애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와 장애인복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지난 1월 22일 설 명절을 맞아 신안군 압해읍의 ‘신안보육원’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꿈이있는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문수 위원장은 “명절마다 위문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항상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함을 느낀다”며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보육원’은 1931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보호와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꿈이있는집’은 2011년에 개원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입소자들에게 심리·의료·사회적응 지원과 자립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위문 활동에서는 입소자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등이 전달되었다. 김문수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024년 구급활동 통계를 발표하며,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 수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급 출동 건수는 총 16만 1,027건으로, 2023년에 비해 2.7%(4,420건) 감소했다. 이송 환자 수 역시 8만 6,163명으로 5.4%(4,887명) 줄었다. 이는 구급차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과 코로나19 이송 환자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가 62.9%(5만 4,165명)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 부상(19.5%, 1만 6,816명)과 교통사고(10.7%, 9,183명)가 그 뒤를 이었다. 사고 부상 주요 원인으로는 낙상(1만 1,959명), 열상(1,952명), 추락(791명) 등이 꼽혔고, 교통사고 환자 중에서는 운전자·동승자(5,485명), 오토바이 탑승자(1,287명), 보행자(1,090명)가 주요 비중을 차지했다. 비의학적 손상 사례에서는 중독 환자가 6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기 흡입(164명), 기도 막힘(107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30일까지 본청을 비롯한 교육시설과 학교 등 218곳의 주차장을 개방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eshare.go.kr)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현대차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주차장 개방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학교 주차장을 개방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