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 화순 능주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지역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간담회는 류기준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박용희 화순군 지역경제과장, 문정수 능주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상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류 위원장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과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유동인구 감소로 인한 매출 하락, 점포 노후화, 주차 불편 등 전통시장의 구조적 어려움을 토로하고 ▲문화관광 연계형 시장 육성 ▲소상공인 금융 지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을 건의했다. 류 위원장은 “상인 여러분의 의견을 예산에 충실히 담아내어,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미주사무소는 최근 메릴랜드한인회가 개최한 제47회 메릴랜드 한인축제에 참가해 농수산식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홍보하며 남도의 맛과 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제47회 메릴랜드 한인축제는 ‘창공을 날다’를 주제로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케이(K)-컬처 체험형 축제다. 아리랑, 소고춤, 케이팝, 태권도 시범, 어린이 사생대회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김치, 떡 만들기, 한국 길거리 음식 등 케이 K-푸드 체험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전남 상설판매장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조미김, 모듬 해초, 배 주스, 유자 주스, 오징어튀김, 누룽지 스낵, 약과 등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 홍보 활동을 펼쳤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 전남 향우는 “미국에서 전남의 맛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정말 반가웠다”며 “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전남의 국제행사 소식을 들으니 고향이 더 자랑스럽다. 앞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부터 추석 명절 다중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다중이용시설 17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귀성객과 도민들이 밀집하는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요양병원 등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사전점검하고, 지적·적발 사항은 추석 이전 시설물 보수·정비 등의 안전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점검에선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등 결함 ▲소방·전기·가스시설 관리·운영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확보 ▲시설안전 등 법적기준 준수여부 등 분야별(건축·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석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히 위험구역 설정,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이원형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명절은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기로 안전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가 3개월만에 토마토와 멜론 등 2억 6천만 원 상당을 알선 판매하는 등 소비처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의 고충 해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나주에 있는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서 시범·운영되고 있다. 이용 대상은 과수, 채소 등 36개 인증품목 재배 농가다. 이용 대상은 ▲계약을 하지 않아 판로가 없는 농가 ▲납품처 사정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긴 농가 ▲신규 구매를 희망하는 유통업체가 발생한 경우 등이다. 이는 농가의 판로 확보 어려움과 유통업체의 생산정보 부족에 따른 수급 불안정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8월까지 3개월간 30여 농가가 생산한 토마토, 대파 등 6개 품목 25톤을 수도권 학교급식 등을 통해 2억 6천만 원 상당을 알선하고 판매했다. 나주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한 농민은 “올해 계약재배 물량 중 일부를 납품할 수 없게 됐는데, 신문을 통해 알선센터를 알게 돼 5천만 원 상당의 물량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 광주전남시도민회 한마음 대축제에서 향우 5천여 명과 함께 고향 발전과 화합의 뜻을 다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개호, 박홍근,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등을 비롯해 각 지역 향우회 대표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광역시 향우회로 구성됐다. 향우회 추산 광주·전남 출향민 규모는 약 500만 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선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박람회 성공 개최·상호 발전 협약 ▲전남도와 고향사랑실천 활성화·전남 메가 이벤트 성공개최 업무협약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 원 전달식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광주전남시도민회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출향민 고향방문 프로그램 운영 지원 ▲정보 교류 및 협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9월 12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의장은 ‘성공개최를 기원합니다’라는 도민들의 염원을 담은 인증패를 들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로 뻗어가길 기원했다. 이날 김 의장은 “남도의 핫한 먹거리와 특별한 경험이 오는 10월 목포에서 펼쳐진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로 향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도민 여러분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로부터 지명받은 김태균 의장은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식문학관, K-food산업관, 글로벌이벤트,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교통·관광·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을 ‘글로벌 K-답사 1번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강진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열린 강진군 정책비전투어에서 “강진은 다산초당, 월출산, 고려청자박물관 등 넘치는 문화자원,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하면서 전국적 선도 모델로 부상한 반값 여행,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정책 등 혁신적인 정책까지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책 비전투어에는 김영록 지사와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김주웅 도의원, 청년, 비전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강진군 정책과 함께 전남도의 SOC 확충, 출생기본수당 지급 등 지원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강진군과 전남도의 동행이 만든 성공사례는 강진을 청년과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은 성공 경험을 토대로 더 멋진 강진, 더 잘사는 강진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강진군의 힘찬 도약을 전남도가 뒷받침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전문위원회는 9월 11일 목포 해상풍력 융복합 산업단지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방문해 현지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먼저 목포 신항에 조성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단지를 찾아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전문연구기관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투자 애로 해소 △지역 기업 참여확대 △생산 정비 시설 확충 필요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목포와 올해 처음 참여한 해남 전시관의 작품을 통해 수묵의 뿌리를 찾고, K-수묵의 위상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전시 공간과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수묵의 전통계승과 현대적 재해석 △국내외 작가들의 교류 △디지털 융합 전시 기법 △지역 문화자원과의 연계 프로그램 등 남도 수묵을 알리기 위한 국제관광객 유치 전략과 지역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목포 신항의 해상풍력 융복합 산업단지는 전남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핵심 기반이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12일 이틀간 나주혁신도시 일원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자문기구인‘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김정빈)’연찬회를 열고,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본청 위원 40명과 지역 위원회 대표 22명이 함께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특히, 지역 대표들이 참여해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첫날에는 ▲ 위원회 운영 방향 공유 ▲ 전남교육 현안 정책과제 안내 ▲ 민관산학 협력과 소통 프로그램 ▲ 김대중 교육감 특강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를 방문해 미래교육과 산업, 지역사회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정빈 위원장은 “지역사회 민관산학이 힘을 모아 전남교육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 특히, 제2기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 민관산학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학령인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5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남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한의난임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비스 질 제고 및 지자체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도-시군-전남한의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난임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77명의 대상자가 1인당 180만원 상당의 난임치료 한약(4개월분)을 지원받았다. 특히 대상자의 체질과 생활습관 분석 등을 통해 한방 처방을 하고, 주 1회 이상 한의사 상담, 부부 동반 치료 등 대상자 맞춤형 치료로 호평을 받고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체질 개선과 경제적·심리적 부담 경감을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방치료 뿐만 아니라 아이를 강력하게 원하는 난임부부들이 맞춤형 혜택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