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상반기분을 오는 6월 25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어민의 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어민 1인당 연 60만 원에서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관내 농어민 총 14,964명이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을 통해 최종 14,680명이 지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기회소득은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하며, 양평통보는 지역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이 농어민의 소득 보전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9월과 10월 중 하반기 추가 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북도는 23일 오송·오창지역 바이오 기관·단체와 기업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12회 오송 CEO포럼’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오창 바이오·환경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송 CEO포럼 회원인 KBSI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KBSI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반이 되는 연구시설장비, 분석과학 관련 연구개발과 연구지원을 수행하는 정부출연기관이다. 포럼에서는‘일하는 밥퍼’를 위한 기탁식, 바이오·환경연구소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소개 및 첨단연구 인프라 운영 현장 투어가 진행됐다. 특히, 오송 CEO 포럼 기관·기업들은 충북도의 생산적 노인 일자리 사업인 ‘일하는 밥퍼’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인 ‘일하는 밥퍼’ 사업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또한, 오창 바이오·환경연구소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을 소개하고, K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포시는 19일, 1조 7,357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올해 제1회추경(1조 6,729억원) 대비 628억원이 증액됐으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주민편익 증진, 교통·도로 인프라 확충, 문화·체육시설 확대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특히 일반회계 증액분 462억원 중 85.3%에 해당하는 394억원을 민생지원사업에 투입하여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민생부담을 덜고 70만 대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마련에 집중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10억원,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연 3억 9,500만원, ▲김포5일장 환경개선 지원 1,500만원 등을 반영했다.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 3억 2,154만원,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1억 5,950만원, ▲청년내일 저축계좌(차상위이하) 1억 4,435만원,▲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1억원 등을 반영했다. &n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진주시는 23일 캐나다 산림투자혁신기관(BCFII)과 캐나다우드그룹 방문단 5명이 진주를 찾아 진주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목조건축물을 방문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 미야자키현과 구마모토현에 이은 국제 방문의 두 번째 자리로 진주시가 대한민국 목조건축 대표도시로서 소개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방문단은 진주시가 추진해온 친환경 목조건축 대표 사례인 ‘지수남명진취가’와 ‘문산읍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두 건축물은 각 1억 6000만 원 상당의 캐나다우드 목재와 시공 기술 지원으로 완성됐으며 방문단은 이를 통해 진주시 목조건축 기술과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오전 일정으로 지수 승산 부자마을 일원과 문산읍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주시 차석호 부시장과 만나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및 향우 협력 관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방문단은 진주시가 국제 무대에서 모범적인 친환경 도시로 국가와 지역의 허브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6월 20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오성환 당진시장,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당진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당진시는 올해 1월, 이미 13억 원을 출연해 15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조성했으나, 내수부진에 따른 자금수요 급증으로 5월 초 접수를 마감했다. 이에 당진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자 12억 원을 추가 출연하여 총 336억 원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6배 확대된 규모이다. 특히, 이중 3억 원은 하나은행과의 매칭 출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진시가 3억 원을 출연하면, 하나은행에서도 동일한 금액인 3억 원을 매칭하여 총 6억 원이 충남신보에 출연되고, 이를 통해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매칭 출연의 지원 대상은 당진시 관내 소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2025년 군위군 농산물 공판장을 개장하고, 여름 제철 과일인 자두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 군위읍 도군로 2695에 위치한 군위군농산물공판장(농산물산지유통센터 내)에서 개장식을 갖고, 2025년 첫 경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출하 농민, 중도매인, 유통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첫 자두 출하를 축하했다. 군위군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자두 생산지로, 군위 자두는 우수한 품질과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첫 경매일에는 총 150농가에서 약 1,500kg 물량의 자두가 출하됐으며, 5kg박스 단위로 진행된 이날 경매에서는 최고 낙찰가가 1박스당 6만원에 거래되는 등 군위 자두의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산지 공판장은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지역 농민의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체계를 통해 농가의 소득 안정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신뢰받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전시회 참가비 지원(국내, 해외)’ 참여기업을 이달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2021년부터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여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사업예산은 전년 대비 4천만 원 증액된 6천만 원이다. 또한 대구 기초 지자체 최초로 ‘해외’ 전시회 지원이 추가돼, 지역 기업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 내 중소 제조기업으로, 전국에서 열리는 전시회․박람회의 부스 임차료를 기업당 국내 최대 2백만 원, 해외 전시의 경우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 1·2차 모집을 통해 △태양광설비 △포장기계 △금속필터 △냉각기 △반려견 용품 △필드 로봇 등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 10여 개사가 선정됐으며, 참가 기업 중 7개 업체는 전시회를 계기로 고객사와 상담을 진행하며 계약 체결 단계에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에 우수한 상품을 홍보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은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다.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의 모집대상은 최근 5년 내 중기부 소관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을 성공적으로 완료(보통, 우수)하거나 수행 중인 기업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과제매출액 증가·높은 매출액 증가율 등 경제적·기술적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 30개사,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략기술 및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10개사, 우수한 기술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기업 5개사, 혁신을 통해 공공·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 5개사이다. 선정된 모든 기업들에는 금융, 기술개발(R&D) 등 다양한 지원분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된 기업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는 6월 23일부터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참가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는 예비 벤처투자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4년 신설되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로,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벤처투자사(캐피탈) 투자과정을 모의 체험할 수 있는 실전형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이다. 참가팀은 국내·외 벤처투자 생태계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커리큘럼)과 현직 전문가의 전문상담(멘토링)을 통해 실제 벤처투자자(벤처캐피탈리스트)의 기업분석과 투자 프로세스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총 10개 내외의 대학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에 참여할 벤처투자팀(5~6명)을 구성하게 되고, 벤처기업협회(VC협회)와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이 이들을 대상으로 벤처투자자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모의 대회(10월)를 진행하여 국내대회에 진출할 6개팀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위 수상팀에게는 세계적(글로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싱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 FTA) 개선 관련 국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7월 9일 오후 15시 서울 메리어트호텔(살롱 6)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싱 FTA 개선 추진계획 및 기대효과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유관기관, 업계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공청회 현장 참석 희망시 공청회 참가 신청서를 작성, 7월 6일 18시까지 산업통상자원부 FTA이행과에 사전 참가신청이 필요하다. 공청회 현장 참석은 어려우나 한-싱 FTA 개선과 관련하여 의견을 제시하고자 하는 경우, 서면의견을 작성하여 신청서와 함께 제출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장 참석과 동일하게 의견수렴에 반영할 예정이다. 금번 공청회의 세부계획 및 참가신청 방법 등은 6월 23일부터 전자관보 및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