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진군 공무원노조도 함께 참여해 노조 임원들과 담당 부서인 감사팀 공무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청렴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하나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렴 포토카드를 활용한 SNS 참여 이벤트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인증 사진을 올리면 청렴 홍보 물품으로 우산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청렴 메시지가 담긴 과자 등 친근한 청렴 홍보 물품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강진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정책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청렴한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 콘서트’, ‘청렴 골든벨’ 등 직원 참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9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를 맞아 도암남국민학교 32회 졸업생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고향 강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이들은 오랜 친구이자 동문으로 고향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도암남국민학교 32회 모임은 이번 고향사랑기부로 강진군이 추진하는 복지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동문들 간의 소통과 결속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1백만 원에서 축제기간 동안 모금액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갈대축제 기간 현장기부 이벤트, SNS 참여 행사 등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도암남초등학교 32회 졸업생분들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고향사랑 1호 기금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을 선정하여 오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와 7시 연극 ‘홈쑈핑 주식회사 in 강진’을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홈쑈핑 주식회사 in 강진’은 문화취약지역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홈쑈핑 주식회사 in 강진’은 서울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하고 있는 ‘홈쇼핑 주식회사 국제흥신소’의 강진 버전으로 국밥 팔아 대박 치고 건물주가 된 ‘욕쟁이 할매’가 흥신소를 스타트업이라 우기는 탐정소장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얼렁뚱땅 사건 해결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버라이어티쇼 연극이다. 베테랑 배우 박준규와 희극인 김성은, 김진, 김진주 등이 출연, 재미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며, 푸드 홈쇼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이야기 속 위기를 극복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 군민들과 강진을 여행 온 여행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꽃보다 청춘 실버댄스팀'이 최근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24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지르박을 혼합한 힐링댄스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참여해 신체활동 우수 프로그램을 알리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 기간 중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진군의 '꽃보다 청춘 실버댄스팀'은 18년 전부터 체조 동아리로 형성된 평균 연령 70세, 18명 남녀 혼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7주 동안 12회에 걸쳐 팀원 간 합을 맞추는 등 연습에 매진했고, 그 결과 대회장에서 갈고 닦은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으며, 창의성, 숙련(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강진군의 장려상 수상은 지역 사회의 건강관리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열심히 준비하여 참가해준 우리 군 댄스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이한영생가 앞마당에서 야외콘서트가 열렸다. 이두헌밴드와 유리상자의 박승화는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를 주제로 가을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차 한잔에 달과 별을 담고, 차 한잔에 사랑이 머무는 ‘다정한밤’ 콘서트는 관객 모두에게 차와 다식을 제공한 가운데,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는 특별한 행사다. 비가 오는 궂은날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강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약 30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왔다. 이현정 원장(이한영차문화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이곳 월남마을을 찾아와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고 돌아가 감개무량하다”면서, “차와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더 많이 열려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축제의 도시, 강진군의 대표 축제인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올해 갈대축제는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26일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진원 군수와 최해진 여사, 문금주 국회의원, 서순선 군의장, 이호남 축제추진위원장, 박상년 경찰서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교육장, 차영수 도의원과 강진 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 주요 인사와 관광객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 퍼포먼스는 1,572종의 강진만 생태종의 대표 모형들을 ‘강진만갈대축제’대형 오브제에 하나씩 꽂으며 다같이 “강진만의 생명, 우리가 보호해요”를 외치며 짧지만 강렬한 이벤트를 선보여 사람과 자연 생태가 공존하는 축제의 주제를 부각시켰다. 축제장에서는 숟가락, 젓가락을 비롯해 술잔, 물잔, 커피잔 등 다회 용기를 사용하고, 별도의 친환경 다회용 용기존에서 수거해, 업체에서 세척하고 다음 날 다시 보급하는 등 명실상부한 친환경축제로서의 변화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농가 행사 금지에 따라 비대면 심사(심사위원 현장방문 평가)로 개최된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라남도 20개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한우 72마리를 종합 심사한 결과 강진 한우가 암송아지, 경산우(번식 2부, 번식 3부)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워 강진한우의 품질을 거듭 입증했다. 심사대상 한우는 각 시군에서 혈통우 이상 등록개체로 질병검사 및 친자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개체들만 출품할 수 있으며 외모심사 등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출품한 개체 중 경산우(번식암소 2부) 부문은 성전면 노양 농가가 ‘최우수상’, 암송아지 부문은 칠량면 김아영 농가와 경산우(번식암소 3부) 부문은 성전면 박경훈 농가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번식암소 2부 노양 농가의 최우수상 개체는 재심사를 거쳐 전국한우경진대회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한우산업을 지역 농업분야의 핵심 소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우개량 및 1등급 출현율 향상 관련 지원사업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축제의 도시, 강진군의 대표 축제인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올해 갈대축제는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26일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진원 군수와 최해진 여사, 문금주 국회의원, 서순선 군의장, 이호남 축제추진위원장, 박상년 경찰서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교육장, 차영수 도의원과 강진 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 주요 인사와 관광객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 퍼포먼스는 1,572종의 강진만 생태종의 대표 모형들을 ‘강진만갈대축제’대형 오브제에 하나씩 꽂으며 다같이 “강진만의 생명, 우리가 보호해요”를 외치며 짧지만 강렬한 이벤트를 선보여 사람과 자연 생태가 공존하는 축제의 주제를 부각시켰다. 축제장에서는 숟가락, 젓가락을 비롯해 술잔, 물잔, 커피잔 등 다회 용기를 사용하고, 별도의 친환경 다회용 용기존에서 수거해, 업체에서 세척하고 다음 날 다시 보급하는 등 명실상부한 친환경축제로서의 변화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낮과 밤이 바뀌는 생활 속에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너무 그리웠어요. 그래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삶을 찾다가 귀농을 결심하게 되었죠." 강진군에 귀농해 3년 차에 접어든 임마누엘 농장의 정지원 대표 가족의 귀농 이야기는 조금 남다르다. 아내 최정(46)씨와 장모 이두례(70)씨, 여기에 지금 군대에 간 스무살 큰아들과 고3 작은아들, 중학생 딸과 초등학교 5학년 막내까지, 3대가 함께 귀농한 흔치 않은 경우로, 여기에 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안정적인 기반을 잡은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정지원 대표는 귀농 전 여수 화력발전소에서 3교대 근무로 늘 낮과 밤이 뒤바뀌는 생활을 했다.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없다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일 때문에 얼굴을 마주할 시간조차 부족했죠.” 그는 결국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2022년 귀농을 결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귀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 대표는 가족 간의 합의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많고 많은 농촌 도시 가운데 강진을 선택한 것은 강진에 거주하는 정 대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벼 대신 논콩 재배를 활성화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쌀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고부가가치 농업 환경 조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 강진군의 논콩 재배 면적은 전년 대비 203% 증가해 358ha에 이르렀으며, 내년에는 700ha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군은 이를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책으로 농가 육성에 나섰다. 논콩 재배 확대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 군은 논콩 재배 확대를 위해 농기계 지원, 재해보험 확대, 직불제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논콩 재배는 벼에 비해 육묘와 이앙 과정이 없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군은 논콩 재배를 위한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해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농가에 파종기 등 필요한 장비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재해보험료의 95%를 지원하며, 습해에 취약한 논콩의 재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보험 가입을 장려하고 있다. 군 자체 지원 더해 농가 최대 400만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