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관할 해역 위험개소 파악 및 즉응태세 점검을 위해 장흥군 소재 회진파출소를 방문, 치안현장점검과 함께 현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부터 이영호 서장이 관내 파출소를 방문해 연안구조정 이용, 관할 해역을 둘러보며 치안 현장 실태 점검과 더불어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관할 해역의 지형적 특성과 치안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현장부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처리 중요성을 강조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서장은 지난 6일 ᅟᅧᆼ10시 무렵 회진파출소를 방문해 △관할구역 지리적 특성 확인 △파출소 생활밀착형 서비스 이행 실태 △연안구조정 관리 실태 및 항포구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날 이 서장은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 근무자 격려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여러 유형의 해양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즉응태세를 항상 유지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 서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국비 1,442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예비 타당성 조사 수행 기관에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 발전성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건축 및 전시 분야 실시설계 후 2026년도에 착공, 2029년 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완도군 장좌리 일원(4만 5천㎡)에 조성되며, 완도의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시, 교육, 체험 콘텐츠, 연구 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22년 전라남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대상 사업 선정 공모에서 7개 시군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사업 대상 부지 내 문화재 보호구역 현상 변경 허가(문화재청), 11월 국립박물관 설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25일 센터 공식 개관 1월 4일 기준 6천9백여 명이 방문해 해양치유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연말 두 차례의 짧은 연휴 기간 동안에는 무려 2천 명, 새해 첫날에만 4백여 명이 센터를 찾았고, 인터넷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판매까지 매진됐을 정도였다.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90% 이상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부터 60대까지 이용객 층이 다양했으며, 특히 30대(248명)부터 50대(425명), 60대(868명)로 갈수록 이용객 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1층에서는 딸라소풀, 머드 테라피, 해조류 거품 테라피가 인기가 많았고, 2층은 스톤, 향기, 해조류 머드 랩핑 테라피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이용객의 46%는 친구, 친척 등의 권유로 센터를 방문했다고 답했으며, 해양치유 체험 후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평일에도 전국 곳곳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시무식 행사를 갖고 충혼탑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각 과장, 함·정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묵념을 시작으로 모범공무원 표창, 승진임용식,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 직원들과 신년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2023년 하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박종범 경감(경비구조과)에게 상을 수여하는 한편, 승진임용식에서는 ▲이한솔 경사가 경위로 ▲정종훈 경장이 경사로 각각 승진했다. 이어 이 서장은 해양경찰청장의 신년사를 대독하고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며 신년인사와 더불어 덕담을 나눴다. 또한 시무식 종료 후 이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을 포함한 필수참석인원들은 새해를 맞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완도군 충혼탑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충혼탑에 헌화 및 분향을 진행,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묵념을 하고 넋을 기렸다. 이 서장은 “나라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푸른 용의 해’입니다. 이름만으로도 값진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복된 한 해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완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데 의미있는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오랜 시간 준비한 해양치유센터가 국내 최초로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해양치유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해양바이오산업은 연구․생산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은 정부에 끊임없는 설득과 노력으로 그 성과가 하나 둘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설군 이래 처음 개최된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 정원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는 군민의 저력으로 이룬 값진 결실이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해조류 양식장 소개 이후 세계적 관심은 완도를 향했고, 국제 슬로시티 ‘최고 상’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는 1월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년 화두는 한번 날면 높이 하늘까지 닿아 대업을 성취한다는 뜻의 일비충천(一飛沖天)으로 정했다”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내 최초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해양치유 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국립난대수목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의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공직자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 군수는 더 큰 도약을 이룰 7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해양치유산업 본격 추진으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완도의 가치를 한껏 드높이겠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 해수, 해조류, 갯벌 등 완도가 지닌 비교 우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해양치유 콘텐츠 제공으로 독보적인 해양치유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해양치유에 소비되는 자원은 완도산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의 금일읍 월송리, 군외면 영흥리, 약산면 관산리 등 3개 마을이 '전라남도 2024년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은 귀농, 귀어, 귀촌인과 지역주민의 갈등 해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귀촌인 유입 수와 3개 마을 주민들과 회의를 통해 마을 특색을 살려 만든 사업계획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영흥마을은 해변도로 쉼터 주변에 나무 식재와 꽃밭 조성, 관산마을은 벽화길 및 꽃길 조성, 월송마을은 적치된 쓰레기 정리 및 화단 조성으로 경관 조성과 융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약산면 관산리 최일석 이장은 “귀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을에 활기가 돌고 사업 이름처럼 어울림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는 “완도군이 귀농어귀촌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맞이 관광객들의 집중 안전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도서지역 응급환자 현장대응으로 변함없이 새해의 시작을 지켰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오전 08시 08분 무렵 여서도 갯바위 낚시객 A씨(남, 30대)가 낚시 중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 골절로 육지이송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1일 08시 44분 무렵 여서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A호(10톤급, 연안자망)에서 외국인 선원 B씨(20대)가 복통을 호소하여 긴급이송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구조세력간 신속한 연계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맞이 관광객 증가로 순찰 강화 및 안전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해 사고예방과 신속한 현장대응에 나섰다 ”며 “갑진년 새해에도 섬 지역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항시 대비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9일 제24대 이영호 서장 취임식을 갖고 현안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는 한편, 연말연시 해맞이 행사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땅끝파출소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영호 신임 서장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 경찰간부 후보생(50기)으로 입직해 본청 인사당담관, 포항서장, 서해지방청 정보외사과장, 동해지방청 경비안전과장, 본청 해양경비기획단장,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장으로 근무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 서장은 취임식 이후 30일 해맞이 관광객 운집이 예상되는 땅끝파출소 관내를 방문, 연말연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땅끝파출소에서 해상치안상황을 설명 받고, 해양사고 발생 우려 지역과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 긴급상황 대비 구조 즉응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해맞이 명소인 땅끝 관광지와 완도 관내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신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연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남 최초 무료 버스 운행’ 사례를 높이 평가받아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자가운전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과 학생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남 최초이자 전국에서 두 번째로 ‘군내버스 무료 정책’을 시행했다. 정책을 시행하게 된 배경은 65세 이상 및 청소년 100원 버스에만 선별적으로 손실보상금을 지원했으나 추가로 3억 원을 투입하면 군민 누구나 군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관련 부서에서는 다른 지자체 사례와 관련 법령 검토 및 버스 운수업체 의견 수렴, 2023년 6월 조례를 제정한 후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을 거쳐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 군내버스 무료 버스 시행으로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경제적 부담도 완화되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완도군은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데 이어 하반기(우수상)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우철 군수는 “적극 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