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제2회 고흥우주항공배 한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500여 명의 참가자가 고흥에 모여 단체전(남녀, 마을별)과 개인전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궁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궁(韓弓, HANGUNG)은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투호와 전통 종목인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스포츠다. 2.5m 전방의 표적을 향에 왼손 5개, 오른손 5개씩 총 10회 한궁핀을 던져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노란 중앙 부위에 가까울수록 높은 점수를 얻는다. 양손을 사용하여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울수 있으며,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해 우울증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노인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 읍면 단체전 등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 남자부는 남양면 김성삼 선수, 여자부는 도양읍 노장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읍면 단체전에서는 도양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2일에 이어 13일에도 국회를 방문하며, 1박 2일 동안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3일, 공영민 군수는 안도걸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의 핵심 사업들을 설명하며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으로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5,622억 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1,002억 원) ▲고흥만 간척지 활용 첨단 수산양식 배후단지 조성(400억 원) 등 총 10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영민 군수는 이들 사업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 예산 반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부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국비 확보가 절실한 역점사업들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일 군청 우주홀에서 ‘제8회 송수권 시문학상’ 시상식 및 제1회 송수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수권 시문학상’은 고흥군 두원면 출신인 평전 고(故) 송수권 시인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저변을 확대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응모된 135편 중, 교수와 시인 등 외부 심사위원 6명의 1차 예심과 2차 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제8회 송수권 시문학상 본상에는 함기석 시인의 ‘모든 꽃은 예언이다’, 남도 시인상에는 성명진 시인의 ‘몰래 환했다’, 젊은 시인상에는 장정욱 시인의 ‘넓은 겨울을 혼자 썼다’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본상 3,000만 원, 남도 시인상 1,000만 원, 젊은 시인상 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공영민 군수는 “송수권 선생이 남기신 문학 유산이 지역 문화적 자긍심이 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군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고훙군 노인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하여 회원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이날 대회에는 고흥군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이 출전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1위는 고흥클럽팀, 2위는 도화클럽팀, 3위는 녹동클럽팀이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1위 장종태(녹동클럽), 2위 이주일(고흥클럽), 3위 김영주(녹동클럽)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의 국회 방문일정으로 대신 참석한 조대정 부군수는 축사에서 “서로 소통하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현재 파크 골프장 2개소를 조성 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12일 국회를 방문해 문금주 의원, 박홍근 의원, 이연희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의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으로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5,622억 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1,002억 원) ▲고흥만 간척지 활용 첨단 수산양식 배후단지 조성(400억 원) 등 총 10건이 포함되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발전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국가 예산 반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지난달 29일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한 바 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대한 국비를 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나주시에서 열린‘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농업인 대상’ 및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대상’ 수상자(유통가공 부문)는 엔자임팜 김주호 대표(44세, 과역면)로, 김 대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을 통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고흥유자와 고흥쌀 등을 활용한 ‘아빠랑’ 제품을 개발하여 특허를 등록하고, 현재 6개국에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농산물의 가공 및 수출을 통해 고흥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업인의 날 기념 유공 농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자인 최명호 씨(59세, 과역면 독대마을 이장)는 벼농사 17ha와 한우 50두를 경영하며, 경종 농업을 통한 영농비 절감에 앞장섰고, 12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영농 대행을 실천하며 지역 농업에 기여해 왔다. 최명호 씨는 “농업인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솔선하는 농업인이 되겠다”는 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제4회 고흥유자축제’의 음식관인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은 고흥의 청정 농수산물로 만든 ‘고흥 9미’를 한자리에서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고흥을 대표하는 솜씨 좋은 음식점들이 참여해 고흥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고흥만의 독특한 맛과 특색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우수한 농수산물과 식자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중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어, 축제장에서 흔히 접하는 고비용 음식과 바가지요금에 익숙한 관광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대부분 축제에서 음식이 비슷비슷하고 특색이 없었는데, 고흥유자축제는 고흥 향토 음식을 가득 담아내서 정말 좋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해 감동했다”며 “매년 고흥유자축제의 음식 투어를 꼭 오겠다”고 말했다.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에 입점한 음식점들은 고흥 내 주민단체와 지역 음식점으로 구성됐다. 입점 음식점 영업자들은 단순히 수익만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2024 리그붐 in 고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교류전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흥군을 비롯해 전북 무주군, 서울 지역 학생 및 순천 주광선FC 선수들 등 4개 시군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학년별 4개 팀(총 24개 팀, 선수 1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학교 1~3학년 선수들의 경기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선수들의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고흥군 소속의 한 학생은 “다른 지역 선수들과 뛰는 게 처음에는 떨리기도 했지만 매우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축구를 통해 꿈을 키우고 있는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리그붐 in 고흥이 축구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고흥군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범근 감독은 “리그붐 in 고흥 페스티벌은 차붐과 함께 축구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찬란한 전설 천경자'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과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 등 다양한 미술계·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천경자 화백의 차녀 김정희 교수가 예술총감독을 맡아, 천경자 화백의 채색화, 드로잉, 영상, 사진, 친필 편지 등 다양한 작품과 자료를 통해 천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주제전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특별전시는 고흥아트센터, 연계 전시는 남포미술관에서 각각 열린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탱고가 흐르는 황혼 ▲만선 ▲화혼 ▲굴비를 든 남자 ▲아이누 여인 ▲팬지 ▲길례언니 Ⅱ ▲정 ▲파리시절 누드 유화 등 채색화 29점, 드로잉 23점, 화선지에 먹 6점, 아카이브 102점 등 총 16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최한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유자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유자의 향, 색, 맛, 소리, 감각을 주제로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지상낙원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유자 테마파크는 거대한 유자 조형물과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신나는 농악과 대형 유자 조형물과 함께 유자를 형상화한 다채로운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축제장을 행진하며 펼친 유자 퍼레이드는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유자 막걸리와 삼겹살을 결합한 막삼파티, 유자라면, 유자 굿즈 등 다양한 유자 파생상품이 선보이며 유자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형 유자 모형의 설치 미술을 통해 축제의 격을 높였고, 유자밭 힐링 공간과 유자스파 등 단순한 무대 공연 축제에서 벗어나 건강기능 축제로의 새로운 방향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