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군청 우주홀에서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으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폭염 대비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한복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구, 1인 청장년 가구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노후되어 화재 위험이 있는 선풍기 수거 및 안부 살피기 등을 통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좀도리 연합모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읍면별 맞춤형 복지 사업을 시행하는 등 든든한 인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예보돼 있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등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더운 여름,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당장 휴가 여행을 떠날 수 없다면 흥미로운 책 여행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고흥군립도서관으로의 피서를 고려해 볼 만하다. 고흥군은 7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별밤 도서관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고흥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별밤 도서관 힐링캠프는 스트레스와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휴식’과 ‘몰입’의 순간을 제공하고, 가족(친구) 단위 이용자 참여를 유도해 ‘별밤 감성’을 느끼며 독서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가족(팀)을 대상으로 ▲원예 치유 힐링 ▲책 놀이터, 성인을 대상으로 ▲꽃차와 시낭송 ▲썸머 칵테일 ▲아로마 테라피 ▲싱잉볼 명상 ▲원데이 프로그램 등 총 18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에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성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야간에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강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관내 5개 어린이집에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30회에 걸쳐 실시되며, 어린이들에게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감염병 발생 시 유행 차단을 위한 주의사항 및 시설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종사자들에게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수족구병, 백일해, 수두 등 전염성질환과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만으로 감염병 예방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생애 주기별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해 개인별 문자와 안내문 발송 등 예방접종 독려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면역력 획득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조기 형성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대비를 지시했다. 고흥군에는 지난 16일 새벽 2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새벽 3시 호우 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동일면 169mm, 도화면 108mm 등 군 평균 102mm의 폭우가 내려 도화면 구암 간척지 10ha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공영민 군수는 도양읍 배수펌프장과 도화면 구암 간척지 농경지 침수 피해지역 등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군민들을 위로했다.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철저한 원인 분석 및 향후 방지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구암 배수펌프장은 2003년에 준공돼 분당 346㎥ 처리능력을 갖췄으나,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정비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군은 2025년도 국고 건의사업으로 도화면 구암 방조제 배수장 펌프 교체 20억 원을 건의했으며, 장기적으로 침수 피해방지 및 재해예방 차원의 배수 개선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두근두근! 다채로운! 치매 안심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흥군은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 안심마을인 도양읍 봉암리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외부 문화 체험활동인‘두근두근! 영화산책’과 공예, 요리 교실 등 ‘다채로운! 오감자극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 추진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검사비 지원,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정보시스템 2단계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45종 위기 정보 및 대상자 정보)를 활용해 복지욕구 파악을 통한 신속한 초기상담과 복지위기 알림 앱 등 새로운 복지발굴 수요에 대응하고자 오는 7월 22일부터 시행하는 2단계 시범사업이다. AI 초기상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통보된 위기 의심 가구에 문자 발송과 함께 사전 안내를 진행한 후 대화형 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으로 본인확인 ▲위기 파악 ▲욕구 확인 ▲심층상담 여부 확인 순으로 진행되며, 심충상담이 필요하다고 답한 대상자에게는 군 및 읍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심층 상담을 실시한다. 이로써 초기상담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위기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범위를 확대하면서도 심층상담에 집중할 수 있어 신속한 적기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돼 군민들의 복지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AI 분석자료를 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제2회 4개 군 체육회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보성·장흥·강진 4개 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고흥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00여 명의 4개 군 체육회 임직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문금주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그리고 4개 군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는 4개 군 임직원 간 족구·피구 경기 등이 진행됐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고흥군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진흥을 위한 활동 및 지역 간의 화합과 체육회 간 협동심, 우호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고흥을 찾아주신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돼서 기쁘고 다음 대회에도 꼭 찾아와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7월 들어 크고 작은 대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만 전국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청장년 취약계층 60가구에 초복 맞이 삼계탕 및 밑반찬 등 복달임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장년층 고독사 고위험군 및 은둔형 외톨이 가구에 월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온(溫)세상 이음의 날’ 사업의 일환이다. 7월 15일 초복을 앞두고 장마 및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 복달임 음식인 삼계탕 및 반찬 등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폭염 및 장마철에 취약한 환경의 대상자들이 면역력까지 떨어질까 우려된다”며 “이른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고 영양을 보충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7월 한 달간 전 연령대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해,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위기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및 민간자원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의회를 개최해 사업 신청자 22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저금리(연 1.5%)로 융자를 지원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점 60점(서면+면접) 이상인 자 중, 농식품부의 시군별 배정 금액에 따라 선정자 최종 확정 후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심의회에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예비귀농인의 영농 정착 의욕,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공정한 심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조사업 활용,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지난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군 단위 귀농인 유치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고흥군 귀농귀촌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촌사회에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군청사를 방문하는 군민과 내방객에게 휴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편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5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 청사를 딱딱하고 사무적인 관공서 이미지에서 벗어나 군민 누구나 편안하고 친근하게 청사를 방문해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내외부를 군민 휴식 공간으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청에 들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북카페에는 교양, 소설, 시집 등 1,000 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1층 종합민원실 SPACE 포토존에서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을 방문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분청사기 전시 감상과 물고기와 수경식물을 보는 재미와 함께 시원한 생수도 제공받을 수 있어 잠시 무더위를 피해 갈 수 있다. 또한, 2층부터 6층까지 각층에는 복도와 테라스 등 유휴공간(6개소), 주민 소통 공간(5개소)을 만들어 민원 상담과 휴식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군청사 앞 잔디마당(4,800㎡)은 공연장과 관람석을 갖춘 군민 광장으로 탈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