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송산섬 어린이 테마정원 조성 사업이 설계 용역 공고와 관련하여 절차적, 재정적, 공정성 문제들이 제기되며, 사업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서구3)은 2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추경 심의에서 “송산섬 어린이 테마정원 조성 사업이 세 번째 공고에서도 실패할 가능성을 감안하지 않고 조건을 변경하며 공모를 진행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송산섬 어린이 테마정원 조성 사업은 총 35억 원 규모로 계획된 본 사업은 올해 초 5억 원의 예산이 시설비와 실시설계 용역 발주비로 편성됐으나, 두 차례 유찰을 겪은 뒤 세 번째 공고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번 공고까지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예산은 불용 처리될 위기에 처해 있다. 사업은 플로팅 수영장을 포함한 송산섬 어린이 테마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나, 앞선 두 차례 공모에서는 조건의 까다로움으로 인해 참여 업체가 부족해 유찰됐다. 신활력추진본부에 따르면 첫 공모에서는 단 한 곳의 업체도 응하지 않았으며, 두 번째 공모에서도 한 개 업체만 참여해 유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제308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과 장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발언에 앞서 지난 2월 2일 제299회 임시회에서 언급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에 대해 주무부서에서 12억 8천만원의 국세 환급으로 구 재정확충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 의원은 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센터가 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가 진로탐색지원, 진로연계지원, 4차산업지원, 진로네트워크, 진로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센터의 주요 사업 중 장애 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이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특수학교에서 운영중인 사업은 실적이 저조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남구의 초중고 학령 인구의 1.33%에 해당하는 353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일반 청소년들보다 진로 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공지능산업과 관련 청사진을 제시하며 국내외 다수의 유명 반도체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이어왔다. 하지만 협약 체결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25일 광주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차 추가경정 심의에서 광주광역시의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인 인공지능 반도체와 테크노파크(TP),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서임석 의원은 최근 광주시가 ‘인공지능 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다수의 기업들과 업무협약 체결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 “관련 기업과 MOU를 맺는 것 자체를 실적으로 삼을 뿐 그 이후 구체적인 지원이나 논의는 미흡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근 광주시는 세계적인 반도체 펩리스 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유치를 협의한데 이어 AI반도체 설계자산(IP)업체인 ‘에임퓨처’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서 의원은 “시가 노력한 덕분에 유능한 기업과의 MOU를 체결할 수 있었지만, 해당 협약이 반드시 지역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보장한다는 것은 아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 조례안은 의원 발의 조례안 ▲ 남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안, 남구 마약류 상호명 및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 조례안(박상길 의원) ▲ 남구 예비군훈련장 차량운행 지원 조례안, 남구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공유부엌 이용 활성화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동물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조례안(신종혁 의원) ▲ 남구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안(박용화 의원) ▲ 남구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 조례안(오영순 의원) ▲ 남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김광수 의원) ▲ 남구 치매환자 등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지원 조례안(정창수 의원)등을 포함하여 총 16건을 심사할 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경묵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5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최근 열린 군분로 야시장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강조하며, 이 축제가 남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경제여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출산율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 ‘군분로 야시장 축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단비 같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10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개최됐던 군분로 야시장 축제는 매회 평균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총 5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고, 축제에 참여한 매장과 시장 점포의 매출은 대부분 20~30% 상승했으며, 일부 매장은 50%까지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축제의 성공은 담당부서의 철저한 준비와 상인들의 협력, 방문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군분로 야시장 축제가 남구의 경제를 살리고 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군분로 야시장 축제를 일회성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며, 이에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꼼꼼한 축제 계획과 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상길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제308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 시설공단 설립을 통한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다양한 서비스가 지방공기업의 공익사업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2024년 6월 30일 기준 전국에 415개의 지방공기업이 있으며, 이 중 87개 지자체가 지방공단을 설치했고 광주는 광산․서․북구에 시설공단이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영주차장, 현수막게시대, 남구 다목적체육관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남구의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방식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시설공단을 설립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비용 절감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남구의회에서 2022년 추경예산에 시설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비를 의결했고 남구청이 실시한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에 따르면, 공단 설립․운영시 연평균 24억 원의 수지 개선 효과와 연 평균 40억 원의 이익이 발생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5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주거 빈곤 아동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들을 위한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먼저, 박 의원은 주거 빈곤 아동이란 주거기본법에서 규정하는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말하며, 현재 전체 아동의 9.7%인 94만 4천명에 이르는 아동들이 집다운 집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7조를 인용하며 아동의 기본적인 권리인 안전한 주거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15년 자료에 따르면 광주 지역에서 1만 8천여 명의 아동이, 남구는 1,373가구의 아동이 주거 빈곤상태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자체별로 최신 자료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주거 빈곤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과 정신적 문제를 언급하면서, 인간이라면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의식주인 거주 안전조차 아이들은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주거 빈곤 아동을 위한 제언을 했다. 첫째, 관내 주거 빈곤 아동 현황 파악의 필요성을 강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5일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균호 의원을 대표로'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김균호 의원은“흡연으로 발생하는 국민 보건 저해 등 각종 폐해와 관련하여 담배 제조사가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소송 1심에서 주장한 ‘흡연과 암 발생의 인과관계.‘담배회사의 제조물 책임’, ‘공단의 손해배상’등이 모두 기각됐지만, 이후 여러 연구 및 논의는 공단의 주장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흡연과 폐암 발병 인과관계는 다양한 연구에서 입증됐다. 또한‘'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23.10 제정/ ‘25.11 시행 예정)'등은 그동안 담배의 여러 유해 성분이 충분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제조물 결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국민의 알 권리와 선택권의 침해로써, 흡연 폐해가 온전히‘자유의지’에 따른 선택과 책임이라고도 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공단의 손해배상청구는 적절하며, 캐나다 및 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문화동, 풍향동, 석곡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생활주변에 위험과 피해를 주는 위험수목을 신속히 처리하여 북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위험수목’이란 주택지 등의 생활근거지에 있거나 인접한 나무로 비, 바람, 낙뢰 등의 자연현상으로 인한 피해 발생을 예방하거나 피해가 발생, 긴급히 처리해야 되는 생활 주변의 나무를 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시행 ▲지원대상 ▲처리지원 및 신청방법 ▲지원결정 취소 등이다. 이숙희 의원은 “우리 주변의 수목들은 많은 이로운 점을 가지고 있지만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위험수목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7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을 제공하여 주민 제보를 활성화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 및 적용범위 ▲신고대상 및 방법 ▲포상금 지급기준 ▲신고인 보호 ▲처리결과의 통지 등이다. 정상용 의원은 “폐기물 불법 처리,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기준치 초과 등 각종의 환경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주민 감시활동을 활성화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7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