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착한가격업소 14개소에 대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카드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 받는 방식으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월 50,000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단, 모바일·카드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만 할인이 가능하며, 지류 상품권은 할인되지 않는다. 대상 착한가격업소는 우성식당, 거목촌식당, 청자골식당, 가족회관, 궁전한우촌, 보리수식육식당, 암소한마리, 우정식당, 금성식육식당, 판자촌, 강진칼국수, 행복한밥상, 장가네한우곰탕, 모아미용실로 총 14개소이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정 대상은 자영업 개인사업자로 생활과 밀접한 업종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서비스 등 판매하는 업체로, 가맹(프랜차이즈) 사업자는 지정이 불가하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준은 강진군 소재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딘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때 도암중 31회 동창회가 강진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오랜 친구이자 동문으로서 고향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개최된 도암중 31회 동창회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서울금거래소 대표 여상진 이임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과 후배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여상진 이임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진군 기금 복지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향 강진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암중 동창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동문들 간의 유대감을 재확인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뜻깊은 고향사랑기부의 전원 참여로 이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도암중 31회 동창생들이 강진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응원해주는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군민 행복을 위해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군청 잔디밭에서 지역 내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한 ‘나 혼자 안 산다’ 맞춤식탁 및 반려인형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것으로,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지원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인형에 달린 작은 주머니에 메시지와 소정의 물품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고, 협의체 위원들은 이 주머니를 직접 바느질하고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배달할 예정으로, 대상자들에게는 고립감을 덜어주는 한편, 새로운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 가구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취약 가구 20곳으로, 이번 행사에서 제공된 맞춤식탁 세트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따뜻한 공간을 제공하고, 반려 인형은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맞춤식탁 지원 행사를 통해 홀로 지내는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고립된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21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남 강진군과 장흥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3,000여 명의 전국 중·고등부 남녀 펜싱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강진과 장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펜싱 3대 종목인 플뢰레, 에페, 사브르 중 2종목은 강진에서, 1종목은 장흥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규모가 커, 그동안 시 단위에서만 개최가 가능했지만, 강진군과 장흥군의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군 단위로는 이례적으로 대회 유치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진군과 장흥군이 공동 추진하는 만큼, 두 군은 상호 지원으로 대회 준비와 진행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준비된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준다는 포부이다. 두 지자체는 이번 펜싱대회 개최로, 대회기간 동안 지역 상권 및 숙박업계에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대규모 전국 단위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막바지에 다다른 지난 2일 강진군은 전국 최초로 1년 숙성 묵은지 항아리 개봉식과 시식·판매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한정식의 고장 강진에서 그동안 생산해 온 강진묵은지의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신규 소비자를 확보해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행사로 진행됐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된 전국 최초 강진묵은지 항아리 개봉식과 시식·판매 행사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지역 특산물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강진군을 묵은지 산업 중심지로의 입지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개 업체의 묵은지를 돼지머릿고기, 두부와 곁들여 1,000여 명이 넘게 무료 시식, 호평을 받았다. 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와 개봉식 테이프 커팅에 참여한 A씨는 “강진묵은지 특유의 깊고 풍부한 맛에 반했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시식을 마치고 입맛에 맞는 묵은지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강진에서 생산된 쌀귀리 사은품을 증정, 묵은지뿐만 아니라 쌀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아트홀에서 광산구와 상생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광산구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이 참석해,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두 지역의 주민자치연합회 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로 지속적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두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상황극을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명소인 강진만 생태공원과 마량항을 방문해, 광산구 주민자치위원들이 군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고 교류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강진군과 광산구가 주민자치와 지역 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소중한 기회로,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제1회 강진군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음악창작소에서 갖고 지역 내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관련 법에 따라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이래, 소상공인 대회는 소상공인 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생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북돋아 주는 등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군의회, 김동근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동삼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장, 임영관 강진상가번영회장, 강진군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제1회 강진군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의 선언문 낭독, 김동삼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의 개회사와 김동근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의 격려사,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의 축사, 강진군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나흘간 강진군 서성안길 일대에서 추진한 ‘강진 서성안길 골목상권 첫걸음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강진읍 중심 상가보다 상대적으로 평소 유동 인구가 많지 않던 강진 서성안길 골목상권 구역에 행사가 있었던 4일간 1,5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이벤트는 강진군 관내에서 소비한 3만 원 이상의 카드 결제 영수증 제출 시,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강진사랑상품권 추첨, 솜사탕 체험, 소규모 공연,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수증 페이백 추첨은 강진군에서 사용한 3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3만 원까지 골목상권 쿠폰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쿠폰 추첨으로, 강진군민뿐만 아니라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까지 참여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벤트 쿠폰 전체 금액은 2,000만 원으로 골목상권 구역 내 식당・미용실・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쿠폰 추첨 응모 조건으로 이벤트 기간에 관내에서 결제한 영수증의 총지출 금액은 1억 1천 8백여만 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갖춘 강진 쌀귀리가 탁월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5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쌀귀리는 단백질, 칼슘,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고,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2002 미국의 뉴욕타임지에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하며 탈모 예방,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강진군은 지난 2022년부터 30억 원의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해 쌀귀리 종합가공 유통센터 설치와 쌀귀리를 이용한 건강식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톡톡 씹히는 식감이 좋은 알곡밥과 빵, 영양찰밥, 두텁떡, 선식, 분말, 김부각, 쿠키, 고추장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강진 쌀귀리는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돼 농촌진흥청 원원종을 보급하는 증식용 채종포를 운영, 우량종자를 농가에 보급함과 동시에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쌀귀리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종자 보급지역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등록된 임부와 예비 아빠를 대상으로 임부 출산교실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출산교실은 예비 부모에게 임신과 분만에 대한 올바를 지식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요가 ▲임부 영양교육 및 이유식 조리 실습 ▲신생아 돌보기 및 올바른 모유수유, 산후조리 ▲육아용품 만들기(턱받이)로 진행된다. 또한 강진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 산전·산후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출산교실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 없이 건강한 임신기간을 거쳐 안전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부 출산교실 관련 사항은 강진군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