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무안공항 분향소 앞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49재 합동위령제엔 유가족을 비롯해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전남도·광주광역시·무안군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권영진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장, 김산 무안군수,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광주·전남 지방의회의원 등이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위로를 위한 행사로 ▲헌화 및 분향 ▲추모사 ▲49재 합동위령제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유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유가족 1대1 전담 지원반을 운영해 장례절차와 심리 지원을 밀착 지원하고, 대국민 성금 모금, 의료지원 및 생계비 지원 등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위령제에서도 교통편의 제공, 숙소와 식사 지원, 현장의료 지원 등 유가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남악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께 감사를 표하며 그 보답으로 노인복지에 온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선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 노인회 임직원 등 300명이 함께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과 실천을 다짐했다. 이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루떡 컷팅식 등을 진행했으며, 푸른 뱀의 해 을사년에도 어르신의 지혜를 모아 도정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뤄낸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리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란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어르신들께서 도움이 필요할 때 항상 ‘OK!’ 하며 만족하시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800억 원 늘어난 1조 7천억 원의 노인복지 예산을 편성했다.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9천275개소에 겨울철 5개월간 난방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2월 13일 제387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그동안 전라남도 소속 공무원과 근로자들은 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공용차량을 운행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을 부담해 왔다. 이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에도 운전자 개인에게 경제적 부담을 초래해 공무수행의 효율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은 공무수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자기부담금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사고에 한정된다. 이철 부의장은 “이번 조례는 공무수행 중 불가피한 사고로 인한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공무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공무수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업무의 원활한 수행과 공직사회의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2월 13일 신안군을 방문해 버스완전공영제 추진과정과 운영 방법을 청취하고, 전라남도 내 교통 소외지역의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인정 위원장을 비롯해 진호건 부위원장과 김정이 의원, 전라남도 서영배 교통행정과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신안군은 2007년 임자도에서 버스공영제 시범운행을 시작한 이후, 2013년 5월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에 버스완전공영제를 도입했다. 공영제 초기에는 33개 노선에 22대를 운영했으나, 현재는 117개 노선에 75대의 공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버스공영제는 지자체가 직접 버스업체를 운영해 노선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수익성보다는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우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인정 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인구 밀집도가 낮고,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 많아 주민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전남 지역의 대중교통이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월 13일 오전 10시 호텔현대에서 개최된 ‘RIS 성과공유회 및 지역발전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대학의 소멸위기를 극복하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참여대학 교수‧ 및 학생,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성과 보고, 성공 다짐 퍼포먼스, 주제강연,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성과공유회는 지난 5년간 시행된 RIS사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RISE)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성과를 라이즈(RISE)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대학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소멸 극복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기 바란다”며 “전남도의회도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TF를 구성하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에너지신산업과 미래운송기기 분야 기술력 향상·인재 양성 기틀을 마련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 대학-지역 동반성장 혁신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13일 현대호텔바이라한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공유회 및 지역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성수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등 사업에 참여한 전남지역 대학 총장과 교수, 학생,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함께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과 RIS 5개년 종합성과 보고, 지역발전 토론회, 전남 RISE 추진계획 설명회, RIS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RIS는 학령인구 감소 등 지방대학 위기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지자체대학다양한 지역혁신기관이 플랫폼을 구축, 지역 여건에 맞는 ‘지역혁신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3, 14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감사담당 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2025. 청렴·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감사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지원청과의 소통과 공유을 통해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청렴정책 추진 및 감사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는 ▲ 2025년 청렴정책 및 종합감사 추진방향 ▲ 감사 사례 및 공공감사시스템 활용 안내 ▲ 공무원 연금 제도 및 공공재정 환수제도의 이해 ▲ 감사문제 착안 및 조사법 ▲ 22개 교육지원청 감사 정보 공유 등으로 이뤄져 감사담당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감사원 김해조 수석감사관의‘감사문제 착안 및 조사법’ 강의는 최신 법령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수년 간 쌓아온 감사 실무 노하우를 전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과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추진으로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데 한층 더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감사 담당 공무원이 더욱 솔선수범하고, 실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2025년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7일 18시까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근거한 법적 자치기구로, 청소년수련원의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자문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회의 및 모니터링 △수련원 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제안 △도 내 청소년 축제 및 활동 참여 △다양한 봉사활동 기획 및 확인서 발급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수련활동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운영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위촉장 수여, 대외활동 우선 참여 기회, 봉사시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 내 거주하는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며, 희망자는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및 SNS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네이버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교육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제38대 제1차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도정 현안을 설명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협력과 결속 의지를 다졌다. 1955년 결성한 광주전남시도민회는 23개 시군지부, 출향도민 500만 향우를 대표하는 단체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도민의 버팀목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위원회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과 200여 향우회원이 참석했으며, 이개호 국회의원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함께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 12월 31일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특히 양광용 회장과 강윤성 명예회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250만 원, 500만 원에 이어 올해도 각각 1천만 원을 기탁하며 2025년 공동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고향 일에 늘 앞장서고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는 광주전남시도민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되는 고향사랑 실천 활동에 출향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청사 정책국장실에서 일본 고치현 대표단과 공식 협의회를 갖고, 두 지역 간 교육 협력 및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고치현에서 보내온 위로 서한문을 전달받고, 향후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및 전남도청 관계자, 고치현 대표단 2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 한·일 교육 교류 활성화 방안 및 협력 확대 ▲ ‘만화 고시엔’ 대회 등 만화로 이어지는 국제 교류 ▲ 고치현과 전남 간 지속적인 교육 교류 및 우호 협력 강화 등이다. 전남교육청은 고치현과의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및 교사 간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고치현과의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