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관내 중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권 골든벨’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광주광역시와 함께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누리자 인권! 울리자 골든벨!’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친숙한 ‘도전 골든벨’ 운영 방식을 활용해 청소년이 인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인권골든벨은 총 3라운드로 펼쳐졌다. 1라운드는 사전에 학생들에게 안내된 예시 문제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라운드는 시교육청, 시청, 광주인권사무소에서 추진하는 인권정책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됐다. 참가한 모든 청소년은 탈락 없이 높은 호응 속에서 3라운드 마지막 문제까지 참여했다. 참가팀 중 최종 다득점 5팀이 선정돼, 3팀에게는 교육감상이 주어졌으며, 나머지 2팀에게는 국가인권위원장상과 시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또 모든 참가자는 실버벨상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2라운드가 끝나고 미션 수행을 위해 5·18민주화 운동 사적지를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을 통해 체험하고, 5·18민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1~12일까지 전남 여수 일원에서 ‘2024년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190여 명 대상으로 학생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1일 차 ▲학교 현장에서 심리극을 활용한 집단상담 ▲음악을 활용한 스트레스 및 불안 해소 방안 ▲상담자와 자기돌봄 주제로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 속에서 상담자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전문 상담교사는 “다양한 상담기법 연수와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 사업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마음으로 상담하는 상담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밀접하게 상담하는 전문상담인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직무연수로 전문성 신장 및 학교별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1일 초·중·고·특수학교장 270여 명 대상으로 흡연·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It's our golden time! 청소년 신종 담배 / 신종 마약 노출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청소년 담배 사용 및 신종 마약류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교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의 역량을 강화에 목적을 뒀다. 특히 학교장들은 신종 담배의 유형과 위험성, 마약에 쉽게 노출되는 사례 등 안내를 통해 IP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을 통한 불법광고 접촉, 가상자산을 통한 대금 결재, 국제우편, 던지기 등 관련 수법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 또 수법의 다변화 등으로 인한 10대 흡연률 및 마약범죄가 증가 현황과 예방을 위한 교육이 중요함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흡연·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319개 학교 대상 흡연 예방선도학교 지정 운영 ▲흡연 학생 대상 학생 금연학교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흡연예방교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월 11일부터 광주 5개 구 곳곳에서 진행한 ‘제2회 학생 야외버스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생 야외버스킹’에는 총 44개 팀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야외버스킹’은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학생 참여 예술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돼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갖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학생 야외버스킹’은 지난해 5회에서 2회 확대된 7회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신청 수요를 반영함과 동시에 광주시와 5개 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멋진 예술 공간이 조성됐다. 지난 5월 11일 남구 양림 펭귄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올해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5월 22일 서구 유스퀘어 야외광장, 25일 서구 김대중 컨벤션 센터 야외공연장, 29일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버스킹이 진행됐다. 6월에도 1일 동구 ACC 5·18민주광장, 5일 동구 ACC 하늘마당, 8일 북구 비엔날레 야외광장에서 학생은 댄스, 밴드, 보컬, 가야금병창, 합주, 중주, 사물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4일 진행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광주 지역 고등학교 6월 모의평가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에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분석했다. 광주 지역 전체 응시자는 10,256명으로 전년도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약 500명 증가한 숫자이다. 국어는 10,227명이 응시했으며, 세부적으로는 '화법과작문' 7,068명(69.1%), '언어와매체' 3,159(30.9%)명이다. 수학은 응시자 10,210명이며, '확률과통계' 4,972명(48.7%), '미적분' 5,073명(49.7%), '기하' 165명(1.6%)이 응시했다. 전년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화법과작문' 2.8% 감소, '언어와매체' 2.8% 증가, '확률과통계' 0.1% 감소, '미적분' 0.6% 증가, '기하' 0.5% 감소했다. ‘국어’는 매우 어렵게 출제됐던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그러나 공통과목 중 독서는 개념과 여러 관점을 다루는 지문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미술)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주학생 예술가들이 10일 프랑스에 도착해 루브르 박물관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탐방 첫 행보를 시작했다. 11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프랑스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문관에서 ‘미술관 깊게 들여다보기-루브르 편’이었다. 학생들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인솔교사가 직접 제작한 학습지를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했다. 리슐리외관·쉴리관·드농관 주요 작품 만나보기, 그림을 찾아라!, 어반 스케치, 팀별 성찰하기에 참여해 글로벌 예술적 역량을 키웠다. 특히 학생들은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어반 스케치와 5·18민주화운동 학생 작품을 전시했다. 또 개선문 앞에서 5·18민주화운동 카드섹션으로 5·18민주화운동을 파리 시민들에게 알렸다. 학생들에게 이날의 경험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월곡중학교 김수옥 교사는 “세계 최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우리 학생들이 교과서로만 보았던 위대한 미술사의 작품을 직접 확인하며 예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10일 순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부모회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광주교육 학부모연합회와 순천 학부모 연합회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첫발을 내디딘 광주교육 학부모 연합회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 광주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연합회 활동이 10여 년간 이뤄져 현재 주체적으로 운영 중인 순천 학부모연합회를 만나 앞으로 활동과 참여 활성화 방안들을 같이 논의했다. 간담회는 양 학부모 연합회 회장들이 나서 각각 올해 조직 구성과 추진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30여 명의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여해 각 지역 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과 벤치마킹하고 싶은 사항에 대한 질의 및 토론이 1시간 진행됐다. 광주학부모회 김보영 연합회장은 “올해 연합회를 처음 구성하여 첫발을 딛는 광주입장에서 연합회 주체적으로 모든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순천학부모회가 부럽고 대단해 보인다”며 “앞으로 처음 시작은 미약할 수 있는 광주학부모회가 타 지역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부터 초등학교 2개교 대상으로 ‘언어교육 활성화 협력학교’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언어교육 활성화 협력학교’는 지난 2022년 시교육청과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준비한 사업이다. 대상 학교에는 오는 12월까지 언어재활사가 파견돼 학생들의 언어교육 및 언어치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학생 대상 언어 진단검사 실시 ▲교사와 언어재활사가 함께하는 수업 운영 ▲방과후·방학중 언어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전교생 대상 언어사용 진단 내용을 바탕으로, 기초학력전담교사와 언어재활사가 협력해 학생 맞춤형 언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언어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직접 치료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협력학교 대상 학교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손쉽게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 이은경 협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에 파견되는 언어재활사들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계·치료하기 위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은 정신과전문의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고, 교사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개 기관을 거점 기관으로 지정 후 일선 학교에서 요청하면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지원한다. 동부권역은 조선간호대학교가, 서부권역은 국립나주병원에서 맡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적 불안 및 우울 등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해 전문가 주관 하 적극적 개입이 이뤄진다. 특히 학부모 미동의 등으로 전문가의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상담 ▲심층평가 ▲사례관리 ▲학교 및 학부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위기 학생을 위한 심층 평가와 치료, 학부모 및 학교 컨설팅으로 학교 현장에서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도에 대한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위기학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일까지 재난 취약 시설 대상으로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한다고 9일 밝혔다.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은 각 학교와 기관의 자체 점검을 우선 실시한 이후,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시교육청은 민간전문가와 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시설은 ▲옹벽 등 붕괴위험시설 ▲안전등급 D급이하 구조안전위험시설 ▲대규모 공사장 ▲기숙사 등 화재취약시설 등이다. 점검반은 해당 시설에 대한 옹벽 및 절개지 안정성, 건물 구조부 균열 상태,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등 조치를 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한 결함 또는 붕괴 위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면,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안전점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