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이 이달 30일까지 전 상품 15% 할인기획전을 진행한다. 특히,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불안정 해소와 가계부담 경감 등을 위해 쌀 구매 추가 5% 할인행사도 병행해, 원가보다 최대 21%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6·7월 제철상품 선 예약 할인행사인 ‘사전 특가 예약’, 저렴한 가격으로 가공식품을 구입하는 ‘목요특가’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할인기획전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진행되고,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농가는 소득을 높이고, 전국 가계는 절약할 수 있는 이번 할인기획전에 전국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몰은 지난달 받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지인에게 영암 농특산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해 성황 속에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 가정을 위해서 온 마을이 움직여야 한다.” 결혼이주여성과 딸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가정을 위해 12명의 복지 베테랑들이 논의 테이블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영암군이 7일 군청에서 희망복지팀 주관으로 ‘6월 통합사례관리 월례회의’를 열었다. 통합사례관리 회의는 가족구조 변화, 주민 욕구 다양·복잡화 등 변화된 복지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영암형 통합사례관리’ 콘트롤타워. 영암군은 한정된 지역의 복지자원을 적기에 효율적으로 분배해, 위기에 처한 가정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올해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영암군 복지·보건 분야 공직자, 지역복지단체 전문가 총 12명이 삼호읍 다문화가정 등의 위기를 풀기 위해 모였다. 소득이 있지만 따로 살고 있는 남편, 아파트 문을 걸어 잠그고 외부인과 접촉을 꺼리는 모녀, 결벽증에 극단적 선택 충동이 있는 딸, 1년 가까이 밀린 관리비와 공과금 등 다문화가정의 상황을 들은 회의 참석자들은 난감했다. 남편 소득 때문에 기초생활수급 가정으로 지정할 법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1일까지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 14곳을 모집한다. 올해 3월 전남형 동행 일자리 공모 선정에 따른 이번 사업은, 창업과 경영 등에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 구체적으로 예비·신규 소상공인 창업상담, 컨설팅, 마케팅 지원과 환경 개선 등 포괄적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영암군은 이번 지원에서 예비 소상공인이 시장진입 시 창업 절차 준비 지원, 역량 강화 패키지 지원 등 차별성 있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은 영암군과 (재)전남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자세한 지원사업 정보와 신청 절차를 볼 수 있다. 사업 안내는 전남인력개발원에서 하고, 접수는 방문이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신청기업 중 서류 평가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7월에 참여 기업이 선정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번 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3~5일 군청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혁신 영암을 주제로 올해 1월 진행한 ‘2024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에서 나온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자리.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111건과 공모사업 57건, 주요 업무 289건 등 457건의 사업 현황이 다뤄졌다. 주요사업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 구축 △농가 소득중심 농업정책 개발 △월출산 천황사권역 관광개발사업 △월출산 국립공원박람회 개최 △영암읍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 △한옥박람회 개최 △여성친화도시 운영 방안 모색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제도권 밖 사회적 약자 통합 관리 및 지원책 ▲각종 주거단지 및 군민의 광장 조성 등도 거론됐다. 영암군은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사업별 문제점 점검과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2025~2026년 예정 사업들도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해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한다는 기초 위에서 각 부서사업을 추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3,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영암군은 HD현대삼호 사내협력사 협동조합과 함께 △자동화 로봇 8대 도입 △자동화 혁신 추진단 설립 △전문 자격 검증 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참여했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9억7,800만원을 투입해 영암 삼호 뿌리 특화단지 입주 67개 기업의 용접, 표면처리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나아가 4차산업혁명 선도, K-뿌리조선업 기반 구축 등으로 지역경제 지속가능성장의 토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조선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도 동시에 해소하는 성공적 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 산업 발전,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21일 진행하는 ‘행복한 요즘 가족, 맞돌봄 맞살림’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10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가정의 고충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부모 역할을 강화하는 등 일·가정 양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리. 영암군가족센터는 총 2회기로 부부교육을 실시해 서로의 역할을 이해·소통하는 방법을 전하고, 가족 캠페인도 실시한다. 나아가 프로그램 수료 후 각 가정에 요리 키트를 제공해 주말 요리체험을 갖도록 지원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5일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금정면 금정지구 냉천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현장을 방문해 재해 위험 요인을 살피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업 현장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은 △저수지 수문 및 방류시설 △현장 내 배수로 상태 △공사장 안전관리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영암군은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재해위험 요인을 장마철 이전까지 조치하고, 사업장 가까운 민가에 2차 피해가 없도록 주민 대피계획, 비상연락망 등을 정비해 안전도를 높이기로 했다. 나아가 각 읍·면 소재지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배수펌프장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마을방송 시스템과 재난안전전광판, 둔치주차장 차단시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여름철 극한호우와 태풍의 피해가 없도록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와 상황관리로 주민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6일 영암공원 충혼탑광장에서 보훈 유가족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일 추념식’을 엄수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에 맞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조총 발사, 헌화 및 분양,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이 현충일 노래 제창을 주도해 추념식의 의의를 더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 나라를 위한 용기와 고귀한 헌신을 기억하겠다. 지역사회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5월1일부터 6월3일 여름철 장마·태풍·폭염 등 재해로 인한 축사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피해 발생농가, 재해 취약 축사시설 보유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된 점검에는 영암군과 각 읍·면 축산담당자로 편성된 점검반이 투입됐다. 점검반은 지붕 노후 및 배수로 정비 상태, 퇴비·분뇨 유충 방지턱 설치 여부 등 시설 전반을 살폈다. 아울러 폭염을 대비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 화재·정전 대비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소화기 설치 여부 등도 점검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6~8월 무더위와 엘리뇨 현상 등의 여파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폭염·폭우로 인한 축산시설과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 점검에 나서겠다. 축산농가 스스로 사전 예방으로 재해에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축산농가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 재해보험 가입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한우 미네랄블록 공급 등 7개 사업에 1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4일부터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에 들어갔다. 2027년 영암에 개원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지킬 의료기기 구입비 지정기부 프로젝트를 영암군이 지난해에 다시 진행하는 이유는 2가지.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지정기부의 걸림돌이 없어졌고, 지난해 같은 프로젝트 목표 금액 부족분 5,000만원을 추가 모금하기 위해서다.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 전까지, 지자체가 특정사업의 이름을 걸고 고향사랑기부를 진행하는 지정기부는 금지돼 있었다. 영암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끊임없이, 기부자들이 특정 목적과 가치에 투자하는 지정기부제도의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법령 개정을 국회와 행안부 등에 요구했다. 나아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명시된 제도 도입 취지인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근거로 한 적극 행정으로 영암 맘 안심 프로젝트 지정기부를 시행해 그 효과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는 영암군이 개척하고, 행안부 등이 법령개정으로 올해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가 도입할 수 있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