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13일 강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조산사를 초빙하여,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급차 내에서 응급분만이 진행되면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구급대원 분만 술기 전문성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분만 경험이 많은 박명애 조산사를 초빙해 ▲임산부 응급상황 대처 및 분만 이론 ▲ 분만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구급차 내 응급분만 사례를 대비해 위급상황 시 구급차를 이용하는 임산부와 새로 태어날 소중한 생명의 안전을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강진소방서는 임산부를 포함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공직자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군정에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실습 위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AI)와 자동화 기술을 공직자들이 실무에 직접 응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실무자뿐만 아니라 5급, 6급 관리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해 디지털 역량 강화가 전 직급에 걸쳐 이뤄졌다는 점이다. 관리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각 부서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전반적인 업무 개선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관리자들이 디지털 기술의 실제 활용법을 이해함으로써 실무자들이 혁신적인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교육 과정은 ‘콘텐츠 제작’, ‘챗GPT(기초, 초급, 중급)’, ‘엑셀 매크로(업무 자동화)’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과정에서는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해 카드뉴스와 홍보 자료를 직접 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혼다컵 감성돔 마스터스 챔피언십과 APIS컵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하며,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의 감성돔과 두족류 부문 토너먼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총상금 2억 원의 대규모 낚시대회를 기획해 출범한 강진 피싱 마스터스는 ‘전국 최초’로 토너먼트 방식의 바다낚시 대회를 도입,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시마노컵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해마요팅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예선전시리즈 1을 시작으로 강진군수배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성진마린 해양FRP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예선전시리즈 2, 시마노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파이널라운드Ⅰ‧Ⅱ까지 총 여섯차례 낚시대회를 거쳐 이번 혼다컵 감성돔 마스터스 챔피언십과 APIS컵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결실을 맺었다. 예선전 시리즈1 감성돔 분야에서는 광주광역시에 사는 이순규 씨(66)가 1등을 수상했고, 광주광역시에 사는 이구영 씨(47)가 두족류 분야에서 1등을 차지하며 각각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예선전 시리즈2 감성돔 분야에서는 목포시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1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들이 정부포상 및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 관계자 및 표창 수상자, 가족들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적인 기술 도입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규모 파프리카 수출단지를 조성, 강진군을 대표하는 지역 특화 품목으로서의 파프리카 육성에 힘쓴 써니너스의 명동주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명 대표는 선진 유통 및 생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강진군 파프리카의 생산과 유통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수출 판로 확대와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명 대표는 강진군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지역 농업계의 주목을 받아 이번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강진군 친환경농업협회 김현우 회장이 식량부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쌀귀리 전통주 레시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한 주류 전문가, 관내 주류 제조업체 3개소(도암주조공사, 병영양조장, 배럭양조장),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진행상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현재 개발 진행중인 전통주에 대한 맛, 향 등을 평가하여 최종레시피 보완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쌀귀리 전통주 레시피 개발용역은 2022년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쌀귀리 종합가공시설 및 가공제품 개발 홍보를 위해 농촌융복합지구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중이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유일한 곡물 쌀귀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심혈관,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치매를 예방하고 노인,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 및 항암에 효과가 있다. 군은 이러한 좋은 효능을 가진 쌀귀리를 활용한 전통주 개발을 위해 지난 8월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은 이후, 현재까지 쌀귀리가 첨가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민들이 결실의 계절을 맞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잇달아 쾌척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설립된 강진 푸소(FU-SO) 협동조합은 87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해 현재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 푸소는 강진에만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외국인 푸소체험, 학생 푸소체험, 공무원 푸소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중이다. 강진 푸소 협동조합 이삼희 이사장은 “강진군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조합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첫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래종합건설, ㈜미래숲 김정혁 대표는 건설업과 조경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 청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강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꾸준한 장학금 기탁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주관하고 강진군 새마을회가 주최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가 지난 8일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는 기존의 환경정화 활동을 벗어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진대회’ 형식을 결합, 즐거움을 더했다. 지역 공동체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는 청정한 지역 환경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관내 11개 읍면의 대표팀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위해 각 팀별로 마을을 순회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경진대회장에는 총 30여 대의 차량이 약 31톤에 달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각 읍면별로 무게를 측정했으며 대구면이 10여 톤을 수거, 1등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신전면, 칠량면이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상품으로는 소정의 환경정화 관련 물품이 지급돼 향후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 새마을회 김상완 대표는 “새마을회는 주민을 선도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언제나 앞장서겠다”며 “강진군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7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농협은행 강진군지부의 백미 10kg 400포(1천만 원 상당), 한국기독교장로회 시찰위원회 현금 8백만 원, 백미 10kg 180포(450만 원 상당), 해찬여주 여주차 600봉(600만 원 상당) 기부가 이어졌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진군의 저소득층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가족지원센터, 읍면 경로식당 등에 배부됐다. 농협은행 강진군지부는 꾸준히 농산물 꾸러미, 책가방, 백미, 삼계탕, 현금 등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으로 다시 한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기독교 강진시찰위원회는 10월 27일 강진1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7개 교회목회자와 교인이 참석한 추수감사대동제때 모금된 헌금과 백미를 기부한 것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해찬여주는 여주즙, 호박즙 등의 농산물을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나누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 덕분에 마음이 훈훈해졌다. 기부된 물품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회의원 9명이 강진군을 찾은 까닭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저출생·축소사회 대응 포럼’’이 저출산·축소사회 문제에서 비롯된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강진군 육아수당’ 등 강진군만의 선도정책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지난 7일 강진군을 방문했다. 일정은 8일까지 이어졌다. 9명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참여한 이번 방문은 연구단체가 강진군 방문을 적극 요청해 시작했다. 이는 국회에서도 강진군의 저출산·지방소멸 정책이 범정부적인 제도로 확산될 수 있음을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이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포럼과 강진군 간의 정책간담회는 의원들의 애정 어린, 때론 예리한 질문이 이어졌고 강진원 강진군수와 해당 업무 팀장들의 정성스런 답변이 계속 됐다. 포럼 소속이면서 경기 김포을이 지역구인 박상혁 의원을 시작으로 백혜련, 남인순, 김남희, 이수진, 서미화 전진숙 김윤 의원이 질문을 던졌다. 주요 내용은 전국 최고 수준의 강진군 육아수당, 빈집 리모델링, 푸소 운영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방안과 실체 사례였다. 의원들은 ‘7세까지 지급되는 육아수당이 초등학교 입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본격 시작되며, 농촌지역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일 공공비축미곡 친환경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3일까지 가루쌀 및 건조벼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벼 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하는 산물벼는 지난 10월 4일부터 이미 매입을 시작했다. 군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량은 1만1,638톤으로, 지난해 8,343톤 대비 39.4% 증가했다. 이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재배하는 가루쌀 도입과 벼 재배면적 감축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 증가로 풀이된다. 실제로 군이 벼 대체작목으로 중점 지원하는 논콩 재배면적이 전년 176ha에서 358ha로 크게 증가했으며, 벼 적정생산 감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영향으로 벼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247ha 감소했다. 한편, 가루쌀은 올해부터 강진읍·군동면·도암면·신전면의 4개 생산단지 264ha에서 재배를 시작했다. 선정된 전문 생산단지에는 교육·컨설팅 및 콤바인, 트렉터 등 시설장비 총 9억5,500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