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5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제33기 노인대학 및 제5기 노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노인대학 졸업생 50명, 노인대학원 졸업생 37명과 지회 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졸업(수료)증서 수여, 표창장 전달 등이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1년여 간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노인대학과 대학원에서 배운 것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여생을 더 보람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저도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추진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공영민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 감사패는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장인 황인수 지회장이 수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겨울철 재해 상황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1월 2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재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총 3개 반을 구성해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상황 전파 및 피해 상황 파악, 응급 복구 등 단계별 행동 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3년간 겨울철 재해가 발생한 시설하우스 20개소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보수 및 자동화 시설 작동 확인 ▲배수로 정비 및 제설 장비 확보 ▲보온시설 정비 ▲내재해형 규격시설 확인 등 특별 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겨울철 농업시설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예방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작물별 관리 요령을 농가에 홍보하는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마늘과 양파는 배수로를 점검하여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유자는 어린 유목과 과다 착과로 인해 수세가 약해져 동해 피해가 집중하여 발생하므로 짚으로 피복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회장 김태선) 주관으로, 수산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18회 고흥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과 수산업경영인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고흥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는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산업 경영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어업정보 교환하며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회장 이·취임식,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화합의 중요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정해역인 고흥 바다를 지키기 위해 수산업 경영인들이 앞장서 군과 함께 고흥군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군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모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고흥군의 2030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해상풍력 단지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군이 협업을 통해 해상풍력 단지의 환경성, 경제성, 수용성을 고려한 최적 입지 발굴을 목표로 진행되며, 한국전력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단 등이 참여한다. 예비 사업지구의 검증과 풍력 자원 계측을 통해 2GW 규모 이상의 해상풍력 입지를 발굴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총 35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지역산업 연계 개발계획 수립 ▲수산업·해상풍력 공존 연구 ▲전력계통 확보 방안 ▲발전단지 내 규제 검토 등을 추진하여 적합 입지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풍력 추진에 있어 주민과 어민들의 수용성 확보가 핵심이라고 판단, 지난 3월 군민 에너지 연금 계획을 수립한 후 7개월 동안 42회의 해상풍력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구했다. 또한, 고흥군은 2032년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군청 우주홀에서 신중식 전(前) 국회의원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 지능(AI) 디지털 시대 지방공무원의 길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중식 전 의원은 급변하는 인공 지능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업무처리 방식과 책임을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일화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신중식 전 의원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사회·문화·경제·정치 등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이 계속되는 만큼, 디지털 정부혁신을 선도할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특강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직자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회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깊은 지식을 아낌없이 공유해 주신 신중식 전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중식 전 의원은 고흥군 출신으로, 제3대 국정홍보처장을 역임했으며, 고흥·보성지역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매주 토요일 녹동 바다정원에서 아름다운 소록대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가 지난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년부터 시작된 호남권 최초 상설프로그램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멸종위기 동물, 세계여행, 가을운동회 등 의미를 담은 콘텐츠를 매회 새롭게 선보였으며, 매월 1회 이상 해상 불꽃쇼도 함께 펼쳐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8개월 동안 38회에 걸친 드론쇼에 관람객 24만 명이 찾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음은 물론, 1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직간접인 경제효과가 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녹동전통시장 상인회와 녹동항 주변 일부 상가에서는 드론쇼 덕분에 매출이 증가했다며, 30일 폐막식 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한다는 한 관람객은 “지난해 여름 고흥에서 드론쇼를 처음 접했는데, 올해는 콘텐츠와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것 같다”며, “함께 열린 버스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개최된‘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82개 농산어촌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조직구성·관리, 사례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30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고흥군은 아동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고흥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하여 빈틈없는 촘촘한 복지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2015년부터 매년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추진위원회는 29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 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봉사 대상 수상에는 간호부문에 정춘실 성 데레사 진료소장이 대통령 표창을, 봉사부문에 한국해비타트 학생동아리 CCYP(회장 신영원)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훈격이 상향된 첫해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직접 시상하여 그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 간호부문 수상자인 정춘실 진료소장은 아프리카의 가장 소외된 지역에서 질병과 기아 문제를 해소하고, 고국에서의 모금 활동을 통해 직원과 아이들의 학업을 후원하여 훌륭한 봉사자로 양성하는 등 또 다른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모습으로 숭고한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CCYP는 전국 27개 대학교와 4개 고등학교로 구성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다섯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육발전기금 등 3개 분야에서 7개 팀이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상작가설 대표 곽윤호 ▲대광기업사 대표 박용수 ▲㈜중앙약품 대표 정용현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흥유자축제 음식 부스 참여 12개 업소 ▲더바구니 대표 박윤미 ▲고흥학부모회연합회(회장 이미경)가 참여했다. 교육발전기금은 ▲사도 브랜드 대표 김정남이 기부에 동참했다. 공영민 군수는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시고, 기부를 통해 고흥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흥의 발전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님들의 마음을 잘 전달받아 고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축복꾸러미, 교육발전기금에 대한 기부자의 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7일 도화면 발포마을을 끝으로 ‘2024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운영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고흥군은 매월 고령자,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총 18회, 65개 마을을 방문하여 군민 생활밀착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민원 서비스 제공 내용은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25건, 행정사 상담 216건, 도로명 훼손된 건물번호판 교체 154건, 농막·창고 등 가설 건축물 신고 등 인허가 상담 195건 , 토지·분할·합병 등 지적 상담 144건 등 1,500여 건의 상담과 행정 편의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령층과 외국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마을 행정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추가 운영하여 민원인과 행정기관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행정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며 주민들의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민원 서비스를 받은 마을 한 주민은 “가설 건축물 등 행정절차가 궁금했지만 어디로 가서 물어야 할지 몰랐는데, 이렇게 마을에서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