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를 인용하여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신안 해상풍력 3.2GW 집적화단지’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해상풍력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신안군과 전남개발공사가 입지조사 용역을 통해 입지를 발굴하여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협력하여 어업인 및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노력하여 집적화단지가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총 10개의 단지로 구성되며, 사업은 2033년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규모는 3.2GW에 달하며, 20조 원의 민간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사업 진행 과정에서 3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신안군을 넘어 대한민국 해상풍력의 발전과 해상풍력 공급망 확보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에 따라 2021년부터 전국 최초 햇빛연금을 지급하여 현재 누적 금액은 총 247억 원으로 전체 군민의 42%인 16,341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한, 자은도 해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x즐기다’' 교육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뮤지엄x즐기다’사업은 실험적인 신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박물관·미술관의 창의적 역량 강화와 국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급변하는 공동체, 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저녁노을미술관은 기획전 ‘보타니, 섬의 정원’ 전시와 연계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육기관 대상 학교연계 ‘우리가 만드는 미니정원’, ▲신안군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 퍼포먼스 ‘자연을 몸으로 느끼기’, ▲성인 대상 주말교육프로그램 ‘1004섬 미니 예술 정원’이며, 오는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녁노을미술관만의 특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니,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례자의 섬으로 알려진 신안군의 기점·소악도에서는 4월부터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공유자전거는 전기자전거로 장거리 도보가 불편한 분들을 위해 도입됐다. 공유자전거 이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 무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자전거는 찾기 쉬운 순례자의 섬 내 주요 4개 지점에 준비돼 있으며, 이용을 위해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대여는 앱 또는 등록된 카드로 가능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공유자전거 정식 운영을 통해 순례자의 섬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교통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성군에서 열린‘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순위 7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3개 종목에 선수 204명 포함 304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배드민턴(2위), 당구(2위), 농구(3위), 바둑(3위), 사격(3위)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순위 7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신안군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2024년 6위, 2023년 6위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러한 성적은 적은 인구와 섬 지역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신안군은 관내 종목단체와 생활체육 동호회에 스포츠용품과 훈련 장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스포츠강좌를 개설하는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비금·암태·지도 국민체육센터와 자은 파크골프장 건립 등 체육 기반 시설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에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내준 선수 및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개최한다. 전국 자치단체 처음으로 개최한 김밥페스타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군이 개발한 신안 김밥 9종을 판매한다.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형상화한 신안정원김밥, 리코타치즈를 넣은 리치김밥, 새우와 김을 섞어 만든 전을 김밥 안에 넣고 감싼 김전김밥이 대표적이다. 김밥 가격은 행사기간 동안 2,000원부터 최고 5,000원까지 착한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와 바티칸 교황 수석셰프인 부로노칭골라니의 쿠킹쇼와 신안김밥 개발자에게 배워보는 신안김밥 쿠킹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진행한다. 또한, 신안정원김밥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김밥 만들기와 슬로시티 홍보 체험존,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하며 페스타에 참여한 모든 관광객에게 신안쌀, 땅콩강정 등 1,500여 개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자은도 해변에서 개최되는 김밥페스타는 전년보다 확장된 공간에서 진행되며 주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예방접종사업 수행과 홍보,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하여 전국 우수 보건소 17개소를 선정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신안군이 선정됐다. 군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을 포함한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주민들의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데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률(87.5%) ▲어르신 폐렴구균(66.9%) ▲코로나19 예방접종률(59.6%) ▲12세 여아 HPV 예방접종률(91.6%) 등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높은 접종률을 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한 ‘2025전국새우란(蘭)대전’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의 애란인(愛蘭人)들의 진귀한 새우란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신안군에서 보유한 유전자원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점의 새우란이 출품됐다. 심사는 7인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엄정하게 심사해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산림청장상),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 특별상(국회의원, 신안군의회의장) 등 30여 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전에는 특별하게 관람객이 직접 참여한 국민참여상도 3점이 별도로 시상됐다. 가장 영예로운 ‘대상(국회의장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백민자 씨가 출품한 ‘황변보라설’이 차지했다. 황금빛과 보라색의 조화가 매혹적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산림청장상)’에는 경북 영주시의 이성규 씨가 출품한 ‘백변보라설(대륜)’이 선정되어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1004섬신안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여 공개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흑산도는 손암 정약전의 자산어보와 관련된 역사 자원과 과거 유명했던 서해안 3대 파시의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300여 종의 철새들이 거쳐 가는 국내 최대 중간 기착지로 널리 알려진 국토 최서남단 해역에 자리한 섬이다. 이번에 공개한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는 흑산도와 밀접한 동물 중 하나인 고래의 등처럼 생긴 섬들과 그 사이를 날아가는 철새의 형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흑산도를 연상케 하는 짙은 자연의 색을 사용했다.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는 이번 개발한 브랜드 디자인을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엠블럼, 로고, 시그니처 등으로 활용하고 흑산도의 역사와 장소성을 지닌 고래, 홍어, 흰꼬리수리의 캐릭터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할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흑산도가 가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9일 정원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문해설 인력양성을 위해 운영한 ‘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 4기’ 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 과정은 2월 15일부터 9주간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총 54시간 운영했으며, 정원에 대한 이해와 해설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방식은 이론에 앞서 1004섬 신안의 정원 자원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정원해설 스토리텔링 기법’과 ‘정원 해설 실전 훈련’ 등 실용적인 강의가 이어져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생은 신안군 관내 7개 읍·면 주민을 비롯해 신안군으로 귀촌을 희망하는 타 시군 참여자까지 총 29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나, 최종 출석률 70% 이상을 충족한 26명 만이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섬 정원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해설 능력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원 중심의 지역 관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주민 공동체와 함께 정원문화 확산에 박차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 중인 신안군이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워케이션으로 지역과 예술을 연결하는 ‘아트톤(Art + Marathon) 행사’를 개최했다. ‘아트톤’은 예술 창작과 해커톤의 구조를 결합한 창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집중형 창작 마라톤이라고 할 수 있다. 신안군 압해읍에 위치한 쌍룡분교에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총 22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팀별 현장 답사를 거쳐 압해도의 자연과 이야기를 예술적 소재로 삼아, 참여자들의 감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실험적 워크숍이자 예술축제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는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압해도라는 공간에서 예술적 감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섬마다 다양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신안군은 어느 지역보다도 차별화된 워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섬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