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푸른 눈의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David Dolinger, 70·한국명 임대운) 씨를 “영암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돌린저 씨는 1978년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군보건소에 파견돼 결핵 환자 관리 등 보건의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당시 영암에서 ‘임대운’이라는 한국 이름을 얻으며 지역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그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시민군 통역과 계엄군 무전 감청 업무를 수행하며 국가폭력의 참상을 직접 목격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알린 인물로 평가받는다. 故 윤상원 열사의 외신 기자회견 통역을 맡으며 시민들의 저항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영암과의 인연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돌린저 씨는 지난해 영암을 찾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당시 경험을 직접 증언하며 군민들과 다시 만났다. 그는 저서 『나의 이름은 임대운』에서 월출산을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한 영적인 장소”로 표현하며, 사후 유골 일부를 이곳에 묻어달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9기 영암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교육생 82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리고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영암농업대학은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화과 과정과 전통주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무화과는 영암을 대표하는 작목으로 지역 농업의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전통주는 농산물 가공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재배기술과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가공·유통, 마케팅, 경영관리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영암농업대학은 지금까지 6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을 이끄는 전문농업인을 꾸준히 양성해 왔다.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이정소장은 “무화과와 전통주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경로당을 기반으로 한 협업(공동)작업장 운영을 대폭 확대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 구축에 나섰다. 군은 2024년 5개소였던 경로당 협업(공동)작업장을 2026년에는 16개소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는 313% 증가한 규모로, 전라남도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도비 지원 6개소를 포함해, 군 자체사업으로 고향사랑기금 6,200만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총 1억여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작업장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경로당 협업(공동)작업장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산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순 여가를 넘어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영암군은 2026년을 협업(공동)작업장의‘친환경 및 내실화’에 집중하는 해로 정하고, 양적 확대를 넘어 운영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영암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부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월 최대 1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임대료를 지원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영암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노동자 또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주거비를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3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과 자격 요건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기 인문학 강연을 연다. 영암군은 오는 4월 9일 '말자할매 ‘김영희’의 인생참견쇼-그게 고민이여?'를 개최해 일상 속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문학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봄철 지역 축제 기간과 맞물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연에는 ‘소통왕 말자할매’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가 무대에 오른다. 특유의 입담과 현실적인 이야기로 관객과 호흡하며 웃음 속에서 삶을 돌아보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경험과 공감의 언어로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강연은 4월 9일 오후 2시 왕인박사유적지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참여는 사전 신청자를 우선으로 하며, 신청은 4월 2일까지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좌석은 선착순 400명까지 제공되며, 이후 인원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별도 마련된 스탠딩 공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은 18일 영암군 청소년센터에서 친환경농업 사업설명회와 안전성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친환경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 친환경농업 관련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전년도 대비 변경된 지침과 달라지는 사항을 중심으로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설명회에서는 친환경 직불제, 유기질비료 지원, 친환경 자재 지원 등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 기준을 설명하고, 농가가 현장에서 혼선을 겪지 않도록 변경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어 진행된 안전성 의무교육은 친환경농업 실천 과정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준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암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가 참여해 논둑 제초제 살포 금지, 동계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 금지 등 주요 인증 취소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참여 농가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인증 취소 예방과 친환경농업의 신뢰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 삼호읍민과 학생들의 교육·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도시계획도로가 생긴다. 영암군이 16일 삼호읍 대불초등학교와 삼호중·고등학교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안전시공 기원식을 열었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이 도로는, 56억의 사업비로 연장 403m, 폭 20m의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지난해 준공된 대불주거단지~보람약국 연장 630m 계획도로와 연결돼 대불주거단지와 삼호읍 원도심을 최단거리로 연결하게 된다. 그동안 대불주거단지에서 삼호중·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은 임야로 막힌 구간을 우회해 학교를 오가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대불산단 출·퇴근 차량과 통학 차량이 엉키는 시간대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걱정도 컸다. 도로가 완성·연결되면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 주민 생활권 확대, 주변 교통 흐름 원활 등 이 지역의 교육·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원식에는 삼호읍민을 포함한 100여 명의 영암군민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 공사를 기원했고, 공사 업체는 안전 수칙 준수, 정밀 시공 등을 약속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6일 영암읍 (구)대동공장에서 문화재생사업 안전기원식을 열고, 폐산업시설의 복합문화공간 재생 공사에 돌입했다. (구)대동공장 부지는 정미소, 양곡창고 등 산업시설로 쓰이다 산업 구조 변화 등의 여파로 1959년부터 70여 년 동안 방치돼왔던 공간. 영암군은 이곳을 지역 산업의 경험을 간직한 역사적 장소,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모여 즐기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문화창고, Let’s go 대동‘ 행사로 오랫동안 닫혀 있던 공간을 영암군민에게 개방해 시설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재생 계획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으로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안전기원식은 복합문화공간 재생사업의 가시적 출발을 알리고, 안전한 공사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복합문화공간 재생 공사는 10,515㎡ 부지에 총사업비 226억원이 투입돼, 1단계로 농산물 가공센터와 농가레스토랑, 커뮤니티센터, 수제맥주 양조장 등을 조성하고, 창작·전시 공간 문화예술아뜰리에도 함께 마련된다. 영암군은 올해 상반기 1단계 사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7일 영암군 시종면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암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시종면 월송리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부지면적 2,478㎡, 연면적 1,209㎡ 규모로 건립된 기숙사는 총 23개실의 숙소를 갖춰 최대 46명이 생활할 수 있으며, 각방에는 샤워실과 화장실을 마련했고 공용 세탁실 및 공동 주방 등 근로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영암군은 월출산농협과 협력해 소규모농가와 고령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4월 초 입국 예정인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40여 명이 이 기숙사에 거주하며 해당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농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여 인권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하고 농업 고용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7일 군청에서 전라남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남테크노파크와 ‘어선 건조·개조업 진흥단지 및 지원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은 영암군과 전라남도가 협업하여 13일 해양수산부가 전국 공모한 ‘어선건조·개조업 진흥단지’에 선정되어 단지 내 어선건조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0억원 유치에 성공한 후속 조치다 어선 건조·개조업 진흥단지의 핵심인 어선건조지원센터는, 친환경·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미래형 어선 건조를 지원하고, 국내 어선 건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확보된 국비는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운영을 목표로 대불산단에 센터 건립과 첨단 장비 구축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이번 진흥단지 지정과 센터 건립이 조선업 고도화를 바라는 대불산단 20여 어서 건조사와 90여 연관 기업을 포함해, 인근 지역 관련 기업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어선 건조·개조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