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9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면‧동 물놀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광양소방서 김영화 구조대장과 이현미 소방교는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수상구조 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전 교육을 진행했다. 광양시는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백운산 4대 계곡 등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인 6월부터 9월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시청과 면‧동 직원들을 투입해 물놀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휴일 공무원 비상근무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관광을 민선 8기 핵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는 광양시의 관광 개발 청사진이 점차 구체화 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6월 18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구봉산권 관광연계시설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주재했으며, 관계 부서장과 ㈜LF리조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기본계획 설명을 듣고,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케이블카와 출렁다리 설치를 위한 시·종점 및 노선 구상, 연계 활성화 시설 계획, 구봉산권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다. 구봉산권 관광연계시설 조성사업은 구봉산 관광단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 체험형 조형물로 구성된 구봉산의 3대 핵심 관광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종합관광휴양지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구봉산 정상과 어린이 테마파크를 잇는 케이블카, 구봉산전망대에서 관광단지로 연결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6월 19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리튬솔루션, SNNC 등 지역 내 이차전지 핵심 기업 12개 사, 전남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민관이 함께 이차전지 산업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 소재‧원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 인프라 확대 ▲공정 고도화 및 디지털 기반 전환 ▲산업 입지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양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와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광양시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R&D,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8일 중마동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를 목표로,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여론과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해결하고, 공직 내 부조리와 부패를 예방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도 상반기 자체감사 활동 현황과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하반기 감사 활동 계획 및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의 핵심은 신뢰”라며 “행정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사람 사이의 관계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뢰는 결과가 아니라, 그 결과에 이르는 ‘과정’에서 비롯된다”며 “항상 직원들에게 ‘과정을 보자’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아무리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더라도 그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면 시민의 신뢰는 멀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렴도 평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6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제안사업 발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여러 지자체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 오승환 함께해봄협동조합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사업제안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운영 방향 △제안사업 아이디어 발굴 △제안서 작성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치게 되며, 실행 가능성이 확인되면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업은 각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인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섬진강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휴양, 레저가 융합된 특색 있는 섬진강권 관광벨트를 조성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K-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7일, 전남유니크베뉴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 원도심 인서리공원에서 광양,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 4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각 지자체장과 실무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이 주요 추진 경과와 현황을 보고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과 ‘2025년 관광진흥사업’, 실무협의회 워크숍 추진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4개 시·군은 2025년 관광진흥사업으로 ‘섬진강 별빛 캠핑 페스타’를 채택하고, 섬진강스테이의 핵심 거점인 워케이션을 중심으로 캠핑장을 연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한국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시장이 매월 1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대화하는 소통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주민복지과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시민의 안녕과 행복’이라는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인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 자기소개와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형식을 최소화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정 시장은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의 수도권 집중 등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광양시가 3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복지 만족도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준 여러분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부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에서 열리는 ‘다다미 콘서트’를 끝으로, 올해 상반기 아트살롱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는 광양시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이 공간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일상 속 문화공간이자 지역의 문화예술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다양한 예술 분야 강연자와 공연자들을 초청해 살롱 형식으로 ‘아트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차는 광양시립국악단 류형선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 7개 테마로 구성된 60분 라이브 공연으로 꾸며진다. 국악단은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청성자진한잎', '가야금이 있는 풍경', '키 큰 나무숲',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무영탑', '미로' 등 다양한 곡을 준비했으며,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의 고유한 공간감과 어우러지는 생생한 국악의 울림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형선 예술감독은 “다다미방에서 듣는 국악은 그 자체로 실험적이면서도 의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3일 운암사와 용장사에서 산불(화재) 진화용 이동식 소화설비 기증식이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남부크레인, 엔티에스, 삼성소방공사, 비즈케어 관계자를 비롯해 운암사 종견 주지스님, 용장사 현정 주지스님과 다수의 신도가 참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자리를 함께해 기증업체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증은 ㈜남부크레인(대표 김종하), 엔티에스㈜(대표 이태헌), ㈜삼성소방공사(대표 위성출), ㈜비즈케어(대표 이정민) 등 4개 기업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전통사찰과 문화유산에 큰 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교훈 삼아, 광양 지역 전통사찰도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증을 결정했다. 기증된 이동식 소화설비는 엔진이 부착돼 있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1톤 용량의 물탱크와 75m(25m×3개) 길이의 소화 호스를 갖춰 초기 화재 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업체를 대표해 비즈케어 이정민 대표는 “당사는 산불 진화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6일 광양교육지원청 햇살동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2025년 장한청소년 초청행사’가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BBS광주전남연맹 광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광양시, 광양시의회,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경찰서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청소년 육성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장한청소년 초청행사’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바른 품행과 모범적인 태도로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광양 관내 초등학교의 추천을 통해 27명의 학생이 장한청소년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시를 비롯한 후원 기관의 표창장 수여와 함께, (사)한국BBS 광양시지회가 마련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표창 수여에 이어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함양하기 위한 여수 루지 테마파크 견학 체험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한청소년으로 선정된 여러분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