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6년 노후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관내 공동주택의 공용 부분 보수를 지원함으로써 시설물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인 유지관리를 돕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예산 범위 내에서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공동주택 가운데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지로, 공용 부분의 유지·보수를 위한 다양한 항목이 포함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단지 내 도로·담장 정비 △가로환경 조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보안등 및 가로등 보수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옥상·외벽 방수 및 보수 등이며,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비율은 단지 규모에 따라 총사업비의 30~90%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2025년도 경기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관내 13가문 가운데 3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병역명문가 인증패’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대상으로, 병역 이행에 대한 명예심을 높이고 사회적 귀감으로 삼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2025년 경기도는 병역명문가의 자긍심 고취와 예우 강화를 위해 인증패 전수를 비롯해 모범 병역명문가 초청 행사, 감사패 수여식, 안보 견학, 모범 병역명문가 공모 등 다양한 예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오산시에서는 총 13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시는 이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서한문과 인증패를 전달했다. 오산시는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오산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이에 따라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과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회관 입장료,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지원을 운영 중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12월 19일 오산시청에서 궐동문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시행자인 ㈜에스디피디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병권 ㈜에스디피디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시계획 인가, 기부채납, 사업비 정산 등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궐동문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오산시 궐동 산17-3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며, 민간사업자가 공원 부지를 전면 매입한 뒤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을 비공원시설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사업면적 15만1,621㎡ 중 10만7,961㎡(71.2%)는 공원으로 조성돼 시민에게 개방되며, 4만3,660㎡(28.8%)에는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궐동문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실시계획 인가와 기부채납 등 관련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가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명예수당’을 새롭게 도입하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한다.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제도로 보장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오산시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참전명예수당’을 신설해 2026년 1월부터 월 1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공식적으로 예우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보훈수당도 인상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보훈수당을 월 2만 원씩 상향해, 75세 미만 국가보훈대상자는 월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75세 이상은 월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원하고, 보훈단체 지회장 활동수당을 지급하는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보훈회관 내 휴게공간 조성과 안마의자 지원 등 이용 환경 개선에도 나섰으며, 2026년에는 무공수훈자회 선양단원 단복 지원도 추진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반도체 기계 제조업체인 ㈜엘오티베큠과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엘오티베큠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 3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탁으로 ㈜엘오티베큠의 누적 후원금은 1억 원을 넘어섰다. 이에 오산시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기부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엘오티베큠을 오산시 명예의 전당 ‘숲’ 등급에 등재했다. ㈜엘오티베큠은 2022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 왔으며, 여름방학 생활 지원, 장애아동 교육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왔다. 누적 5건의 후원을 통해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흥식 대표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공사는 지난 19일 한림대학교와 수처리 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기초시설 운영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자문 △교육 목적의 인적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상호 활용 △환경 관련 최신 기술, 정책, 연구 동향 정보 공유 등 공공부문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협력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범수 사장은 “최근 ESG 중심의 경영 환경 변화와 기후위기 심화로 인해 수자원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적 대응 역량 강화가 전 사회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림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처리 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으로 현안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19일 양동건재 류용상 씨가 양동면사무소를 방문해 겨울철 제설작업에 사용될 염화칼슘 5톤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염화칼슘은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해 관내 도로와 보행로 등 어려운 이웃의 이동이 잦은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활용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용상 씨는 “겨울철 눈과 빙판으로 불편을 겪는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주민 안전을 위해 제설 자재를 기탁해 주신 양동건재 류용상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염화칼슘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은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제설 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점검·확보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과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수제 된장 1kg, 고추장 1kg, 계란 1판, 라면 5개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과 함께, 겨울철 이웃들의 따뜻한 일상을 돕기 위한 수제 목도리와 수세미 60세트를 마련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전달된 수제 된장은 박옥애 새마을부녀회장이 정성껏 담근 ‘약이 되는 된장’으로, 이웃의 건강까지 함께 챙기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양동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손뜨개반’ 회원 16명이 직접 참여해 목도리와 수세미를 손수 제작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정성껏 마련한 물품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손뜨개반 회원, 그리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미경 주민자치위원장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서종초등학교 1학년 2반 재학생들이 지난 19일 서종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종초등학교는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 마켓 데이 바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지난 12일 열린 바자회에서 서종초등학교 1·2학년 재학생들과 서종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단순한 판매 경험을 넘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바자회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모금한 성금 160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종면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연말을 맞아 양서면 주민들이 조용히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선행은 드러내지 말라”는 뜻처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특히 기초연금을 받거나 생활비를 절약해 마련한 금액을 기부하는 주민들이 많아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하○○님은 생활비를 아껴 모은 30만 원을, 박○○님은 기초연금을 조금씩 저축해 마련한 177만 원을, 이○○님은 1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한 주민은 “기부는 큰 금액이 아니어도 된다. 작은 정성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 “기초연금으로 생활이 빠듯하지만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 매달 일부를 모아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이름 없이 전해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